■ 감사나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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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경영은 기본이 혁신입니다”

안전평가 기준인 KS마크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이 3정5S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3정은 쓸 수 있는 것을(정품), 사용할 만큼(정량), 제자리에 놓는 것(정위치)을 일컫는 것입니다.

5S는 ‘정리(Seiri), 정돈(Seidon), 청소(Seosoh), 청결(Seiketsu), 습관화(Shitsuke)’를 말합니다.

감사나눔연구소 제갈정웅 이사장은 감사경영을 도입한 기업에서 3정5S를 접목한 사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제가 대림산업 차장 시절, 건설공사현장에서 일년 동안 사람이 네 명이나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네번째 사고 후 현장본부장이 모든 일을 멈춘 후 ‘금요일은 청소하는 날이야.’라고 말하며 현장을 깨끗이 청소를 했는데 이후  놀랍게도 5년 동안 사고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 제갈 이사장은 삼성중공업, 제이미크론 두 회사의 감사경영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방문 당시 ‘김종호 사장은 새벽인 6시30분부터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점검하고 있다’는 사실을 현장직원들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이미크론 역시 전 직원이 3정5S를 실천하고 있었는데, 두 회사의 공통점은 ‘혁신의 기본은 바로 감사경영’임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사례로, 한 외국제약회사가 계약을 맺기 위해 거래기업 현장을 방문했는데 한 직원이 현장 바닥에 침을 ‘캭~퉤~’ 하며 뱉는 모습을 보고 손사래를 치며 ‘계약 못 하겠다’며  돌아가 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명령조인 ‘청소좀 해’라고 말하는 것보다 ‘청소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팀원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업무현장도 깨끗해지고, 사고발생률도 감소하니 당연히 기업의 ‘생산성’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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