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쓰기와 규칙적인 운동이 정답

조직의 ‘로사다 비율’과 리더의 ‘미지의 요소’ 키우려면?
감사일기 쓰기와 규칙적인 운동이 정답

“능력이 비슷한 경우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먼이 오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입증해낸 명제입니다. 사람이 모여 있는 조직에도 이 명제는 통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로사다 교수와 바버라 프레드릭슨 교수팀이 미국 기업 60개의 회의록을 꼼꼼히 분석해 보았지요.

그랬더니 긍정적 단어와 부정적 단어의 비율이 2.9대 1 이상인 기업은 성장한 반면 2.9대 1 이하인 기업은 쇠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로사다 비율(2.9대 1)’이라고 부릅니다.

“꼿꼿이 서서 어깨만 활짝 펴도 리더가 되는 데 유리하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에이미커디 교수의 주장입니다.

그렇게만 해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는 촉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는 감소된다고 합니다.

책 ‘리더의 존재감은 어디서 오는가’에도 “CEO들이 자신감 있는 태도와 자주 웃는 모습을 보여줄수록 존재감이 강화된다”는 내용이 나오지요.

그런가 하면 CEO가 마라톤을 완주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시가총액에서 5% 앞선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미지의 요소(X factor)’라고 부릅니다.

로사다 비율과 미지의 요소를 키우는 좋은 습관, 감사일기 쓰기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긍정심리학 권위자인 소냐 류보머스키 교수는 다음과 같은 ‘행복해지기 위한 12가지 노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①목표에 헌신
②몰입 체험
③삶의 기쁨 음미
④감사 표현
⑤낙관주의
⑥사회적 비교 피하기
⑦친절의 실천
⑧돈독한 인간관계
⑨종교 생활
⑩명상
⑪스트레스 대응전략 개발
⑫용서.

 

그런데 아십니까?

감사 쓰기를 습관화하면 이중에서 자동적으로 6개는 수행하게 된다는 사실을! 우선 감사 쓰기는 곧 감사 표현입니다.

지속적 감사는 낙관주의를 갖게 하고 삶의 기쁨을 음미하게 해줍니다. 자신도 모르게 친절을 실천하고 가끔은 타인을 용서하게 됩니다.

덩달아 인간관계도 돈독해지지요. 독자 여러분도 1석 6조 감사쓰기에 도전해보세요.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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