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켄 블랜차드 신작

‘배려를 파는 가게’(Legendary Service)’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켄 블랜차드 신작

배려를 파는 가게 : 배려는 관계의 시작이자 서비스의 핵심이다
켄 블랜차드 등 저/이제용 역
한국경제신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컨설턴트로 평가받는 리더십 분야 최고 권위자 켄 블랜차드.

그가 또다시 일과 관계에 지친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놀라운 스토리텔링 자기 경영서를 내놓았다.

‘배려를 파는 가게’에서 그는 지속적으로 배려하는 관계가 우리의 삶이나 조직에 어떤 창조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지를 알려준다.

어떤 일에서든 혁신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문화는 개인이나 집단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놓는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메시지를 켈시 영이라는 이십 대 파트타임 직원의 행복한 성공담을 통해 아주 흥미롭게 풀어낸다.

켈시는 대형 할인매장 ‘퍼거슨스’의 가정·사무용품 매장에서 파트타임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그런데 퍼거슨스는 최근 계속되는 매출 부진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고객 응대에 대한 컴플레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매장 인근에는 동종 경쟁업체인 ‘숍스마트’마저 들어설 예정이다. 고객은 물론이고 내부 직원마저 이탈할 위기에 처해 있는 퍼거슨스.

그런데 마침 켈시가 대학의 전설적인 강좌인 하틀리 교수의 서비스 수업을 듣게 되고, 하틀리 교수는 켈시에게 경영과 서비스에 관한 아주 중요한 지침들을 전수하는데….

이 책은 사람을 사로잡는 관계의 법칙인 ‘ICARE’의 비밀에 대해 하나씩 밝혀나가는 이야기 구성으로 진행된다.

켈시 역시 하틀리 교수의 전설적인 수업을 들으면서, 배려가 회사의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배려가 한 사람에게 얼마나 큰 차이와 경쟁력을 만들어내는지 깨닫게 된다.

제갈정웅 전 대림대 총장은 이 책에 대해 “세상의 모든 것은 사고 팔린다. 그런데 이때 상품 자체에 집중하다보면 사거나 파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놓치기 쉽다. 똑같은 상품을 사고도 기분이 좋거나 상하는 것은, 우리의 매매 행위가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배려하는 마음이 어떻게 관계를 변화시키고 삶을 바꿔놓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타인과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기를 원한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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