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음성캠퍼스 좌담회

네패스웨이2

“감사나눔, 파급효과 최고”
네패스 음성캠퍼스 좌담회

2시간에 걸친 감사좌담회를 마치고 ‘엄치 척’으로 기쁨을 표하고 있는 참석자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 들보를 빼라”

입사를 통해 타율적으로 접한 감사!
마법노트, 감사편기 쓰기 등을 통해
지속하다 보니 외식(겉치레)이
소멸되었다!

네패스에서
‘감사나눔의 힘’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네패스는 전 직원들이 감사나눔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감사나눔신문 임원과 신문 활용법의 하나인 신문읽기를 하고 있는 모습!

감사경영의 중심지, 네패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누가복음 6장 41~42절)

이 구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겸허하게 묵상하면 내면의 성찰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킬 것이요, 반발하면 영화 대사처럼 “너나 잘 하세요?”라면서 모르쇠 할 것입니다.

왜 행동이 나누어질까요? 상대의 말이 명령과 간섭인지, 상생에서 나온 것인지, 인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입사하는 순간 우리는 그 회사의 경영방침을 잘 받아들여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그런데 평소 익숙하지 않은 기업문화를 접하게 되면 난감해집니다. 그때 발생되는 것이 ‘외식’, 즉 ‘겉치레’입니다.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기 식 행동을 하게 됩니다. 상생의 차원에서 만든 방침들이 명령과 간섭으로 들려 자발적으로 하기 싫어합니다. 생산성은 떨어지고, 기업 환경은 나빠집니다.

그런데 이를 극복한 회사가 있습니다. ‘2030, 매출 5조원, 종업원 1만명의 건강한 기업!’이라는 목표가 감사활동으로 이른 시기에 달성될 것 같은 감사경영의 중심지, 네패스입니다.

 

‘경영은 관계다’를 읽고

지난 6월 15일 감사나눔신문은 네패스 음성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오창캠퍼스를 다녀온 지 23일 만입니다. 감사에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두 번째 상호 만남은 특별합니다.

음성캠퍼스는 1990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소재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 기계를 들여오면서 시작된 네패스의 발상지이기 때문입니다. 2001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오창캠퍼스에 비해 규모도 직원 수도 작지만, 네패스의 모태라는 점에서 느낌의 강도는 크기만 합니다.

이날 오전 10시 음성캠퍼스 3층 봉사룸(회의실)에서 감사나눔신문은 음성캠퍼스 정갑태 부사장을 비롯 1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감사나눔 좌담을 가졌습니다. 감사나눔신문 읽기로 마음을 열고는 질의응답으로 감사나눔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감사나눔신문 김용환 대표가 ‘경영은 관계다’를 읽은 소감을 물었습니다.

“감사에는 정성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감사가 성과와 연결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강승일)

“그냥 보던 것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감사를 하면 좋은 점이 많아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김병철)

“말로만 하지 않고 글로 감사를 쓰니까 감사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사를 하니 삶의 만족도도 높고 질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최병기)

“‘I 훈련’(I는 정보(information), 정체성(identity), 혁신(innovation)을 의미하고, I 훈련은 네패스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독서력을 키우니 업무 성과로 이어졌습니다.”(남영희)

“마법노트(마음을 전하는 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네패스 감사나눔 어플) 작성을 통해 긍정성이 올라갔고, 업무에 효율성이 생겼습니다.”(최지은)

“감사가 마음에 새겨지면서 공동체 의식이 생겼습니다. 즐거운 문화로 여겨지면서 협업 성과 창출로 이어졌습니다.”(우영현)

“일상과 설비 7감사를 통해 일상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김은희)

“감사 표현에 어색했는데, 어플과 주기적으로 하는 감사편지를 통해 감사를 자동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방지현)

이병구 회장의 책을 읽은 소감을 물었는데,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변화된 실천사례들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장의 말이 명령과 간섭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그 내용들이 이미 자신들의 것으로 내면화되어 스스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외식(겉치레)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협업, 고객감사, 가족변화

다음으로 감사나눔신문은 감사의 업무적용 사례를 물었습니다. 업무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가족과 업무, 즉 나와 회사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활동의 핵심이 나의 변화, 가족의 변화, 업무의 변화라는 선순환이 잘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오늘의 감사 재발견 키워드는 협업, 고객감사, 가족변화였습니다.

- 기계 전공인 방지현 님이 초순수를 만드는 공정에서 나오는 가스와 8시간 함께하는 직원들을 보았습니다. 관련 사안이 마법노트에 계속 올라왔습니다. 전기, 구매, 품질, 소방의 협업으로 국소배기가스장치가 설치되었습니다. 홀로 일하지 말고 함께 일하기였습니다. 사람이 우선이었습니다.

우리는 감사의 내면화를 보았습니다.

 

- 출하 파트로 오는 고객들의 소량 주문에도 감사함을 표하다 보니 매출이 급상승했습니다.(김은정)
갑의 입장에서 물류회사에도 늘 감사함을 표하니 배송 단축(7일에서 5일로)이 있었습니다.(김병철)

고객감사의 일상화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 회사감사가 가족감사로 이어져 데면데면했던 아빠와 딸이 당구 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최지은)
회장님의 강의를 듣고 아이에게 고마움을 말했습니다. 정말 달라졌습니다.(최병기)

회사감사가 가족감사로 이어져 행복가족이 나오고 있습니다.

 

- 감사사례를 발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강승일)

- 네패스 감사활동의 성과를 찾아주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정성찬)

- 회장님 책을 읽고 직원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모두) 회장님의 경영방침이 조직문화가 되었습니다.”

(위의 글은 기자 한 사람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네패스에 도움이 되고자 찾아갔고, 좌담회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떻게 하면 그 다음에 더 큰 도움일 줄 수 있느냐는 데 초점을 맞추어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감사는 나누어야 좋다

2시간 동안의 좌담회를 마치며 소감문 작성을 부탁했습니다. ‘오늘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받은 감동 2가지’였습니다.

“직원들의 다양한 감사효과 사례를 통해 더욱 큰 감사의 힘을 느꼈습니다.”(강승일)

“감사로 사람이 변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김병철)

“직원들이 이야기해준 감사로 인한 변화 사례, 특히 최병기 대리의 자녀 양육법이 인상 깊었습니다.”(김은정)

“여러 동료들과 감사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방지현)

“여러 사람들의 감사사례를 청취하면서 느낀 것은 감사가 항상 주변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우영현)

“다른 분들의 감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최지은)

“감사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수록 파급효과가 좋습니다.”(최병기)

“가족들이 바뀌는 모습을 듣게 되어 감동받았습니다. 저도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남영희)

“내가 감사를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사를 소개하고 나누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이 남았습니다.”(김은희)

참석자들의 말들에서 남의 티는 보지 않고 자신의 들보만 열심히 보면서 감사를 내면화한 느낌이 묻어납니다. 그 감사를 공유하는 동안 감사에너지를 자신에게 쏟아 넣으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지속적인 감사가 자발적인 감사로 이어질 수 있고, 외식(겉치레)은 언젠가 소멸될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2030, 매출 5조원, 종업원 1만명의 건강한 기업!’ 분명 감사활동이 이를 앞당길 것입니다. 현장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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