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개강좌 ‘행복의 비밀’, ‘감사는 과학이다’

‘감사나눔’은 실체를 반영하며 창조한다
제2차 공개강좌 ‘행복의 비밀’, ‘감사는 과학이다’

“믿음은 단순히 실체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실체를 창조한다”고 말하는 제갈정웅 이사장

오후 2시, 100감사를 쓰고 읽다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감사나눔신문 행복홀에서는 제2차 감사나눔 특강 공개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사를 널리 전파하고자 감사나눔신문이 재능기부로 행하는 이 모임에 이날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오랫동안 감사활동을 계속 하고 계시는 분들, 감사에너지가 떨어져 충전을 바라는 분들, 감사를 새롭게 접해보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 감사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감사나눔신문 김용환 대표의 제안으로 178호 감사나눔신문 9면을 펼치고는 100감사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100감사를 모두 쓸 수는 없어, 9면에 나와 있는 예시(1-25 부부(연애시절) 부모·자녀(어린시절) / 26-50 부부(신혼시절) 부모·자녀(학창시절) / 51-75 부부(육아 및 현재) 부모·자녀(결혼시절 및 현재) / 76-100 미래소망감사(부부·부모·자녀))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 썼습니다.

처음에 참석자들은 당황했습니다. 듣는 강의인 줄 알고 왔는데,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쓰기를 하려니 난감했습니다.

더군다나 여름날의 오후 2시면 뇌가 나른하다 못해 쉬고만 싶을 때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감사체험을 위해 발을 디딘 이상 쓰는 데까지 100감사를 썼습니다.

정적 속에 잠시 100감사 쓰기를 갖고는 다시 감사나눔신문 8면을 펼쳤습니다. 육군3사관학교 손창범 생도가 부모님에게 쓴 100감사 일부를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읽었습니다.

그러고는 100감사 창안자인 안남웅 본부장이 쓴 전문가 논평 ‘발 씻김의 의미’도 함께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쓰기와 읽기의 효과들

쓰기와 읽기를 진행한 김용환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과거에 대한 성찰이 현재를 변화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글쓰기는 지난 과거의 기억들을 현재의 시점에서 선택해 써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글쓰기는 인식을 깊고 넓게 합니다.

생각으로 10미터 속을 들여다봤다면 글쓰기는 100미터 아니 더 깊숙이 기억을 성찰합니다. 성찰로 과거의 이야기들이 재편집되는 과정에서 생각들이 바뀝니다. 변화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잊힌 것이 있습니다. 손글씨와 읽기입니다. 모아진 생각들이 엄지와 검지에 쥔 펜을 통해 종이에 글로 써지는 느낌은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읽기를 통해 사서삼경 등의 글을 익혔던 모습도 박물관에 모셔져 있습니다.

인간의 감각을 가장 크게 깨우는 이 과정을 다시 되살릴 수는 없지만, 인식을 깊게 하려면 이 방법을 써야 합니다. 손글씨는 아니더라도 읽기를 통해 자신의 글과 생각을 다듬는 작가들은 상당합니다.

감사나눔신문이 쓰기와 읽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감사는 말이든 글이든 표현해야만 실체를 알게 되고 효과를 얻기 때문입니다.

생각으로만 눈빛으로만 감사를 전한다는 것은 감사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나눔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시간, 감사의 에너지

쓰기와 읽기로 감각을 깨운 참가자들을 위해 본격적인 감사나눔 강의가 있었습니다. 먼저, 안남웅 본부장이 ‘행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해왔던 가족의 변화는 압축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감사의 확산을 위해서는 새로운 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가 감사에너지를 가져 감사의 생활화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감사십계명으로 요약되었습니다.

“먼저 생각하라 /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 자신에게 감사하라 / 일상에 감사하라 / 시련에도 감사하라 / 함께 더불어 감사하라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 미리 감사하라 /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감사로 하라 / 겸손함으로 허리 숙여 감사하라”

감사십계명에 대해 토로하면서 안 본부장은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감사’를 주문했습니다.

“저의 아내는 40여년 동안 시장에 가서 반찬거리를 사와도, 옷을 사도 자식들이 아니라 제가 기준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내가 제게 ‘감사할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100감사 창안자라는 생각으로 외식하는 바리새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진정성 있게 해야 하는데, 겉치레로 하지 않았나 크게 반성했습니다.”

쩌렁쩌렁 참석자들의 심금을 파고드는 안 본부장의 열강이 끝나고 난 뒤 이어서 감사나눔연구소 제갈정웅 이사장이 ‘감사는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3시간에 걸친 감사체험으로 감사에너지가 급상승한 참가자들. 앞줄만 소개(왼쪽부터 박준식, 김경애, 강의식, 김택호, 김형철 님)

“믿음은 단순히 실체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실체를 창조한다.”

37권의 양자물리학 책을 독파한 제갈 이사장의 이 말에 참석자들은 눈을 번쩍 떴습니다. 이 말의 근거로 우유 실험을 소개했습니다.

‘짜증 나’, ‘공부 좀 해’, ‘감사합니다’라는 서로 다른 글자가 붙은 우유의 색깔은 실험 전과 실험 후 확연히 달랐습니다. 물리적 영향 없이 말과 생각만으로도 물체가 다르게 변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시켜준 제갈 이사장은 네패스, 포스코 등의 사례도 보여주었습니다.

더불어 감사 표현으로 췌장암을 이겨낸 네오디에스 박해섭 이사의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우리 뇌에서 분비되는 행복호르몬 옥시토신의 역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펼치면서 “믿음은 단순히 실체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실체를 창조한다”라는 내용을 확실히 인지시켜주었습니다.

본 강의가 끝나고 강의 시작 전 쓴 100감사 나누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여개 안팎으로 썼는데, 모든 참석자들이 부부감사(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를 썼습니다.

처음 써본 분, 여러 차례 써본 분, 읽는 동안 손도 목소리도 떨렸습니다. 오글거리는 몸에 강한 전류가 흘렀습니다.

3시간에 걸친 감사체험으로 감사가 온몸에 깊이 각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감사나눔신문 행복홀을 나선 뒤에도 감사 파동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 사는 세상은 파동이고 입자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체험을 하시고 싶은 분들, 감사에너지가 떨어지시는 분들, 감사로 삶을 바꾸고 싶어하시는 분들, 다음에도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감사나눔 특강 공개강좌에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파동이 당신의 온몸에 가득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알림

감사나눔 특강 공개 강좌 초청

감사나눔신문사에서는
감사나눔 특강에 아래와 같이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 일시 : 7월 24일 오후 2시~ 오후 5시
■ 장소 : 감사나눔신문 감사홀 (여의도 백상빌딩 805호)
■ 강사 : 제갈정웅 이사장(감사나눔연구소), 안남웅 본부장(감사나눔컨설팅본부)
■ 주제 : 뇌의 로드맵 / 감사 십계명, 감사습관화 / 신문 활용법
■ 대상 : 감사의 삶을 살고 싶은 분 (20명 내외)
■ 문의 : 02-786-3003, 010-5648-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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