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지수를 올려주는 건강마음뉴스

긍정지수를 올려주는 건강마음뉴스

도끼날 세우기

두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젊은 나무꾼은 마치 힘자랑이라도 하듯 쉬지 않고 나무를 베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나무꾼은 짬짬이 쉬면서 나무를 베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베어 놓은 나무를 비교하던 젊은 나무꾼은 깜짝 놀랐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나무가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노인의 나무가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나무꾼이 궁금하여 나이가 지긋한 나무꾼에게 물었습니다.

“분명 제가 어르신보다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는데 어떻게 더 많은 나무를 벨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자네는 오늘 하루 쉴 새 없이 도끼질을 했지만, 나는 잠시 쉴 때 무뎌진 도끼날을 다시 세웠기 때문이라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간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몸과 마음을 쉬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다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제껏 무엇을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살펴보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것….

이것이 무뎌진 도끼날을 세우는 것이며 세월을 아끼는 인생의 지혜입니다.

무딘 도끼로 힘들게 하기보다 도끼날을 세우는 지혜와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입니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생깁니다.

무딘 도끼로 힘들게 나무를 베는 것보다, 날카로운 도끼로 가볍게 나무를 베면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나무꾼이 되어 인생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이기재 감사마을 대표가 보내온 내용입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