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오창캠퍼스 2차 좌담회

네패스웨이2

“감사나눔으로 생기는 업무 존중감”
네패스 오창캠퍼스 2차 좌담회

2시간 30분 동안의 감사좌담을 마치고 지속적인 감사활동을 다짐하며 ‘엄지척’ 하고 있는 네패스와 감사나눔신문의 감사맨들!

고산자 김정호의 마음으로
감사의 전국 지도를
그리고 있는 감사나눔신문

세 번째 방문한 네패스
오창캠퍼스에서 얻은
가장 큰 쾌거는?

감사가
업무 존중감을 만든다!

“타 부서 지원 일이 허드렛일에서
편하고 좋은 일로 바뀌었습니다.”

 

감사의 전국 지도

2016년 개봉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보면, 관에서 작성된 지도가 엉터리여서 백성들이 눈보라 속에서 목숨을 잃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아버지를 여읜 고산자 김정호는 훗날 커서 오로지 백성들을 위해 지도 제작에 나섭니다.

지도가 곧 권력이었던 19세기 조선에서 그의 개인적 활동은 위험천만한 것이었지만, 그로 인해 조선의 지리는 완벽하게 파악됩니다. 이로써 당시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 제대로 길을 들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산자 김정호 이야기로 시작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난 7월 6일 감사나눔신문은 네패스를 세 번째 방문했고, 이번 목적지는 다시 오창캠퍼스였습니다.

그곳의 음악교실CA(Change Agent, 변화촉진자)들을 만나 감사 좌담회를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가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2006년부터 도입한 감사 경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네패스, 그곳에서 감사나눔신문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이때 떠오른 것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였습니다. 감사나눔신문의 주요 임무 가운데 하나는 감사의 전국 지도를 그리는 것입니다.

어느 기업에서 어떻게 감사를 해서 지속 성장이 이루어지는지, 어느 가정에서 어떻게 감사를 해서 행복 가정이 만들어지는지, 이를 공유하는 것 말입니다.

그러면 모두가 더 빨리 더 깊게 감사의 길을 찾아갈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감사의 모범 사례인 네패스의 감사 길에 탄탄대로를 깔아주면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렇게 감사나눔신문은 이른 아침 길을 나서 음성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감사합니다”를 말하며 몸풀기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왼쪽부터) 정성찬, 윤태혁, 김정남, 유재혁, 김봉규, 박철오 님.

감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다

오전 9시 30분, 자리 마련에 늘 애써 주시는 정성찬 이사를 비롯 오창캠퍼스 5명의 직원들과 감사나눔신문 감사 강사들이 화합룸에 모여 간단한 몸풀기를 하고는 곧바로 감사 좌담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감사나눔 사례 공유를 위해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의 감사교육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타 기업의 감사 활동을 눈여겨본 네패스 직원들은 곧 이어진 제갈정웅 이사장의 ‘감사는 과학이다’ 강의를 들었습니다.

감사 표현으로 옥시토신 호르몬이 나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좋게 만든다는 과학적 설명에 모두들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아울러 감사유전자인 CD38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말에 이르자 모두 공감 어린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이어 네패스 음성캠퍼스가 소개된 179호 감사나눔신문 11면을 함께 읽었습니다. 공통의 소감은 “감사로 성과가 창출된 것, 일상 속에서 감사가 습관화된 것에 공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사나눔신문 읽기를 진행한 김용환 대표는 이기재 목사님, 천지세무법인, 제이미크론 등의 사례를 들려주며 감사나눔신문 읽기가 감사 에너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드렛일이 좋은 일로

신문 읽기를 마치고는 ‘경영은 관계다’ 소감을 나누었습니다.(10면 하단 소개) 그러고는 안남웅 본부장의 ‘감사의 체질화’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핵심은, 안 하면 몸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감사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감사 양식도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네패스 직원들이 크게 공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들의 감사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욱하는 성격으로 불화와 다툼이 잦았는데 감사로 존중과 배려가 몸에 배었습니다. 설비 감사로 BM(Breakdown Maintenance, 사후 보전)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타 부서 지원 일이 허드렛일에서 편하고 좋은 일로 바뀌었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짤막한 강의가 곁들어진 감사 좌담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어떻게 의미를 부여해야 할까요?

감사 에너지를 상승시키는 감사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을 것이고, 의미 부여는 사람마다 조직마다 다를 것입니다.

감사나눔신문 입장에서는 전국 감사 지도에서 네패스의 감사 크기가 점점 커진다는 데 의미 부여를 할 것이고, 네패스 입장에서는 감사의 신문물을 접해 감사의 지평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 부여를 할 것입니다.

즉 네패스의 감사는 넓어지고 깊어지면서 미처 인지하지 못한 것들을 자신들의 감사 지도에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어떤 업무든 그 자체를 존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허드렛일에서 편하고 좋은 일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졌다는 것, 그것은 업무도, 업무를 대하는 나 자신도 존중한다는 위대한 관점의 전환입니다.

감사 활동이 이룬 쾌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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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받은 감동 2가지 / 2. 앞으로의 다짐

1. 본인이 원하는 방법의 감사 활동이 유익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감사를 통해 옥시토신의 혈류량을 늘려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2. 집안에 감사를 충만하게 하기 위해 감사방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이를 통한 변화 여부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정남 디스플레이 사업부)

 

1. 억지가 아닌 내게 유익하다는 느낌과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자리를 통해 감사의 중요함을 상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재혁 기술원 기술기획팀)

 

1. 감사로 젊어질 수도 있고, 인성이 변할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글로 써서 감사를 알릴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2. 감사를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으면 한다.
(박철오 디스플레이 생산팀)

 

1. 감사를 실천함으로써 그 사람의 뇌를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향으로 단련시킬 수 있다는 내용에 조금 놀라웠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을 활용해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꼭 실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보았습니다.
2. 감사와 존중을 통해 앞으로 더욱 성숙된 직원이 되고, 선배가 되고, 후배가 되고, 남편이 되고, 아버지가 되고, 아들이 되겠습니다.
(윤태혁 인사팀)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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