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의 창

■ 감사의 창

그릇된 자아상

유명한 성공 철학자인 지그 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책에 보면 17년 동안 저능아로 살았던 한 천재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의 이름은 빅터 세레브리아코프인데, 15살 때 한 선생님으로부터 “너 같은 바보는 공부해도 소용이 없다. 너는 저능아다. 장사나 하는 것이 낫겠다”라는 말을 듣고는 17년 동안이나 보따리 장사를 하면서 떠돌이 인생을 살았다.

그는 늘 생각하기를 ‘나는 저능아다. 나는 바보다. 나는 무능한 인간이다’라며 자기를 천대하고 박대했다.

그러다가 32살이 되었을 때 우연히 IQ를 조사하는데 가서 IQ 조사를 해보니까 자기의 IQ가 161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능아가 아니라 엄청난 천재의 IQ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빅터는 천재처럼 말하고 천재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자기가 천재라는 것을 알게 되자 생각을 바꾼 것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자 말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었다.

‘나는 더 이상 저능아가 아니고 나는 천재적인 IQ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수도 없이 되뇌었다.

그 이후로 그는 수많은 책을 썼고 특허를 내고 사업에도 크게 성공하여 큰 부자가 되었다. 나중에는 IQ 148 이상의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는 멘사클럽의 회장이 되기도 했다.

빅터의 인생이 달라진 이유가 무엇일까?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저능아에서 천재로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자 인생이 달라진 것이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빅토처럼 잘못된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나는 못났다. 나는 안 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가진 것이 없다. 나는 무능력하다.’

이렇게 자기를 비하하고 자기 자신을 짓밟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잘못된 생각, 잘못된 시각, 잘못된 믿음, 잘못된 말이 우리를 파멸시키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자아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점을 바꿔야 한다. 나 자신을 어떠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자존감의 높낮이가 달라진다.

관점을 바꾸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이며 가치 있는 존재인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한 100감사를 써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강점, 예를 들어 자신의 재능, 취향, 가족, 친구, 환경, 심지어 외모에 이르기까지 100가지를 찾다보면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분명히 가치 있게 말하고 품위 있게 행동하게 된다.

다이아몬드를 왜 그렇게 귀하게 여기는가? 그것은 다이아몬드가 지닌 가치 때문이다.

안남웅 마케팅신문컨설팅 본부장은 100감사 창안자로 포스코ICT 감사경영 강사를 시작으로 포항시청,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협력사, 네오디에스, 한미글로벌, 천지세무법인을 비롯, 군부대와 공공기관의 인성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교육·컨설팅 문의 010-4350-1619  namwoongan@yahoo.com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