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시스템감사 교육

POSCO 자동차소재마케팅실

빛나는 창의력으로 상승기류를 타다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시스템감사 교육

감사교육이 끝나면 단체사진을 찍는다. 이날은 참가자들이 강사분들에게 요청했다. “함께 찍으시죠.” 서로가 모여 만든 하트는 여느 때보다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성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감사교육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가족감사, 상황감사, 자존감감사, 업무감사, 고객감사를 거쳐 시스템감사를 배우게 되면 자신의 감사비전을 세우고 선포하는 감사나눔 페스티벌만 남았습니다.

총 9회의 시간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감사를 습관화하기 위한 최적의 툴(tool)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교육이 끝나고 나면 3개월 동안 익히고 배운 감사가 저절로 일상에서 이루어질까요? 쉽지 않은 예단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억지가 아닌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가 펼쳐질 수 있을까요? 자율성입니다. 감사의 근본정신을 가지되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나눔신문이 준비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감사를 할 수 있는 모든 도구들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감사 실천 방법을 스스로 고안해내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감사를 습관화할 수 있는 도구들이 번득였습니다. 바로 지난 12월 8일 자동차소재마케팅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스템감사 자리였습니다.

 

시스템 감사를 만드는 다양한 툴(tool)

이날의 교육 첫머리는 그동안 해왔던 몰아주기 감사가 아니라 쓰고 싶은 사람에게 감사쓰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많은 감사를 받은 사람은 김정신 대리였습니다.

“매일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합니다. 맛있는 커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생긴 얼굴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실내의 잡다한 업무를 잘 처리해주어 감사합니다.”

감사교육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막내에게 보낸 선배들의 배려였습니다. 화기애애함은 독서토론으로 잠시 이어졌고, 곧바로 안남웅 본부장의 시스템감사 강의가 있었습니다. 먼저 가정에서의 감사 습관화 환경 조성 툴입니다.

‘가족 카톡방(감사 파트너) 만들기
생일자 100감사 몰아주기
감사명화(가족의 얼굴 그리고 감사쓰기)
복 받은 집 활용하기
감사족자 활용(50, 100감사)
감사명언 액자 걸어두기.’

다음은 일터에서의 감사 습관화 환경 조성 툴입니다.

‘아침 업무 시작 전 5감사 파동
감사 바구니, 감사 앨범, 감사 우표 활용
연말연하카드(전 직원 친필 감사편지)
업무 미리 감사
업무 피드백 감사(업무 종료시)

업무 메일 : ‘감사합니다’ 항시 사용
팀 카톡방 개설
감사나눔방 결성(매월 정기모임)
감사명화(동료의 얼굴 그려주고 감사쓰기)
인센티브 지급

감사강의(내부, 외부 감사사례 공유)
감사 북카페
릴레이 감사
복습, 반복 감사(감사일기와 편지)
페스티벌 개최

고객감사
업무상황감사(풀어야 할 난제)
컨설팅 사후관리(현장 방문)
감사실험(양파, 밥, 고구마, 장미)
감사명언 액자 걸어두기

감사우체통, 감사트리(감사환경 조성하기)
생일자 5감사카드 몰아주기
포스티잇 감사
랜덤감사 발표(탁구공, 다트, 사다리)
5감사쓰기(배우자, 자녀, 동료, 고객, 업무 한 가지씩).’

엄두가 안 납니다. 감사의 최고 단계가 ‘범사에 감사’라고 하지만,
당장 모든 것을 하기에는 저항이 생깁니다.

언젠가 도달할 목표 정도로 여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회사에서 당장 하고 싶은 실천 방법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포스트잇 감사(감사할 일이 있을 때마다 포스트잇에 감사를 써서 상대의 책상에 붙여 놓는 것)를 가장 선호했고, 다음으로 생일자 5감사카드 몰아주기, 업무 피드백 감사, 업무 메일에 ‘감사합니다’ 항시 사용, 팀 카톡방 개설이었습니다. 그다음으로 감사나눔방 결성, 인센티브 지급, 릴레이 감사였습니다.

 

포스코의 빛나는 창의력

시스템감사 강의를 다 듣고 난 뒤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임직원들이 창조적으로 만들어낸 감사 실천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유란 그룹장 팀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우리 부서는 주1회 그룹 발표모임을 갖습니다. 이 모임이 끝나고 나면 감사 몰아주기를 시행하겠습니다. 포스트잇 감사를 시행해 최다 수신자에게 월1회 쿠키박스를 증정하고 이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송년회에서 감사타임을 갖겠습니다. 감사카드를 서로 나누며 (물로) 러브샷을 하겠습니다.”

 

류정우 그룹장 팀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감사쿠폰을 발행해 감사를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쿠폰을 증정하겠습니다. 감사 펀드를 조성해 생일자에게 몰아주겠습니다.”

 

정용균 그룹장 팀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그룹원 메일에 감사 문구와 감사 이모티콘을 항상 붙여서 보내겠습니다. 감사 릴레이 영상을 만들어 생일자에게 보내주겠습니다. 새해에 세운 감사 계획을 감사 캡슐에 담아 연말에 개봉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봉철 그룹장 팀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윤양수 실장과 김봉철 그룹장이 차례로 발표했습니다.)
“감사 삼행시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미팅을 2주에 1회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인사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감사 보물찾기(감사 대상자에게 몰래 놀라움을 안겨준다는 것)를 하겠습니다. 월1회 감사데이를 만들어 감사왕을 선발하겠습니다.”

 

발표를 마치자마자 제갈정웅 이사장은 “창의력이 대단하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양수 실장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보면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늘 미미했습니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끝이 창대하길 고대합니다. 이번 감사교육을 계기로 감사가 상승기류로 갈 것임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포스코인답게 멋진 창의력에서 나온 스스로의 감사선택, 감사습관화에 큰 공헌을 할 것임에 미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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