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 편지

■ 데스크 편지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 한다

다가오는 새해는 무술년으로, ‘개띠 해’라고 합니다.

개는 성질이 온순하고 영리할 뿐만 아니라, 예민한 후각 및 청각이 뛰어나 냄새를 잘 맡고 도둑을 잘 지키며 사냥에 적합한 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 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늙은 개’는 노련합니다.
아무 때나 짖지 않습니다. 아직 어린 풋개는 냅다 짖어대지만 ‘늙은 개’는 경험이 많아 꼭 필요할 때만 짖습니다.

“늙은 개가 짖는다”는 것은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늙음’은  곧 ‘경륜’을 의미합니다. 늙은 개가 짖으면 문을 열고 밖을 살펴야 합니다.
늙은 개가 짖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늙은 개’는 다른 말로 하면 ‘경험’이자, ‘지혜’를 뜻합니다.
‘감사가 내 인생의 답’이라고 목청높여 외친 사람들에게 주목하는 무술년을 기대해 봅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