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신부, 감사나눔신문사에서 100감사를 쓰다

자녀를 시집 장가 보내는 부모님들이 그들로부터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이혼 하지 말고 잘 살아주는 것,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 당신들을 잊지 않고 자주 들여다봐주는 것 등등 집안마다 소망은 다를 것이다.

이는 결혼 이후의 일이고, 결혼식 전 어떤 선물이 의미가 있을까? 물질보다 마음일 것이고, 평균의 마음보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주면 그보다 값지게 기억될 선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감사나눔신문사에서 준비해보았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가 감사의 기운이 가득한 감사홀에 앉아 ‘부모님께 보내는 100감사’를 쓰는 것이다.

말로 혹은 짧은 편지로 전하는 것보다 감사의 마음이 온전히 쏟아져 나오는 100감사가 또다른 시간을 앞둔 그들의 관계를 더욱더 끈끈하게 해줄 것 같아서다.

 

지난 12월 9일, 김양현·이자심 예비부부가 감사나눔신문사에서 2시간에 걸쳐 부모님께 100감사를 썼다.

안남웅 본부장으로부터 감사의 힘과 감사 쓰기 방법을 들은 뒤 시작된 이들의 감사 쓰기 모습은 얼굴빛에서 확인되었다. 분명 그들은 환한 얼굴로 들어섰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긴장하는 낯빛이 되었고, 100감사 완성 뒤 붉은 사과빛이 되었다.

키만큼 큰 족자를 돌돌 말아 손에 꽉 쥐고 나서는 그들의 뒷모습, 거기에 부모님들의 환환 미소가 번지는 것 같았다.

(큰일을 앞둔 분들, 감사나눔신문을 노크해주세요. 늘 열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좋아요" 이모티콘 또는 1감사 댓글 달기
칭찬.지지.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저작권자 © 감사나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