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에서 만난 세 명의 촉탁직원

광양기업 촉탁근로자들과 함께 한 김용환 대표(맨 왼쪽).

 

첫번째 이야기, 광양기업
포스코 광양 본사 로비 휴게실에서 만난 김혜숙 님과 김연엽 님을 포함 세 분의 촉탁직원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광양기업 근무 후 촉탁으로 재근무한 지 평균 10년이 넘습니다. 현재 포스코 광양 본사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 포스코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하고 있습니다.

촉탁이란, 종업원으로 고용계약을 맺지 않고 특수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촉탁근로자인 세 분의 고백이 놀랍고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촉탁으로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광양기업 황재우 대표님 감사합니다. 이에 보답하는 길은 안전입니다. 저희가 일하는 현장에서 아무 사고없이 안전하게 잘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급여가 하루도 밀린 적이 없습니다. 회사를 잘 운영해주신  황재우 대표님 감사합니다.”

광양기업(황재우 대표이사)의 감사나눔 활동은 본지에서 여러차례 다뤄진 바 있습니다. 당시의 기사를 옮겨왔습니다. 
『감사특강, 감사 발표 활동에 이어, 당시 특강에 참석했던 총무팀 신민수 대리는 “(오늘 특강은)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감사나눔으로 변화된 다양한 사례들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고백했다. 광양기업은 포스코 외주파트사로 광양제철소의 제선, 화성, 환경부문 협력작업, 소각로 관리 및 정비, 상하수도 설비공사 등을 조업지원을 하고 있다. 감사나눔 활동으로 ‘사랑나누기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 및 장애우, 한부모 가정에게 지속적으로 연탄, 김장, 반찬나누기 등을 실천해왔다. 광양기업은 1984년에 설립, 광양제철소의 제선, 화성, 환경부문 협력작업, 소각로 책임관리 및 정비, 상하수도 설비공사등을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로, 포스코 핵심 외주파트너사로 성장해 왔다.』

일년 농사는 봄에 씨를 뿌려 사계절을 지난 다음 가을에 그 수확을 거둬들입니다. 지난 2014년에 뿌려졌던 감사의 씨앗이 자라 8년째 현장에서 이렇게 알곡으로 영글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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