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김정수 부소장

광양제철소 부소장 김정수 상무(가운데) .

 

광양제철소(김학동 소장) 본사에서 반가운 분을 만났습니다. 바로 광양제철소 부소장으로 승진하신 김정수 상무입니다. 김정수 상무는 지난 2017년 선재마케팅실 실장으로서 감사나눔 교육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감사나눔 교육 중 하나였던 5P감사 활동 프로그램에서 핵심 10가지를 적은 뒤의 소감을 본지 176호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가 세계 최고의 철을 만들고 있고, 고객사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모두 박태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철강맨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먼저 감사합니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경우 이곳 한곳에서만 한해 2천만 톤의 철을 생산하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습니다. 선배님들이 부지 선정에서부터 공장 설계까지 거의 완벽하게 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늘 말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QCD입니다. 우리 선재마케팅실은 QCD를 늘 염두에 두면서 일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QCD는 품질, 비용, 배달을 말하는데,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품질(Quality)은 “제품 또는 서비스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초과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비용(Cost)은 “대다수의 비즈니스 조직에서 가장 큰 비용은 제조 비용으로, 생산 비용을 통제하고 줄이는 데 있어 생산은 직접적인 책임을 갖고 있다.” 배달(Delivery)은 “물류는 훌륭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사전거래, 거래, 사후거래 3가지 요소로 분류한다.”

당시, 김정수 상무는 QCD의 실현 과정에서 고객사를 이렇게 규정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포스코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가 있었기에 오늘의 포스코 제품이 있는 것입니다.”

광양제철소 부소장실에서 만난 김정수 상무에게서 책임감이 읽혀집니다. 행정담당 부소장으로서의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된 김정수 상무의 각오는 그래서 더  와닿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곳 광양제철소 현장 분위기를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감사의 힘을 알고 있는 김정수 상무의 감사나눔 리더십을 기대해 봅니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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