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가평군 경반리 소재 100여 평의 밭에서 이색적인 실험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밭에 고추, 상추, 가지 등을 심고서 두 종류의 물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온수와 일반 지하수입니다.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에는 “감사합니다”, 또 하나에는 “짜증나” 푯말을 세워놓고 물을 줄 때마다 이 말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자 아리랑이온 대표, 이상술·김경수·이혜숙·남경태 이온수기 점주, 장원무역 신용수 대표와 장여명 사모님, 가평타임즈신문사 김종관 발행인, 가평저널 고일우 기자, 감사나눔신문 박찬호 이사가 참여했습니다. 

박찬호 이사가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리랑이온수의 효과를 검증하고 감사의 힘을 실증해 보기 위해 이곳에서 공개실험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수개 월 뒤 이온수와 일반 지하수, 감사합니다와 짜증나,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그럼 김신자 대표를 모시고 농작물 비교실험 발대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김 대표는 밭 한켠에 설치된 아리랑이온 현수막의 내용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향후 전개될 작물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뒤를 이어 장원무역 신용수 대표가 말했습니다.

“아리랑 이온수의 우수성을 검증받고자 베트남과학연구소에 물의 효능을 의뢰한 적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 농약 잔류물이 많은 토양을 이온수에 담가 두었더니 농약 잔류물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약 2,000평의 논에 벼를 심어 이온수로 물을 주고 키웠더니 일반 물로 재배했을 때와 비교해 생산량과 쌀의 품질이 많은 차이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의 실험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러고는 장여명 실장의 중국에 진출한 이온아이저 사용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고, 곧바로 모종 심기가 있었습니다. 검은 비닐을 뚫고 놓여진 생명의 시작 모종들, 어떤 모습이 될지 잘 지켜보겠습니다. 결과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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