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정 작가가 펴낸 책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읽고 강렬한 인상을 받은 대목이 두 개 있다. 첫째는 ‘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현실은 늘 복잡하고 힘겹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행복도가 달라진다. 감사는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긍정적으로 바꾸어준다. 감사를 통해 ‘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사는 게 좋지 않을까.
둘째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처음엔 이 말에 의문이 들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지만 곰곰 생각해 보니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베푸는 호의를 감사하게 받아들일 줄 모르면 그런 귀결에 이르게 되는 건 자명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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