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전도사’가 된 박점식 회장의 코세정 체험기

코세정 권유를 받고도 5년을 그냥 지냈다는 박점식 회장. 이제는 코세정 전도사가 되어 있다.

박점식 회장은 소금 전도사가 되었다. 소금으로 양치를 하고 코세정을 하면서 그 효능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소금양치와 소금물 코세정이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실천하기가 어렵다.  
나 역시 감사나눔신문 김용환 대표님과 우이당 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 소금의 효능에 대해 귀가 닳도록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더구나 김 대표팀은 모임을 할 때면 소금을 한 통씩 선물해주신다. 그러고는 코세정을 잘하고 계시는 김재우 회장님에게 체험담을 들려주도록 부탁하면서 자극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소금양치를 시작하기까지는 4년이. 소금물 코세정까지는 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원래 치아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도 여러 개 했고 몸에 무리가 오면 가장 먼저 잇몸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입술에 포진이 생기는 일이 자주 있었다. 치약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소금으로만 양치를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니 치과에 간 지가 꽤 오래됐다. 과거라면 벌써 몇 번이나 치과에 갔을 텐데 그동안 치아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입술 안팎으로 자주 발생하던 포진도 생기지 않았다. 놀라운 일이었다. 
욕심이 생겼다. 소금물 코세정도 해보기로 했다. 양치를 하고 나면 양치컵에 미지근한 물 반 컵을 받고 송염 두 티스푼을 녹여 코에 대고 천천히 들이마신 후 입으로 뱉어낸다.  소금물이 코를 통과한 후 콧볼을 한 쪽씩 막고 코를 풀어낸다. 
놀라운 현상이 나타났다. 평소에는 아무리 코를 풀어도 콧물만 나오던 코에서 새까맣거나 검붉은 코딱지가 떨어져 나온다. 며칠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아침저녁으로 2년째 그런 현상이 이어지더니 이제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밤에 잠을 잘 때면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쉬는 바람에 침을 흘려서 베갯잇이 자주 더러워지고 냄새도 고약해서 아내 눈치 살피기에 급급했다.  
그런데 소금물 코세정을 하고 얼마나 지났을까?  아내가 “요즈음은 베갯잇이 깨끗해요” 한다. 놀라운 현상이다. 
언젠가부터 코가 뻥 뚫려서 편안하게 코로 호흡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감기몸살 기운이 돌면 아침저녁으로 하던 코세정을 두 시간에 한 번 정도로 횟수를 늘린다.  그러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감기몸살도 놀라서 도망간다. 
이제는 코세정을 하지 않으면 답답해서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요즈음 시중에는 코세정 기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주사기 형태부터 펌핑을 하는 것까지 있다.
이들을 사용하면 많이 편리할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매일 몇번씩 해야 하는 코세정은 간단해야 지속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기구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소금물을 만들고 기구에 주입하기까지 손길이 더 필요해서 나중에는 귀찮을 수 있고 어느 순간에 그만둘 소지가 있다. 
따라서 양치컵으로 소금물을 직접 들이마시는 방법이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 모르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너무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라서 권하고 싶다. 
처음 얘기한 것처럼 모두들 소금양치와 소금물 코세정이 좋은 줄은 알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4,5년을 끌다가 실천에 옮길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주변에서 끊임없는 자극을 주신 분들 덕분이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이 일은 특히 시작이 반이다. 이 글을 읽고 공감한다면 일단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바로 그 효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감히 기적 같은 효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소금요법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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