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을 하고 싶어 하고, 할 수 있게 하는 방법론

평생 동안 1분1초도 쉬지 않고 내가 잘 때도 뛰어주는 심장이 있기에 오늘의 나는 살아있는 것이다. 주인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심장에게 한번도 감사하고 고맙다고 인사한 적이 없다. 오늘 평생 처음으로 심장에 손을 포개어서 기를 넣어주면서 “심장아, 고맙다.”고 인사했다. 
만일 심장이 “주인이 너무 무관심하다고 기분 나쁘다”고  정지하면 수리비가 얼마나 들까?
심장이식에 약5억 원이 들지만 이식할 심장을 제때에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1)두 눈을 갈아 끼우면 = 2억,
2)신장이식 = 3,000만원, 
3)간이식  = 7,000만원
팔다리, 위장, 폐, 코, 입, 귀, 두뇌 등 전부 계산하면 약 51억 이상의 재산 가치를 내가 가지고 있지만 사서 갈아 낄 수 없는 것도 많이 있다.
두 눈 뜨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 것이 행복이요, 내 몸이 큰 재산이다. 
동굴에서 18일만에 구출된 태국의 12명의 소년들을 보고 전세계가 기뻐했다. 그 동안 동굴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다닌 나는 매일 매일 더 기뻐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동굴에 갇히지 않은 것에 왜 감사하지 못했을까? 
산소호흡기 사용료가 1시간에 36만원인데 하루 종일 사용하면 864만원이다. 코로 자유롭게 숨쉴 수 있으면 하루 864만원을 벌고 있는 것이다.
왜 돈 없다고 매일 불평 불만하면서 불행을 노래하며 투덜거리며 살고 있는가? 51억 원의 재산의 가치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다. 건강하다는 것은 곧 매일 864만원을 벌게 해 주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사가 없다. 감사에 대해 드러냄이 없으면 기쁨이 없고 기쁨이 없으면 행복이 없다.

 

 ※ 정철화 님은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 부회장,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MO, CIO를 역임하였고, 현재 리더코칭 경영컨설팅 회장, 영성경영연구소 소장이다. 창조경영, 비주얼 매니지먼트, 자기 발견과 리더십, 아이디어 발상 실천법, 원가혁신, 품질혁신에 대한 전문가로 경영혁신, 창조경영, 드러내기 경영 VM 강의와 지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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