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택 기원의 포토감사(46)

2019.08.12 삼척 무건리 폭포

 

이번 여름 휴가는 강원도 태백으로 향했다. 어느 지역이든 이곳 저곳을 둘러 보면 아름다운 곳이 참 많기도 하겠지만 이번 무건리 폭포 사진은 3년 전에 거제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꼬박 하루를 들여서 담아온 것이다. 한번에 만족할 작품을 얻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폭포를 담아 올 수 있었다는 게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하다. 

나는 사진을 취미로 하다 보니 내 핸드폰에는 1만장이 넘는 사진들이 날짜별로 꽉차 있다. 그래서 언제든 사진을 들치며 그때의 추억에 잠기곤 한다. 이제 입추도 지나고 조금만 더 힘 내면 무더운 여름도 지나갈 것이다.

또한 돈 들이지 않고 동남아의 뜨거운 땡볕을 한국에서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으로 조금만 더 참을 수 있음에 이번 폭염을 감사함으로 보낸다.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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