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창

 

미국에는 15년간 13,000여대의 자동차 판매 기록으로 12년 연속 기네스북에 오르고 250법칙으로도 유명한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 왕 조 지라드(Joe Girard)가 있다.(본지 206호 15면 감사의 창)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그에 못지않은 자동차 판매 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는 바로 대우자동차판매 종로지점 박노진 이사로 자동차 판매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첫해에 49대를 팔았고, 이듬해에는 56대를 팔았다. 그 후로 그는 연간 판매 대수가 한번도 100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IMF 관리체제로 자동차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져있던 1998년에도 동료 사원들의 판매 실적은 예년의 3분의1 수준으로 뚝 떨어졌지만 그는 170대를 팔았다. 
1997년 그는 대우자동차 판매 왕이 되었고 그 이후로도 판매 왕의 자리를 내어 주지 않았다. 덕분에 1999년 고졸 출신 판매사원으로서 최초로 이사까지 승진 하였다. 판매 비결을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고객에게 술을 사거나 선물을 보내는 물질적인 서비스보다 항상 고객의 사소한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좌우지간 기법”을 강조한다. “좌우지간 가라” “좌우지간 만나라” “좌우지간 이야기하라”라는 게 그 기법의 핵심이다. 
고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 고객이 70%쯤 이야기하면 자신은 30%쯤 이야기하는 것을 그는 원칙으로 삼았다.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보다 더 고객을 기분 좋게 해 주는 것이 없다고 그는 생각한 것이다.  
그는 또한 상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성공요인이라고 보고 있었다.  따라서 각 차종의 특성을 꿰뚫고 있음은 물론 자기회사 제품, 나아가 경쟁사 제품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는 또한 자신이 스스로 개성이 없는 얼굴이라 생각했기에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자는 노력으로 계속해서 미소 연습을 하기도 하였다. 또 그는 아침에 출근할 때 자존심을 신발장에 떼어놓고 나왔다. 그만큼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자세를 가질 때 영업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음을 그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수첩에 적혀있는 5,400여명의 고객에게 3개월에 한 번씩 편지를 보내고 있다. 자기 대신 영업을 해주는 친근한 협력자에게는 매일 감사 편지를 보낸다 
 아인슈타인에게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그동안 수많은 이론들을 정착시키셨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 성공을 위한 공식은 없나요?” 아인슈타인이 밝게 웃으며 말했다. “물론 있다네.” 그는 종이 위에 이렇게 적었다. ‘Success=x+y+z’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성공방정식은 아주 간단했다. 
x는 ‘열심히 노력하는 것’,  y는 ‘함께 삶의 재미를 찾는 지혜’,  z는 ‘침묵하는 여유’였다. 
성공은 열정과 기쁨, 묵묵한 정진의 결과물이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면 그를 배우려고 하지만 실패한 사람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면 그를 끌어 내리려고 한다.
성공한 판매 왕이 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공통점이 있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에게는 한번만의 관계로 끝나지 않고 반드시 그 인연을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어간다는 점이다. 그 적극적인 행동이 바로 고객들에게 감사편지나 문자를 보내는 일이다. 감사 문자를 받은 고객들은 그 문자를 Happy Massage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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