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택 기원의 포토감사(49)

 

작년 이맘때다. 이곳은 부산과 거제를 잊는 거가대교의 멋진 일몰 사진이다. 부산에서 볼일을 보고 가덕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며 쉬고 있는데 하늘이 심상치 않다. 뭔가 작품이 될 듯한 예감이 든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아 핸드폰을 들고 무작정 건물 좋은 위치를 잡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너무도 감동적인 모습이다. 발리의 어느 해변보다 더욱 멋진 일몰 빛이다. 핸드폰으로 이렇게라도 담아오니 너무도 다행이고 두고두고 감사 하다. 이렇게 멋진 날도 나에게 보여주니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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