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외암민속마을로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9번 길에 위치한다. 눈이 내려 더욱 더 아름다운 외암마을 추운 날씨에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지만 나는 이곳에서 어릴적 향수에 젖어 마을 이곳 저곳을 거닐며 사진을 담아 본다.

겨울이 오기 전 아버지는 짚으로 이엉을 엮어 초가집을 새롭게 단장하던 기억이 나의 가슴을 스쳐지나간다. 나의 고향은 시골이라 내가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인가? 지붕 개량을 한 듯 하다.

눈도 내리고 하늘도 맑아 너무도 아름다웠던 외암마을 이 곳에서 먹은 낚지볶음으로 나의 피로도 감싸준다. 먼길 달려가 만난 외암민속마을 너무도 다정하고 아름다움에 그저 하루가 뿌듯하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