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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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져라”

열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Passion’은 아픔이라는 의미의 ‘passio’를 어원으로 한다. 열망에는 아픔이 따른다. 그 아픔은 눈앞에 당장 보이는 달콤함을 미래의 꿈을 위해 포기하는데서 온다.

조직의 업무수행능력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력의 합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일의 목표가 분명할 때 구성원들은 몰입하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다. 사람의 인간력은 그 사람의 지력, 심력과 체력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하면 지적 수준과 업무 태도와 건강에 달려 있다. 업무태도는 감사나눔을 생활화함으로 달성시킬 수 있으나 업무 수행능력의 향상은 업무감사를 통하여 지적 수준을 높여서 달성시킬 수 있으며 체력은 운동과 건강관리를 통해서 달성할 수 있다.

구성원들이 일에 몰입하지 못하는 것은 리더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하지 못하여 구성원들이 자신이 할 일의 목표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을 때이다. 그것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몰입했던 기억을 되 살려보면 이해하기 쉽다.

조직의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감사나눔’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업무감사는 ‘각 구성원이 자기조직의 목표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는가를 먼저 점검하고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100가지 이상 열거하게 하고, 그 가운데서 두세 가지 핵심업무를 파악하게 한 후 그 핵심업무의 전문가가 되도록 돕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전문가가 되는 프로세스는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첫째, 그 업무가 갖는 의미와 그 업무의 미래 모습을 기술하게 하고 둘째, 각 개인의 지식창고를 구축하고 셋째, 지식창고에 갈무리할 지식들을 정리한 후 넷째, 학습계획을 세운 다음 다섯째, 학습을 실행하도록 코칭하기이다.”

직원의 업무능력을 끌어올리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게 만들어주는 ‘업무감사’는 제이미크론, 천지세무법인, 울산이손요양병원, 안동복주재활요양병원, 예천경도요양병원, 경도요양원에서 시행했었다..

“몰입해서 일할 때가 언제였습니까?”

2015년 8월 14일 울산 이손요양병원과 8월 20일 인덕의료재단의 ‘업무감사’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순간 당혹스러워 했다.

업무감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업무감사라고 해서 좀 걱정했는데 업무에 대해 나누고 되돌아보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 이 이사장의 업무감사

인덕의료재단의 이윤환 이사장은 “존엄케어를 통해 감사나눔 경영을 알게 되었고,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행복감과 긍정성을 높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간부들과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 일(존엄케어와 감사나눔운동)을 해왔는지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업무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 경도요양병원, 경도요양원의 업무감사

- 회계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사항들을 더 배우고 반영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 사무국장)

- 간호부서장으로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상담자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차 간호부장)

- 부원장 보직을 맡아 경영진과 보직의 양쪽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진료뿐 아니라 의료의 전반적인 면을 고려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노 부원장)

- 지역 토박이라서 직원 수급(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을 할 수 있어서 어르신들의 보호자 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이 요양병원장)

 

■ 복주재활요양병원, 업무감사

- 우리 병원이 존엄케어에서는 최고의 병원이 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수정 간호부장)

- 대학에서 보건행정 전공하고 원무과장 출신 본부장이라 실무경험을 이용하여 전체를 보고 합리적 판단 내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노총괄본부장)

- 장점인 섬세한 센스로 입원. 진행과정. 병원생활·퇴원까지 좋은 관계를 형성하면 환우·보호사가 먼저 다가와주어 애로사항, 마음의 문 열어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스스로가 만족하는 ‘자뻑’의 주인공이 나 자신이어서 감사합니다(안 팀장)

- 육체적으로 힘들고 근무시간이 길어서 속칭 3D직업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가정으로 복귀하시는 환자분들을 보면 보람과 내 직업에 만족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젠 그만두기보단 오래 하고 싶습니다(석 물리치료실장)

 

제갈정웅 편집인.
제갈정웅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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