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첫 번째. 나는 누구인가? - 사람은 누구나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다. 세상의 부름을 받고 태어난다. 이를 ‘소명자’라고 부른다. 모든 사물도 만들어진 분명한 목적이 있다. 소명을 인식하는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사고다. 소명을 다하기 위해 각자는 특별한 재능을 부여받고 태어난다. 그러한 개인들이 모여 협력하면 세상의 독보적인 걸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혁신과 창조 활동으로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이러한 사명이 있다. 두번째. 너는 누구인가? 회사에서 다양한 ‘나’가 존재하고 그들이 서로 어우러져 성과를 만들어낸다. ‘내’가 굉장히 귀중한 사람이라면 나와 같이 일하는 상사, 동료, 부하는 어떠한가? 그 사람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귀중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첫째, 신뢰와 존중의 대상이다. 나의 동반자로서 업신여기거나 비방, 비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섬김의 대상이다. 네패스 사내에서는 ‘안녕하세요’ 대신 ‘슈퍼스타’라는 인사말을 사용한다. 이는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의 대상으로 섬긴다는 뜻으로 상대의 부족한 점을 내가 채워주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셋째, 공동체의 일원이다. 나와 같은 배를 탄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나 혼자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잘될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넷째, 협력의 대상이다. 네패스가 CoP라는 협업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이다. 상대방을 뭔가 부족한 사람으로 바라보거나 경쟁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면 진정으로 협력할 수가 없다. 상대방의 협력을 자연스럽게 얻기 위해 늘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4차원경영의 근본, 정체성에서 나는 누구인가?, 너는 누구인가?를 통해 나의 소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회사의 상사, 후임, 동료와 협업을 통해 어떤 업무를 합리적으로 빠르게 해쳐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자칫 잊고 살 수 있던 나의 소명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동료와 어떻게 협업할 것인가 고민하게 하는 첫번째 대목이 되었다.
현재 나의 업무에서 어떤 것을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현재 회사에서 나의 소명은 12” BUMP & FOWLP Wet Bay 설비 안정화 및 Capa up 향상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떤 item들이 있는지 생각해 볼 것이다. 또 하나 Bay 선/후임들이 어떤 방향으로 협업을 하면 업무가 빠르게 전개될지 생각해보며, 실천해보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생각하며 실천할 것이다.
오래 걸리더라도 이 책을 오래도록 읽어보고 되새기며, 업무에 적용하고, 실천할 점을 찾을 것이다. 또한 어떠한 경영을 하시는지 회장님의 생각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 이 책을 접할 때 어떤 건지 잘 몰랐으나, 책을 읽으며 재미도 있고 배울 점도 많아 책을 추천해주신 고영욱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꼭 이 책은 몇 달이 걸리더라도 다시 읽고 개인 삶의 변화를 만들 것이며, 배우고 느끼고 실천하겠습니다.

 

글=WLP장비2팀 김사은 대리

※ 이 글은 이병구 회장의 「석세스 애티튜드」를 읽고 ‘배운 것(새롭게 안 것)’, ‘느낀 점(깨달은 것)’, ‘실천할 점(적용할 것)’, ‘감사할 점’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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