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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신문이 참으로 많다. 하지만, 한 마디 따뜻한 말과 소식을 전하는 신문은 사라지고 있다. 매일 안타깝고 무거운 뉴스들이 헤드라인으로 올라온다. 국민의 정서가 심각하게 병들어 가고 있고 가정이 파괴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은 바로 ‘감사’와 ‘봉사’가 가득한 소식이다. 국민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아름답게 가꾸는 감사나눔신문은 자원봉사와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타인을 위해 나눌 줄 아는 행동'과 이에 '감사하는 한 마디의 말과 마음'이 너와 나의 막힌 담을 헐고 서로를 보듬어 안게 하기 때문이
칼럼·기고
윤영미
2012.07.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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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동안 딱 6일만 행복했던 사람이 있었다. 일생동안 평생 행복한 사람이 있었다. 과연 누구일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세기의 영웅 나폴레옹은 세계를 향해 자신의 영토를 확장해 나가며 나에게는 불가능이 없다고 외쳤다. 온갖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지배와 소유로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나폴레옹이 마지막으로 한 말은 "내가 행복하게 살았던 때는 단 6일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삼중고를 앓았던 헬렌 켈러는 "지나온 내 인생은 행복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행복지수를 조사할 때
칼럼·기고
김용욱 기자
2012.07.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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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순일(純一)해야 한다. 마음이 순일(純一)해야 일심(一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심해야 전심전력을 할 수 있다. 일심을 해야 집중이 잘 되며, 몰입 할 수 있다. 마음이 순일한다는 것은 다른 표현을 빌리면 단순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단순화가 중요하다. 그런데 복잡한 세상에서 마음을 단순화시키는 일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목표이다. 목표란 마음을 순일(純一)시킬 수 있고, 단순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목표란 마음을 순일(純一)시켜서, 목표에 일심시키고, 목표에 전심
칼럼·기고
김용욱 기자
2012.07.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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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흔히 ‘규칙이 있는 대화’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누는 대화와는 다르게 공식적인 상황에서 절차에 따라 나누는 대화이기 때문이다. 독서 후 토론을 하는 것은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이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직원간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혼자 읽음으로써 부족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서로 다른 부서간에, 직급 상하간에 원활한 소통을 돕는 것이 독서토론이다. 독서토론의 개념 토론의 개념 인간은 서로 다른 생각들을
칼럼·기고
안계환
2012.07.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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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때로 인생의 수렁에서 신음할 때가 있다. 아무런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고, 절망의 늪에서 헤어 나오기가 힘이 든다. 그때 당신의 말 한 마디가 수렁에 빠진 사람을 건져낼 수 있다. 중국 선교를 위해 헌신한 허드슨 테일러는 한때 깊은 영적 침체의 늪에 빠졌다. 신문사 편집자들과 일부 인사들은 테일러가 좌절할 때까지 비난했다. 이러한 맹비난에 테일러는 사역을 계속할 의욕을 잃었다. 그리고 극도의 시험에 빠져 심지어 자신의 생명까지 포기할 정도가 되었다.테일러는 영적인 안위를 찾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7.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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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습관손광성 전 수필문학진흥회 회장의 ‘감사쪽지’ 체험기수필가이자 동양화가인 손광성 선생은 1935년 함경남도 홍원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계성여고, 서울고등학교, 동남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시민대학 문예창작 강사와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장을 역임했다. 손 선생의 수필 작품은 피천득이 “한 편 한 편이 모두 시(詩)”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문학성이 뛰어나다. 특히 “수필은 말맛으로 쓰고 말맛으로 읽는다”는 그의 주장처럼 문장의 중요성에 주안점을
칼럼·기고
정지환 기자
2012.07.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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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견우와 직녀이야기,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전설의 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오작교’입니다. 1년에 한 번 음력 칠월 칠석이 되면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에 모여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어줍니다. 우리의 인생 속에서도 때로는 소통의 오작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날 수 없었던 너와 나의 마음이 까마귀와 까치가 만들어준 다리에서 만나 통했으면 좋겠습니다.인간이란 존재는 자신의 주체적 삶 속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언어라는 매체를 통해 타인에게 전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6.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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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바벨탑이야기가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만든 역청과 벽돌로 하늘에 이르는 빈틈없는 욕망의 탑을 쌓아올립니다. 그러나 신은 인간의 반란에 대한 대가로 언어를 혼잡케(바벨은 혼돈, 복잡이란 뜻)합니다. 바벨탑 이야기는 신의 자리를 탐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신이 인간에게 내린 언어의 혼잡은 소통의 부재를 통해 찾아오는 갈등과 혼란의 원인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신이 되려는 인간, 그 인간은 자신의 말과 행동, 경험을 최우선에 놓으며 자신이 곧 법이 되려는 존재입니다. 이 이야기를 바라보며 이 세상에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6.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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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위력’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자. 박필 목사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권세를 설명하기 위해 어느 원로목사의 목회 경험을 소개한 적이 있다.원로목사가 대심방 기간이 되어 어느 날 신림동 달동네 판잣집에 사는 할머니 집사 댁을 가셨다. 할머니 집사는 혼자서 파출부 생활을 하시면서 찌들어지게 가난한 삶을 살고 계셨다. 연탄을 때던 시절인데, 할머니는 너무 어려운 살림인지라 연탄도 땔 수 없는 형편이었다. 도배도 하지 못한 우중충한 냉방에서 목사님을 모시고 심방 받는 것이 죄송한 할머니 집사는 예배를 마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6.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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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습관관심과 애정 갖고 상대 장점 찾자칭찬, 인정, 격려 메시지 담은 ‘감사쪽지’ 전달하기의 저자인 차동엽 신부는 “감사=칭찬+인정+격려”라고 규정한다. 이와 관련 감사의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필자가 실천해온 방법 하나를 소개한다. 생활 속에서 만난 상대의 강점과 장점을 잘 관찰해 두었다가 쪽지에 적어서 보내주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다음은 ‘감사쪽지’라고 이름 붙인 실천 노하우의 몇 가지 사례들이다. 필자는 인간개발연구원 소모임인 에세이클럽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월례모임이 열릴 때마다 멋지게 사회를 보는 이
칼럼·기고
정지환 기자
2012.06.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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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은 소통疏通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소통의 사전적 정의는 크게 두 가지로 정의됩니다. 첫째는 막히지 않고 잘 통하는 것, 둘째는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와 같은 소통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결책으로 감사가 떠오릅니다. 이 코너를 통해 막혔던 너와 나의 장벽이 감사로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을 찾고자 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로 소통하기 첫 번째 시간으로 ‘만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매순간 만남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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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택시 기사가 차를 대기해 놓았다. 그런데 뜻밖에 외국인이 올라탔다. 택시 기사는 덩치 큰 외국인이 뒷좌석에 앉아 있는 것을 백미러로 힐끗 쳐다보면서 “그 새끼 키 되게 크네!”라고 혼자 말했다.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다. 차 문을 연 외국인은 빙긋이 웃으면서 한 마디 던지고 문을 닫는다. “아저씨, 키 큰 새끼 내립니다.”사무실이나 방 안에서 남몰래 자기끼리 한 말이라고 했는데, 당사자가 문 밖에서 듣고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화장실에서 무심코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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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 한 장사꾼이 거리에서 큰 소리로 외치고 다녔다. “인생의 비결을 팝니다. 살 사람 없습니까?”혹하지 않는가? 호기심이 생긴 온 동네 사람들은 그 인생의 비결을 사려고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그 중에는 랍비도 몇 명 끼어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는지, 그들은 서로 밀치면서 “내가 사겠다”고 아우성을 쳤다. 그때 군중들을 향해 장사꾼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인생을 참답게 사는 비결은….”한참 뜸을 들이던 장사꾼이 던진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자기 혀를 조심해서 쓰는 것이오.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5.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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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습관“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감사일기에 적은 것들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부유한 스타이지만 생각한 것보다 감사의 내용이 거창하지 않으며 도리어 일상 속의 아주 작은 것들에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오프라
칼럼·기고
정지환 기자
2012.05.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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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새들아, 푸른 오월을….‘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갖가지 행사가 치러진다. 가족 간의 정을 나눈다.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된다. 행복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2012년 5월, 한국사회의 이슈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는 무엇일까? 세계최고의 자살-이혼율학교폭력의 증가, 1인(노인)가구의 증가다문화가정의 문제인간과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무엇일까? 바로, ‘가정’이다.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인간존재는 불안정해진다. 이와 같은 불안정함의 증거로 나타나는 현상의
칼럼·기고
김문선 기자
2012.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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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조직의 운영의 애로점학습의 다양한 원천을 활용해 운영될 수 있는 학습조직은 실제 운영상에 매우 많은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일과 학습조직 활동이 별개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이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자신의 업무가 바빠서 동아리 활동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참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그 결과 학습 동아리 활동은 유명무실하게 되고 활성화가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학습조직활동과 일을 별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학습조직활동에서 선정하는 과제의 문제가 있다. 학습조직활동이 활성화하지 못하는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4.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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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치 혀의 위력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야고보 사도는 혀의 위력을 ‘배를 운전하는 키’로 비유하고 있다(약3:4). 비록 작은 것이지만, 그 힘은 대단하다. 한 마디 말실수 때문에 상처를 주고 실패한 사람도 있고, 한 마디 말 때문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그래서 말을 잘 골라서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해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다. 말을 한다고 다 말은 아니다. 오히려 침묵하는 것이 더 나은 사람의 말도 있다. 지혜로운 말은 은쟁반의 금사과처럼 유용하지만, 지혜롭지 못한 말은 독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4.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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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합니다.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요.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이렇듯 하늘과 땅 사이에 자신의 터를 짓고 삽니다. 하늘과 땅의 질서와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겠지요.그중에서 오늘은 하늘기운에 대해서 말할까 합니다. 하늘에서 사람의 삶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천체는 태양과 달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낮은 태양이 밤은 달의 기운이 지배합니다. 이것에 맞춰 사람은 한 낮에 움직이고 밤에 휴식하는 주기를 갖습니다. 태양이 동틀 때 기상하고 해가 저물면 집으로 돌아가 쉬고자 하지요. 단순하게 보이는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3.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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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작가인 미우라 아야꼬 여사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이 세상에서 사람을 제일로 많이 죽이는 것이 무엇일까? 총일까? 총도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다. 칼일까? 칼도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다. 원자폭탄일까? 물론 그것은 사람을 무지무지하게 많이 죽이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 이래 이런 것들보다 더 많이 사람을 죽인 것이 있는데, 곧 세 치도 못되는 사람들의 혀이다. 대포와 총과 칼과 폭탄은 사람의 몸을 죽이지만, 사람의 혀는 사람의 인격을 죽이는 것이며, 총을 쏘게 하고 대포를 쏘아 사람을 죽이게 된 배후의 원인도 사람의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3.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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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70대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70대에 새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분도 있고, 여전히 현장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 70이면 휴식을 취하면서 지나온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 당나라 시절 시성(詩聖) 두보는 '곡강(曲江)'이라는 시에서 ‘인생 70 고래희(古來稀)’라고 했습니다. 그 시절 70세까지 산다는 것은 일단은 ‘특별’한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공자는 특별한 의미도 부여했었습니다. 공자는 나이 4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2.02.16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