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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청년은 울상인 채 쓴 커피를 홀짝이고 있었지요. 방금 전에 커피숍 옆에 있던 빌딩에서 면접시험을 봤던 청년은 자신의 불합격을 확신했기에 너무나 우울했습니다.“나중에 연락드릴게요.”이렇게 말을 하고 나서 다시 연락을 해준 회사는 지금까지 단 한 곳도 없었지요. 게다가 이번에는 면접관이 부주의하게 옆자리의 동료에게 던지는 말을 듣고 말았습니다.“영 아니야, 다음 사람 연락해.”청년은 그 면접관에게 도대체 자신의어디가 잘못된 것인지 따져 묻고 싶었습니다. 벌써 면접을 보러 다닌 지 6개월이 지났거든요.
종합
정지환 기자
2014.05.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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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몰입“성공하려면 누구나 에디슨 자네처럼 하루에 18시간씩 일해야 하나?”“물론이지. 일정한 시간의 투입은 성공의 필요조건이야.”“하지만 그건 자기를 너무 혹사시키는 것은 아닐까?”“사람은 누구나 24시간 동안 무엇인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네. 직장에서 일을 하든, 신문을 읽든, 산책을 하든, 생각을 하든 대략16시간을 보낸다네. 그렇지 않나?”“그건 그렇지.”“그런데 나와 그들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그게 뭐지?”“그들은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네. 하지만 나는 오직 한 가지 일만 하지.”“한 가지 목표에만 집
종합
정지환 기자
2014.05.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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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근 리더(선재롤교체그룹)팀 전체 인원이 33명이다. 전원이 모두 동료감사를 실시했다. 동료감사란, 돌아가면서 당사자 한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32명이 모두 그 사람에게 감사를 적어주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모든 그룹 원들이 동료에게서 받은 32감사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이것만 모두 합쳐도 1056감사가 된다. 또한, 감사게시판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게시판에 그 날, 감사한 동료에게 감사메시지를 적어놓으면 그것을 모두가 공유한다. 개인적으로, 가정에서는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편이었다. 지금은 회사에서의 감사나눔활동에 이어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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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공무팀은 ‘있데이’ 활동을 통해 팀만의 특색 있는 문화 활동 정착에힘쓰는 것은 물론 감사나눔 운동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공무팀장 장갑주 상무는 팀원 소통을 위해 감사나눔 활동 및 직원들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있데이’란, 매주 수요일 삼성중공업에서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없데이(잔업 특근 없는 날)에서 착안한 것으로 공무팀에만 있는 문화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①응답하라 7080 ②칭찬폭격기 ③우리동네 영화관 ④한줄공감 ⑤이슈동영상 등이다. 공무팀은 이외에도 감사 간담회, 분기별감사왕(감사카드를 가
종합
유지미 기자
2014.05.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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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죽겠는데 또 교육인가?”1박2일 16시간 프로그램인 삼성중공업 감사리더 양성과정의 첫날 자기소개 시간에 보통 나오는 말이다. 그래선지 처음에는 교육 참여자들의 얼굴 표정은 잔뜩 굳어져 있거나 찌푸려 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마지막 불씨 다짐 발표 시간이 되면 교육 참여자 대다수의 말투가 이런 식으로 바뀐다.“이런 좋은 교육을 시켜준 회사에 감사드린다.”삼성중공업 감사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형진 직장은 불씨캠프 교육을 받고 나서 “기장, 직장, 반장뿐만 아니라 삼성중공업 임원과 전 사원, 나아가 전 국민들이 감
종합
정지환 기자
2014.05.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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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직에서나 가정에서 하루 동안 많은 사람을 부르고 또 불리움을 받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이름을 짓고 일생동안 그 이름으로 불림을 받고 죽은 후에도 그 이름으로 후세 사람들에게 기억됩니다. 그래서 이름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고 다른 것으로 호칭 될 때가있습니다. 가령 교도소에 들어가면 이름이 없어지고 재소자 번호로 불리고 군대에 들어가면 훈련 받는 동안 이름 보다는 군번으로 불려집니다. 또 어떤 경우는 이름을 부르거나 다른 사회적 호칭으로 불려저야 하는데 ‘어이’나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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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았는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았는가?”여객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손욱 회장은 “내가 만약 배 안에 있었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점검해 볼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제갈정웅 감사나눔연구소 이사장은 “갑자기 발생할 재난에 대비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한 집안의 선장으로서, 회사의 선장으로서 내가 지켜야 할 기본과 기준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우리는 위기를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코카콜라 무타 켄트 회장의 말을 인용한 휴넷 조영탁 대표의 말처럼
종합
유지미 기자
2014.05.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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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기업(사장 김호동)은 지난달 9일 1박2일간 ‘모락모락 감사힐링캠프’인 땡큐스쿨을 포스코패밀리 구룡포연수원에서 마쳤다. 이 회사 감사리더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팀웍 다지기에 이어 자체적으로 행복나눔125 특강을 가졌다.특강은 행복나눔의 이해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구룡포 주변의 감사둘레길 걷기, 빙고게임 등을 가졌으며 저녁에 이어진 캔들 세리머니에서는 서로의 속마음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감사리더들이 직접 ‘100가지 감사쓰기’를 체험하며 대부분 50감사 이상을 완성하는 등 열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손동열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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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 선재부는 직경5mm~42mm의 철사 제품, 즉 고강도 철선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침대는 과학이다”는광고 문구처럼 침대의 과학적 설계를 뒷받침하는 스프링은 물론 바늘, 타이어 코드, 로켓에 들어가는 철선 등을 생산한다.선재부는 설비에 대한 감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설비감사의 원조부서다. 오주석 감사리더는 “가족이상의 끈끈한 동료애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 했다.또한 선재부 감사나눔의 특징은, 나눔 즉다양한 선행으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는점이다. 이런 이유였을까? 지난달 22일 선재부 사무실에서 만난 일곱 명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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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한편 침몰사고 현장에서 시작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있다.“엄마, 내가 말 못할까 봐 보내놓는다. 사랑해.”세월호 침몰 전 마지막 순간이 될 수 있음을 직감한 고교생이 엄마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인터넷에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생과 사를 오가는 절박한 순간 가장 먼저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바로 ‘가족’이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건네며 사랑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여객선
종합
유지미 기자
2014.05.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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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을 때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모든 부위가 최대한의 기능을 발휘하게 되고, 의욕이 넘치며 신체기관이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진다. 소뇌 활동도 활발해져 에너지가 넘치고 활력이 넘치게 된다”고 정신의학자 에이멘 박사는 말했다.본지는 지난 3월 15일자 100호에서 감사내비게이션 ‘식목의 계절’ 기사에서 ‘감사쓰기로 불평배출권 100장을 적립해보세요’라고 제안한 바 있다. ‘불평배출권’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불평 불만 등 서운한 감정이 생겼을 때 즉시 감사한 것을 찾아 바로 포스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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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학교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까지 감사나눔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 학교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감사나눔운동을 추진했다.학교는 우선적으로 매주 월요일 교직원 회의 5분 전에 교사들이 5감사 발표를 가진다. 교사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실천함으로 귀감을 보인다.학생들은 매일 아침 감사노트에 5감사를 적어 ‘Oh! 감사시간’을 가진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노트에 일일이 답글을 적어주어 자연스럽게 사제 간에 친밀감이 생겨났다.학생들은 부모님께도 감사엽서를 쓴다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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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일 천지세무법인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후를 대비한 비전 2020을 수립하여 ‘혁신을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비전 2020은 천지세무법인 직원들이 전문분야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고객의 성공을 위한 천지인들의 다짐이다.천지세무 최기남 대표(인천지사장)는 고객 성공과 천지 2020비전 실현 기원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 1일부터 2012년 6월 29일까지 지리산 천왕봉을 출발해 진부령에 이르는 60일간의 대장정을 가진 바 있다.(사진)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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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운동을 생활화하고 계신 여러 임직원님, 안녕하시죠. 너무도 좋은 감사인사, 사회는 맑아지고 역사는 활력을 얻을 것이며 생명은 본래의 그 참 모습을 회복해서 역동적인 활동을 할 것입니다. 나이가 많도록 감사인사를 모르고,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감사인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30가지만 메일로 알려 주세요. 그러면 저도 감사할 내용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열 가지도 적어지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감사인사를 나누면서 살아가려 합니다.”지난 1월, 대구시에 살고 있다는 박종철 고객(77)이 천지세무법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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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지원 중대원 여러분! 중대장이 42.195km라는 긴 코스를 생애 처음으로 도전했는데 이 마라톤이 감사쓰기 운동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라톤도 처음에는 출발 할 때는 설레고 신나고 즐거웠지만 어느 정도 뛰면 힘들고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끝까지 결승점까지 가면 해냈다는 성취감과 나의 완주가 주위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감사나눔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군 선배인 손동걸 강사님과의 만남으로 중대에 감사나눔운동이 시작되었지만 감사쓰기를 형식적이거나 억지로 하고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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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인 지난달 20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호반마라톤대회에서 2사단 32연대 손종득 중대장(전투지원중대)이 풀코스 42.195㎞를 4시간 37분 65초 만에 완주해 주목을 받았다.손 중대장은 “가족을 생각하면서 뛰었습니다. 5개월된 아기를 위해서. 아버지가 되는 시점에서 강인한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자는 마음에서 도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가 마라톤을 선택한 계기는 “마라톤이라는 운동은 기원전 490년 아테네의 용사가 전쟁터인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달려와 전승의 소식을 전하고 죽었다.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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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제2회 ‘행복나눔125 페스티벌’ 기념 감사사례를 공모했다. 많은 독자들이 감동적인 사례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군부대 감사사례를 일부 싣는다. “‘감사나눔’이라는 명약을 꾸준히 복용한 결과, ‘행복’이라는 약효를 장병 모두가 피부로 느끼게 되었어요.”병영생활에서 큰 부담 없이 실천 가능한 ‘장병 서로에게 경례를 하면서 미소ㆍ덕담 주고받기’를 실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부대가 있다. 바로 53사단 울산연대(연대장 이규재·대령)다.병사가 간부에게 경례를 하면서, “충성! 좋은 하루 되십시오.”, “충성! 오늘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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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 제53사단장(소장)은 지난달 15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125운동’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박 사단장이 부대 전체에 행복나눔 125운동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추진과정, 그리고 성과에 대해서 동영상으로 설명해 직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53사단이 관할지역인 부산 ·울산·양산으로 행복나눔 125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육군 53사단은 2012년 7월 ‘충렬 행복나눔 125운동 출범식’이후 전 장병들이 1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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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를 쓸 수 있는 나의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2. 감사카드를 전할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3. 눈이 가려울 때 비빌 수 있는 내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4. 음식 먹을 때 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거 집어 먹을 수 있는 내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5. 손가락 걸고 약속할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6. 가족을 위해 음식 할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7. 핸드폰 잡을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8. 예쁜 꽃을 만져볼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9.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질 수 있는 손이 있어 감사합니다.10.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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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빛 감사수제노트’는 학교에서 학생부 활동을 했던 딸 승연이의 졸업식 날 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엽서를 써서 한권의 추억책을 만들어 준 것을 보고 ‘괜찮다’란 생각이 계기가 됐습니다.정성이 담긴 수첩을 바라보면서 ‘주는 이의 맘을 볼 수 있으니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몇배의 감사한 맘이 들었기에 똑같이 만들어서 여기다 100감사를 써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곧 샘플을 만들어 감사나눔신문사를 방문했는데, 백현진 대리가 ‘어머니께 100감사 선물을 써서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중 마침 갖고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