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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1538'은 '공원(Park)'와 철의 '녹는 점 1538˚C'를 합성하여 만든 명칭으로 포스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건립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포스코 'Park1538'은 포스코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철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수변공원부터 포스코의 53년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포스코의 비전을 펼쳐놓은 홍보관, 포스코를 빛낸 철강인들을 기억하는 명예의 전당을 아우르는 공간입니다.포항제철소 맞은 편에 거대한 건물이 들어서는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기업시민
이춘선 기자
2022.01.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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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호 정답
문화
이춘선 기자
2022.0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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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구두 수선공“그들이 수준 낮게 갈 때, 우리는 수준 높게 갑니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 미셸 오바마가 했던 말입니다. 네덜란드 리덴대학 공개 토론회에 한 늙은 구두 수선공이 자주 참석했습니다. 토론은 라틴어로 이루어졌고 구두 수선공은 라틴어를 전혀 할 줄 몰랐습니다. 친구가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왜 토론회에 가냐”고 핀잔을 주자 구두 수선공이 답했습니다.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토론에서 누가 틀린 소리를 하는지는 알 수 있다네.” “아니, 알아듣지도 못한다면서 그걸 어떻게 아나
스토리텔링
이춘선 기자
2022.0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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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비결펠레가 한 세기를 풍미한 축구선수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 다큐멘터리 ‘월드컵, 챔피언을 향한 여정’에서 브라질 국가대표였던 로베르토 리벨리노는 펠레를 “항상 별을 찾기 위해 노력한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챔피언 자리에 두 번 갔지만 그는 여전히 우승을 갈망했다. 마치 우승이 처음인 것처럼 우리에게 ‘이겨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조던이 한 시대를 대표하는 농구선수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에서 NBC 스포츠 기자였던 아흐마드 라샤드는 조던을 “항상 마지막 게임에 나선
스토리텔링
이춘선 기자
2021.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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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현 사단법인 대한민국 재향 교정동우회 회장) 자유의 냄새를 마냥 들이켜고 걷자니 예쁜 성당건물이 나타났다. 성당건물의 왼쪽으로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우리들은 털썩 주저앉고, 혹은 누워서 축축한 마음과 시간들을 볕에 말렸다. 하늘을 보니 햇살이 마냥 자글거렸다. 그랬다. 햇살 자글거리는 이 여름의 유혹을 그리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니었다. 무전여행 - 살던 곳을 훌훌 떠나버릴 수 있는 비범한 일탈의 첫 경험에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얼마나 들떠 있었던가. 깨달음은 쓸쓸 했으나, 그러나 그 쓸쓸함으로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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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워크〉는 무중력 상태의 우주를 걷는 경험, 또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착시현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철을 소재로 한 〈스페이스워크〉는 관람객들이 작품 위로 직접 올라가 계단을 거닐며 작품과 교감하고, 작품을 직접 경험하며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 되는 체험형 작품입니다.기획부터 완성까지 총 2년 7개월이 소요된 스페이스워크는 독일 부부작가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이 작품 위를 직접 걸으면서 작품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예술작품입니다. 〈스페이스워크〉의 총 트랙 길이는 333미터, 폭은 가로 60미터, 세로 5
기업시민
이춘선 기자
2021.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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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소장 유태오)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을 펼쳤습니다. 이번 헌혈 나눔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 헌혈버스에서 실시하였으며, 40여 명의 구치소 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의료 현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이날 헌혈 나눔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소감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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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비결돌봄이 필요할 것 같은 95세에 오히려 인류의 건강을 위해 돌봄 나눔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계신 조완규 국제백신연구소 상임고문을 만나 뵙기 위해 지난 12월 연구소가 있는 서울대학교 후문쪽으로 올라갔다. 얼마 뒤 4층 건물이 보여 다가가니 입구에 파란 바탕에 하얀 글씨로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 이정표가 선명하게 나를 반겼고, 그 위로 태극기를 포함하여 40여개국의 국기가 초겨울 바람에 살랑살랑 펄럭이고 있었다.국제기구로서의 위용을 보여주는 풍경에 감동이 일었지만,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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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호 정답 : 36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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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연을 간직한 친구와 함께 떠난 여행길.응어리진 가슴을 밤새워 풀어내다 보니 어느새 여명이 밝아 옴을 느꼈습니다.넘실대는 푸른 파도 너머로 눈부시게 펼쳐지는 일출의 향연에 친구도 나도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고성 봉포해변의 아름다움에 감사합니다.
감사엽서
문희영 감사기자
2021.12.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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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안녕!"ESG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공급망 관리의 범위와 강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철강사의 경우,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과 직접 연계되는 원료의 채굴, 조달, 운송부터 현장 자재 공급까지 거래 전 과정에서의 ESG 관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또한 특정 주체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투입하여 새로운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포스코는 ESG경영의 안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구현 직원 보건 관리 강화 인재육성 및
기업시민
이춘선 기자
2021.12.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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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중 관광가이드 아르바이트는 로마에서는 꽤 수입이 크고 생활이 보장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종종 학교강의를 결강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지도교수로 부터 지적을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때 마침 밀라노에 유학중인 대학후배에게서 연락이 왔다.그는 한국에 있을 때 유학생활을 미리 준비하며 그 당시 한국에서 지대한 관심을 모으던 고려수지침(창시자:유태우) 활용을 연수받은 후배였다. 이태리 밀라노의 베르디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하던 후배는 밀라노를 방문한 유럽의 관광객들에게 수지침을 시술하여 꽤 많은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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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권으로 해외에 나간 탈북민들은 이 여권을 들고 해외에 나가면 어깨가 쫙 펴진다는 뜻에서 ‘황제 여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인 이 여권 소지인이 아무 지장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베풀어 주실 것을 관계자 여러분께 요청합니다." 라고 쓰여진 여권 속표지 문구를 보면 감격스러워 눈물이 쏟아질 정도라고 한다. 탈북민들에게 여권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한국 국민들이야 여권을 갖고 해외에 나가는 게 평범한 일상이지만 북한에서 여권은 특권층의 전유물이다. 북한에선 외교관,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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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정답 : ( 1 )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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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힘‘똬리굴 여행’이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똬리굴’이란 나선형의 굴인데, 이 게임은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진행됩니다. 이 때 한 사람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다른 한 사람은 안내자가 됩니다. 눈을 가린 사람이 똬리굴 그림의 출발점에 펜을 대고 안내자의 설명에 의지하며 똬리굴을 따라갑니다.안내자는 중간까지는 질책으로 설명합니다. “야, 그것도 못하냐?” 그리고 남은 구간까지는 칭찬으로 설명합니다. “그래, 아주 잘 하고 있어!”게임의 결과는 참 놀라웠습니다. 질책으로 안내할 때는 선이 각지고 똬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시간도
스토리텔링
이춘선 기자
2021.12.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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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발견한 게 하나 있습니다. 재능은 노력의 끝에서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저희 아들이 초등 5학년 때 부터 테니스를 배우더니 아주 재밌어 하고, 눈이 오면 솔선해서 테니스장에 쌓인 눈을 치우러 갈 정도로 열심이었습니다.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열심히 하니까 주변에선 테니스 특기로 체대에 가려나보다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저도 아들이 테니스에 재능이 있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3이 되더니 다 내려놓고 죽어라 공부만 하더니 결국엔 원하는 학과에 입학했습니다. 테니스가 공부라는 고비를 만나자 테니스는 그만 두고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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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 감사를 녹여 음악으로 표현하는 순간 세계 최고가 됐다. 지난 6월 19일 영국 ‘비비시(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이하 카디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리톤 김기훈 씨가 그 주인공이다.세계 최고 권위의 성악 콩쿠르 중 하나인 카디프 콩쿠르의 핵심인 메인 부문(오페라 아리아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결선작으로 로시니의 중 ‘나는 이 동네 제일가는 이발사’를 노래했는데, 40주년을 맞은 성정음악회 관객들에게도 당시의 무대를 재연,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에 감동을 더했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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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더 안전하게! 행복을 향해 나아갑니다."포스코는 ESG경영의 안착을 위한 활동을 사업(Business), 사회(Society), 사람(People), 거버넌스(Governance)'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사람(People)부문에서는 안전한 일터, 직원 보건 관리 강화, 인재육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조업 환경에 맞춘 스마트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1년을 비상 안전방재 예방 기간으로 선포, 안전과 보건을 총괄하는 '안전환경본부'를 신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
기업시민
이춘선 기자
2021.12.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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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호 정답----------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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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와 AC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지난해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유행했던 말이다. BC(Before Corona)는 코로나 이전, AC(After Corona)는 코로나 이후를 의미한다. 코로나의 영향이 얼마나 컸으면 인류 역사를 코로나를 기준으로 나눌 발상까지 했겠는가. 코로나는 이렇게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마스크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마스크의 일상화가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다. 마스크가 코로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니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없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답답한 마음 그지없다.
문화
이춘선 기자
2021.12.01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