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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 멘토 35명 선발 포항시는 감사나눔 운동을 전파할 감사멘토 35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멘토들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100여명 가운데서 선발했다. 선정기준은 발표능력, 소통력, 감사운동에 대한 이해력·열정 등을 고려했다. 이들은 3월부터 포항지역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감사운동을 전파하는 활동에 들어간다. 최고령자로 선정된 권덕출(75)씨는 “지역의 경로당과 노인시설,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작은 힘이나마 감사운동 확산에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현숙(35ㆍ여)씨도 “매사에
감사
이춘선 기자
2013.0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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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온 고령사회 노인계층의 가치 재조명해야 지식 재능 노하우 등 풍부한 경험자원으로 사회에 기여 기대우리나라는 2000년대에 고령화 사회로 들어섰으며 2030년대에는 초고령 사회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갈수록 노령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의 생산활동 및 경제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어 젊은 세대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 노인의 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연구가 발표되어 화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노인 생산활동의 경제적 가치는 1인당 1014만원에 달했고, 생산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노인은 9
감사
이진영 기자
2013.02.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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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十八史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몽골제국의 황제 칭기즈칸이 죽고 그의 셋째 아들 오고타이가 제국의 2대왕 태종이 되었습니다. 오고타이는 정치고문이자 제국공신인 야율초재를 불러 자문을 구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대제국을 이루셨소. 나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업적을 세우고 싶소. 이 제국을 개혁할 좋은 방책이 있소?” 직언을 서슴지 않던 뛰어난 지략가 야율초재는 이렇게 대답하였답니다. “흥일리불약제일해(興一利不若除一害), 생일사불약멸일사(生一事不若滅一事) : 하나의 이익을 얻는 것이 하나의 해를 제거함만 못하고, 하나의 일을 만드
감사
이진영 기자
2013.02.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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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이 부모은혜에 보답하는 것직장의 고마움 다시금 깨달아삼성중공업에서 감사나눔운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감사나눔은 포스코 등 여러기업의 사례에서 나타나듯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혁신 운동이다. 혁신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감사나눔운동은 가정이 행복해지고, 이 기운이 직장으로 번져 동료 간에 배려하고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를 만들어 즐거운 일터로 변모시킨다. ‘감사나눔 Thanks!’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삼성중공업의 교육프로그램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되어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첫주 4회 교육에서 강의를 들은 소감을 들어
감사
유지미 기자
2013.0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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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름 절약 -주유비를 줄이는 운전습관 1. 차량을 가볍게 트렁크와 기름만 가득 채우지 않아도 차량이 많이 가벼워진다. 꼭 필요한 물건들만 놔두고 트렁크는 깨끗하게 정리한다. 주유할 때는 기름을 가득 채우지 말고 2/3~1/2정도만 넣는다. 참고로 휘발유 1리터는 약 800g, 10리터를 더 넣으면 차량에 8kg의 하중이 더해진다. 2. 급출발 급정지 자제 급출발, 급정지, 그리고 급가속을 삼가면 연료를 10~20%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하면 경제 속도로 주행하도록 하자. 가장 연비가 좋은 경제속도는 시속 60km이다.
감사
이춘선 기자
2013.0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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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부 3코크스공장(공장장 성형기) 상록회 봉사단100여명은 지난달 26일 자매마을에 도움을 손길을 펼쳤다. 화성부 3코크스 공장과 자매마을을 맺고 있는 동해면 공당리는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로 유명하다. 추운 겨울이 되면 바람으로 쓰레기들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때가 되면 상록회 봉사단은 하천을 가득 덮은 쓰레기를 제거하고, 봄의 농사철을 대비하여 논두렁을 태우는 등 일손돕기에 추위를 잠시 잊었다. 상록회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농기계 고쳐주기, 불우세대 장학금 지원 등 자매마을에 적극적
감사
이춘선 기자
2013.02.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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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현장서 다양한 만남을 경험 생각과 삶이 넓어져 나의 삶을 나눠 행복하고 사랑 받아 행복해 사람들은 누구나 봉사활동에 대한 막연한 의무감을 갖고 있다. 그 의무감은 인간 안에 있는 타고난 나눔의 본성 때문은 아닐까, 이런 의무감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만날 때 살아난다. 그러나 모두가 이런 본성을 깨우는 것 같지는 않다. 어떤 이는 운명과 같이 나눔의 길로 들어간다. 그러나 어떤 이는 이웃과의 나눔을 내일의 일로 미루기도 한다. 한 남편의 여자, 세 아들의 어머니로 살아온 정은희씨(49). 2008년부터 핸즈온
감사
김문선 기자
2013.02.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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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사용량 유럽인 보다 훨씬 많아 지구의 70%가 물로 덮여있지만 그 중 바다가 97%, 나머지 3%의 민물 중 3/4가 빙산과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물 부족' 현실 직시할 때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가용 수자원량은 지난 2005년 기준 1453t으로 전 세계 128위 수준이며, 특히 인구가 5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에는 1327t으로 감소한다. 국가의 복지수준과 물 가용성의 관련성을 나타내는 물빈곤지수(WPI)도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147개국 중 43
감사
이춘선 기자
2013.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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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제강부(부장 김장갑)는 지난 11일 송도동 코모도 호텔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뷔페음식을 대접했다. 여느 해와 달리 올해에 뷔페식을 대접하게 된 배경은 의외로 여러분들께서 호텔 뷔페식에 가봤으면 좋겠다고 대답하셨다고 한다. 그리하여 뷔페식을 처음 접한 주귀분 할머니(87)서는 “내가 언제 이런데 와 보겠노? 느그들 덕택에 호강해본다”하시면서 눈시울을 붉히셨다. 이날은 평소 자식처럼 대해주던 멘토들이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부드럽고 맛있는 음식을 갖다 드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
감사
이춘선 기자
2013.01.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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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의 통로가 되며 삶을 치유하는 효과 얻어힐링이란 단어가 친숙한 요즘이다. 그와 관련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그 모든 이야기들의 중심에는 사람됨의 가치회복이 있다. 물질과 자본이 최우선가치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봉사에는 사람을 사람 되게 하는 힘이 숨어 있다. 그래서 봉사를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마음의 만족과 감사, 행복을 경험하고 고백한다. 봉사를 통해 잃어버린 인간의 가치를 회복할 때 치유가 일어
감사
김문선 기자
2013.01.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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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한 것은 단순함에서 비롯됩니다. 명료한 것은 결코 복잡하거나 모호하지 않습니다. 복잡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사물의 본질과 핵심을 잘 모른다는 반증입니다. 복잡함은 장황함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입니다. 명료(明瞭)하다는 것은 분명하고 뚜렷하다는 말입니다. 명료함은 인식을 바로하게 도와주고 명쾌함마저 선사해줍니다. 그리고 명료함은 단순함에서 시작됩니다. 간단명료(簡單明瞭), 그것이 주는 즐거움을 기억하십니까? 해상도(解像度, resolution)는 화면이나 인쇄 등에서 이미지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감사
이진영 기자
2013.01.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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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계획 세워 자율적 봉사활동 유도 중고교생 지도에 보람‘봉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코칭맘으로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는 서영주(51)씨의 말이다. 서 씨는 두 명의 대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열정을 지닌 코칭맘 자원봉사자이다. 코칭맘이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코치하는 어머니 자원봉사자들을 뜻하는 말이다. 인터뷰 내내 서 씨의 목소리에서 봉사활동으로 누리는 행복감이 고스란히 기자의 마음으로 찾아왔다. 서영주씨의 봉사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자. - 자원봉사와의 첫 만남
감사
김문선 기자
2013.01.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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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3월 개교 자기주도형 학습 도입교과과정 스스로 연구감사교육 1주에 2시간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조사하며 강의하는 학교. 자기주도 학습형 학교가 새해에 문을 연다. 이름하여 ‘생명을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 터전을 마련했다. 배종수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수학과)의 한 평생의 꿈이 펼쳐질 곳이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구호만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이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배 교수의 평가다. 1990년부터 창의성과 인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했지
감사
이상준 기자
2013.01.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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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3선재공장은 지난 11일 선재부 자매 마을인 포항시 우창동 소외 계층 10세대를 찾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 배달은 압연반 정하영 주임과 김호영 주무가 '운전 요원 경정비 능력 향상 대회'에 참가하고 받은 포상금을 좋은 곳에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받아 들여 추진하게 되었다. 우창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기초 생활 수급 세대 3가구와 소외 계층 7가구를 선정하여 이날 휴무조인 압연반 B조 전원과 공장 사무실 협의회 위원들 총 14명의 도움을 받아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운전 요원
감사
이춘선 기자
2012.12.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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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재능이지만밝은 사회 만든다는보람으로 즐거워요인간은 기억의 존재이자, 망각의 존재이다. 기억하고 싶은 어제의 추억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한줌의 먼지가 되어 사라져버린다. 그런데 사진 한 장이 잊어버렸던 어제의 시간을 되살려준다. 이것이 사진의 힘이리라. 사진의 힘과 자발적인 시민참여의 형식이 만난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2012 서울사진축제(12월3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외 두곳)이다. 이번 행사는 ‘천개의 마을, 천개의 기억’이란 제목으로 도시화와 경제발전으로 잊혀져가는 서울의 풍경들을 마음속에 되살려주고 있다. 전시장
감사
김문선 기자
2012.12.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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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끊임없이 진화하지요”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감사는 사람의 얼굴 표정까지 바꿔놓는 것 같다.”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이 본지 49호(2월 1일자)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사실 감사일기를 매일 쓰기 전까지만 해도 박 회장이 표정이나 인상과 관련해 주로 들었던 말은 ‘예리함’, ‘날카로움’, ‘쌀쌀맞음’ 등 주로 긴장과 부담을 주는 표현들이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말수가 적고 눈이 옆으로 찢어졌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스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나중에 커서 다방에 가도 ‘무슨 화난 일 있냐?’면서 아무도 내 옆에
감사
이춘선 기자
2012.1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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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활동을 통해배려하는 마음 생겨나수혜자는 바로 나자신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종이로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본다.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종이가 창조의 재료가 됨을 느끼며 자신의 세계를 종이접기로 표현한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동심의 추억 속에 있는 종이접기.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져가는 우리들에게 지난날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나눔의 삶을 가르치는 이가 있다. 바로, 정연희(48) 강사다. 정 씨는 포항죽도교실원장과 한국종이접기협회소속 강사로 활동 중이다. 종이접기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힘쓰
감사
김문선 기자
2012.12.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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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 이른 아침을 여신다. 가끔씩은 다가설 수 없는 산과 같은 존재처럼 여겨졌던 아버지, 그렇게 강하셨던 아버지가 ‘간암판정’을 받으셨다. 네오디에스 손상영 과장의 이야기이다. 누군가 위기는 기회라 하지 않았던가, 아버지의 간암이라는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 손상영 과장의 가정, 위기에서 기회를 만나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타고난 무뚜뚝함은 손 과장과 아버지의 부자관계에도 적용된다. 두 남자는 평상시 특별한 대화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손과장의 아버지는 간암판정을 받게 되었다. 손과장은 평생
감사
김문선 기자
2012.1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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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서희건설의 최상진씨는 지난달 27일 결혼식을 올리며 하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감사의 글이 적힌 감사노트였다. 외주파트너사 감사리더 양성교육에도 참석했던 최씨는 평소 회사내 감사리더로 활동 중이다. 또한 아내 정상희씨는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하며,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감사나눔 운동을 접하게 되었다. 주례 없는 결혼식을 올리며 처음에는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편지 낭독을 고민하던 부부는, 현재 포항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타지방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감사나눔 운동을 소개하자는 의미에서
감사
유지미 기자
2012.11.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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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생활화하자’ 라는 사훈으로 감사나눔활동을 펼쳐온 네오디에스(대표 양창곡)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감사나눔활동을 통해 맺어진 열매들을 경험하고 있다. 그 열매는 감사를 통한 가족의 변화다. 네오디에스는 지난달 19~20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감사가족캠프, ‘우리집 행복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날 모두 31명의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그 동안 있었던 감사나눔 활동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왜 직원가족에게 관심을 갖는가, “감사나눔활동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복입니다. 직원
감사
김문선 기자
2012.11.01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