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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감사로 물들고 있다. 포스코와 포항시청의 감사나눔활동은 자연스럽게 포항시 각 조직과 사람들에게 퍼져가고 있다. ㈜pnr(대표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 훼밀리사로 포스코제철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을 순수한 철로 환원하여 포스코와 신일본제철로 수출하는 회사이다. pnr은 ‘감사나눔311운동’이란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지난 5월부터 감사나눔활동을 시작했다. 매일 3가지 감사를 통해 동료와 고객, 가족과의 소통을 하며 감사의 효과를 체험하고 있는 ㈜pnr. 이제 보다 깊은 감사체험과 생활화를 위해 100감사에 도전하고 있다. 이
감사
김문선 기자
2012.11.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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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포스코와 포항시청의 활발한 감사나눔 활동을 통해 포항시 안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상섭(47) 사무국장의 말이다. 감사와 봉사는 하나이다. 내 삶에 대한 감사와 만족은 누군가를 향한 나눔의 손길을 가능케 한다. 누군가를 향한 봉사는 내 인생과 사회에 대한 감사와 긍정을 이끌어낸다. 이 사무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깨달은 생각들이다. 사람사이에서 살고 싶어 봉사활동을 직업으로 삼았다는 이 사무국장은 “지금 포항은 행복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감사와 봉
감사
김문선 기자
2012.10.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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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디에스 감사헤브루타(Thanks Hevruta)가 이번달 12일에 18차로 이어졌다. 네오디에스 임직원이 함께하여 회를 거듭할수록 감사의 단계는 높아지고 헤브루타의 문턱은 낮아졌다. 이번 차수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감사’라는 주제로 열띤 논쟁을 벌이고 토론 후에는 실제로 ‘힘들게 한 이’에게 감사쓰기를 했다. 감사나눔 활동을 한 뒤 나의 달라진 점을 찾아보는 ‘Befter 활동’과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감사의 시선을 찾아보는 ‘상황감사’, 불씨활동을 자유로이 확대해보는 ‘Brain Writing'을 통해 불씨로서 의
감사
이진영 기자
2012.10.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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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살 되던 해에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어머니 홀로 저를 키워 주셨습니다.그런데 어머니께서 6년 전, 갑작스런 뇌졸중 증세로 투병에 들어 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아프신 이후 집에서 대소변을 받아 내고, 운동을 시키며 간호를 해 드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 변비와 욕창 등으로 지쳐가던 가족들은 과학적인 간호가 필요함을 느끼고 가족회의를 통해 경주의 요양병원으로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말씀도 잘 하시고 의사소통은 가능한데 거동이 불편하셔서 운동이나 이동할 때 휠체어를 사용하는 등의 일이 가정에서는 너무나 힘이 들어 모두가 어
감사
유지미 기자
2012.10.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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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강부 2연주공장을 지난달 26일 찾았다. 제강부는 김장갑 부장을 비롯한 공장장, 파트장 등의 솔선수범으로 감사나눔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곳으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2연주공장 현장 직원들의 감사나눔 활동을 살펴보고 최근 감사나눔운동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이석곡 공장장 : 지난 1월부터 감사나눔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보통의 조직이 그렇듯 우리 공장도 처음엔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활발히 시작하였다. 그러나 감사나눔 활동이 기존에 시행하던 혁신활동과는 다르게 나 자신의 행복과 스스로의
감사
유지미 기자
2012.10.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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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중 상무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8월에 있었던 포스코켐텍 임원 100감사쓰기에서였다. 엄 상무는 100감사를 완성 후 “쌍둥이 딸이 있는데, 유지미 기자의 옛모습처럼 싸가지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쌍둥이 딸이 자매간 그리고 엄마와 자주 싸우는 것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날 포스코켐텍의 전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자는 ‘100감사로 행복해진 지미 이야기’ 책 2권을 선물 하며, “싸가지 두 딸의 변화를 함께 지켜보자”고 말했다. “책을 읽은 첫째 딸과 읽지 않은 둘째 딸이 행동의 차이를 보였다. 첫째가 양보하는
감사
유지미 기자
2012.10.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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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의 박해식 사원은 감사로 행복한 가정을 되찾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박 사원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조경업무를 맡고 있는 동원개발에서 일하고 있다. 여름이면 뙤약볕 아래 땀 흘리며 일하고, 겨울에는 살을 에는 칼바람을 맞으며 일하는 현장 직원이다. 지난 8월 29일 ‘행복나눔 CEO모임’에서 사례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감사라는 말을 모르고 살때 늦은 나이에 멀리 베트남에서 온 아내와 결혼을 했음에도 아내에게 잘하기는커녕 ‘여자는 6개월 안에 잡아야 한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결혼 초부터 매일 같이 술 먹고 집에 들어가 폭력과 폭
감사
유지미 기자
2012.10.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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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위해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자마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맞아주었다. 세상을 향해 감사와 행복, 긍정을 전하는 사람, 이재혁(34)씨.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이재혁씨는 웹디자인이라는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이 씨에게 봉사활동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자신의 삶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만난 자원봉사활동, 그리고 재능기부. 나눔을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더 해가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감사
김문선 기자
2012.10.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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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찾아오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교보생명 리더스지점의 박찬휘 소장의 말이다. 박 소장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천안 계성원에서 진행된 감사나눔교육을 받고 개인의 삶에 적용하고 일터에서 팀원들과 함께 감사나눔활동을 펼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박소장이 감사나눔활동을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어간다. 감사나눔활동을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변화들이 그의 삶에 찾아왔을까,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박소장을 찾아갔다. - 감사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가? “지난 7월 계성원에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9.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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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의 남다른 열정으로 친구들의 100감사 실천을 돕는 호영미(사진) 두루빛은 올해 3월 처음 감사나눔신문과의 인연으로 어머니에 대한 100감사를 체험하고 이후 감사쓰기를 실천하며 감사나눔의 불씨가 되었다. 초등학교 동창생 11명과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매일의 감사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흘에 걸쳐 10명이 100감사를 완성하여 1000감사를 만들었다. 똥 밖에 버릴게 없어서 결혼한 남편이 22년이 지나 똥만 남기고 다 버리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100감사를 쓰며 남편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겼다는 친구, 눈물로 어머니에 대한 100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9.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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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이종열 상무는 직원들이 100감사 쓰기를 어려워해서 매뉴얼을 만들었다. 이 상무는 “보완 하다 보니 새로운 것이 나온다. 쓰는 순서나 요령을 만들어 주니까 사람들이 수월하게 쓴다. 질서가 없으면 중복 된다”고 매뉴얼을 만든 동기를 설명했다. 이 상무는 직원 전체에게 공통적인 감사 50개와 직원들 개개인에게 감사한 것 5가지를 더하여 150개의 감사를 써서 회식 자리에서 읽어 감동을 주기도 했다. 감사쓰기가 주는 장점을 이 상무는 다음과 같이 말해주었다. “직원들에 대한 감사쓰기를 하려면 개개인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에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9.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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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인재개발원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2시간 강의를 마치고 다리가 몹시 아픈 나는 쉴 곳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떠오른 곳은 이상하게도 화장실이었다. 강의 시작 전에 들른 화장실이 깨끗한데다 의자까지 놓여 있어서 마치 방에 온 것 같은 아늑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화장실에 들어서니 하늘색 제복을 입은 청소부 아주머니가 밝은 얼굴로 나를 맞아주었는데, 나는 한 눈에 그분이 금원기업(사장 김진홍)의 직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올해로 입사 25년 차 되었다는 김순자님에게 밝은 표정의 비결이 무엇인지 물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9.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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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calligraphy)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캘리그라피란 아름답게 글씨를 쓰는 기술을 뜻하는 말로 광고, 영화, 타이틀, 책 표지 등에 사용되는 손글씨를 뜻한다. 다소 생소한 명칭이지만 우리 실생활 깊숙한 곳까지 함께하고 있는 손글씨. 디지털 시대 속에서 사람 냄새나는 손글씨로 세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이가 있다. 캘리그라피 작가 이산(50)씨다. 이씨는 몇해 전부터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재능을 나눔으로 사람과 사회에 대한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씨, 재능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9.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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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강대희 상임감사의 모친상의 문상객들은 어머니 영정 사진 양 옆에 걸린 ‘어머니께 드리는 200감사’, ‘아버지께 드리는 180감사’에 눈을 돌렸다.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진 날, 밤을 새워 어머니에 대한 200감사를 작성한 그는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무한한 감사를 느꼈다고 말했다. 2달간 병상에 누워 의식을 잃었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며칠 전 이틀 동안 눈을 떠 아들이 쓴 200감사를 보고 돌아가셨다(8월29일). 어머니께 자신이 쓴 200감사를 보여 드린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는 그는 편안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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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소통을 위해 사랑과 감사의 문자 보내기를 시작한지 4년이 다 되어갑니다. 4년 전, 혁신마스터를 담당하며 회사내 소통을 이야기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내가 우리 집에서 아내와도 소통이 안되어 매일 싸우는데 어떻게 회사에서 소통을 이야기 할 수 있나?’라는 생각에 매일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무뚝뚝한 경상도 여자인 아내는 나의 매일 같은 문자에도 불구하고 답장을 한 번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흘러 아내에게 온 첫 번째 답장은 ‘응’. 이 한마디였어요. 그 후, 1년이 지나 아내의 답장은 점점 길어지기 시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9.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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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디에스(대표 양창곡)는 2011년 7월 회사출범식에서 ‘감사를 생활화 하자’를 사훈으로 정하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감사나눔 운동을 하고 있다. 감사나눔신문을 전 직원 가정으로 발송하고, 매월 2회 감사 간담회, 감사쓰기 체험, 행복 나눔 페스티벌, 어버이날 맞이 감사편지와 꽃바구니 보내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많은 직원들이 감사를 통해 한결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많은 감사 불씨들이 탄생했다. 간담회에 매번 참여하여 항상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이끌어준 불씨, 권영순 관리지원본부 차장을 만나 그의 감사이야기를 들
감사
이서영 기자
2012.09.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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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 최애지 사원은 입사 4개월 신입사원이다. 최근 외주파트너사 감사나눔 리더 양성교육을 준비하며, 그는 감사나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외주파트너사 유일에서 준 감사노트를 들고 감사쓰기를 하던 그는 3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100감사를 쓰기 시작했다.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음에 안도합니다.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가 아니었다면 올 한 해를 부정적인 생각들로 보내버릴 만큼 그에게 올해는 힘든 해였다. 일과 사람 관계 어느 것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9.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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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에너지가 나, 가정, 사회로 흘러가며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주는 것이 봉사의 의미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원하지만 활동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부족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있다. 바로, ‘자원봉사센터’이다. 자원봉사센터에 가면 지역봉사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활동을 소개하고 연결시켜준다. 갑자기 이런 질문을 갖게 되었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을 교육하고 이끌어주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갈까? 이런 궁금증과 함께 상주시 자원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8.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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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소통이다. 상대에게 내 마음을 구체적인 글로써 표현하면, 상대가 글을 읽으며 나의 마음을 느끼고 받아들인다. 한 직장에 다니며, 회사와 함께 내가 발전하고 회사가 있기 때문에 내가 있다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때마침 친구로부터 100감사를 소개 받고 나한테는 따뜻한 형님 같은 회장님께 100감사를 쓰게 되었다. 주로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감사쓰기를 하여 100감사를 완성하는데 2주가 걸렸다. 17년 동안의 감사한 마음들을 새롭게 끌어내다 보니 오너로서의 깊은 고뇌와 고충 등 회장님의 마음을
감사
이서영 기자
2012.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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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남에게주는 것이 아니라나눔을 통해서로 채우는데 의미20대의 나이에 봉사활동 경력이 10년인 청년이 있다. 봉사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조용히 세상의 빛이 되어주는 한 청년, 이런 봉사에 대한 진정성과 철학 때문인지, 한 마디, 한 마디 조심스럽고 겸손한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한 김선용(26)씨.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김씨의 봉사활동은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의 어떤 매력이 그를 붙들었을까.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봉사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했는가. “봉사활동을 처음 하게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8.0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