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포스코 파트너사 포메인에 근무하는 함재호 반장이 보내온 글입니다. 랩송스타일의 감사가 눈길을 끕니다.우리는 그냥 아는 사이였지 때로는 경쟁자였지. 우리는 그냥 시간 때우는 그런 사이였지 필요할 때 찾아가는 그냥 그런 사이였지.잘 되면 질투하고 시기도 많이 했지 때로는 비교도 하고 기분도 상하고 그랬지.몇 일씩 보이지 않아도 크게 궁금 안 했지, 어떻게 사는지 큰 관심도 없었지. 동료, 뭐 있으면 좋고 하는 그런 사이였지. 감사를 알면서 경쟁도 하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너의 행복, 불행이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15 18:21
-
긁적긁적 소리 내며 나무로 만든 종이노트 위에 무엇인가를 적어내려 갑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연필과 노트의 합주곡을 들으며 어제의 추억에 빠져봅니다. 연필은 자신의 몸을 종이에 맡긴 채, 나의 추억을 떠올려주는군요. 노트는 마치 바다와 같습니다. 연필의 모든 속삭임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기 때문이지요. 노트는 연필의 실수도, 연필의 자랑도 있는 그대로 그렇게 받아주며 추억을 담는 그릇이 되어줍니다. 예전엔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했던 연필과 종이의 존재감. 그런데 톡탁톡탁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자연스레 선택받지 못한 아날로그의 유품이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6.15 18:19
-
김 경 영 (라미환경연구원 원장)이전과는 다른 주파수의 사람이 되라. 나 자신은 자석이다. 나쁜 현실을 끌어들이느냐, 아니면 염원하는 이상적인 것을 끌어들일 것인가 하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생각에 딸려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에도 주파수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생각은 언제든지 아주 손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감사’라는 도구의 위력은 좋은 것을 끌어들이는 원천이 된다. 지난 호(57호 6월 1일자) 에서는 ‘자녀에 대한 감사’ 라는 제목으로 입시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실제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15 17:36
-
컨버전스기술지원팀의 독서 코디네이터인 고대경 사우. 많은 업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도 팀의 독서토론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그는, 본부의 직책보임자 독서토론회까지 운영하고 있다. 본부장, 사업부장, 팀리더 전원이 매월 한번씩 함께하는 독서토론회의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직책보임자들의 솔선수범을 리딩하는, 독서토론의 숨은 실력자다. 독서활동을 생활에 정착시키고 토론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를 가진 컨버전스사업본부. 그 중심에 바로 고대경 사우가 있다. 본부의 독서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고대경 사우는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15 17:24
-
포스코 감사나눔 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본지는 2월부터 포항제철소 내 각 부서를 탐방하며 포항제철소의 뜨거운 감사나눔 현장을 취재, 보도해왔다. 첫 부서로서 일분일소(一分一笑)운동을 전개하며 ‘인간미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화성부(부장 김동원)의 감사나눔 열풍을 지난 2월 소개했다. 첫 방문 이후 5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화성부의 감사나눔 활동이 어떻게 진화, 발전되었는지 6월 5일 화성부를 방문하여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순서 없이 누군가 그날의 감사글이 올라오면, 직원들의 댓글이 올라오고 월말 통계 후 가장 많이 댓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6.15 17:21
-
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감사나눔 간담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열렸다. 이 자리엔 행정섭외그룹 직원(조성오, 윤석홍, 김규연, 이청현, 이대형, 신미라, 서정인)과 안남웅 목사 등이 참석 이야기를 나눴다. - 직원들의 업무 특성 및 애로사항은….“행정섭외그룹은 포항제철소 직원들에게는 ‘발’이 되고 고객에게는 ‘얼굴’이 되는 역할을 한다. 대내적으로는 주로 직원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직원들의 발이 되어 뛰어야 하며, 대외적으로는 회사의 얼굴이 되어 포항제철소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감사
최송현 기자
2012.06.15 17:19
-
복사골은 서울과 인천 사이에 위치한 인구 90만의 도시 부천의 애칭입니다. 이 복사골에 ‘기부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이 천사는 자신이 올해 회갑을 맞은 것을 기념해 부천희망재단에 1억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60년 인생 내력을 보유한 이 ‘땅의 천사’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짧은 일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존 모레라는 부자에게 한 할머니가 찾아와 기부금을 낼 것을 청했습니다. 모레는 잠깐 생각하더니 5만 달러를 내겠다고 적었습니다. 놀란 할머니가 물었습니다. "제가 들어설 때 선생님은 읽던 책에서 눈을 떼시더니 켜놓았던 두 개의 촛불
감사
정지환 기자
2012.06.15 17:11
-
네오디에스(대표 양창곡) 임직원 감사좌담회가 지난달 25일 본지 감사몰입방에서 열려 감사 사례와 체험담을 나눴다. 양창곡 대표는 감사좌담회의 취지를 밝히면서 “행복나눔125의 감사 사례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이 좋은걸 주위에 나눠주고 함께 하고 싶어도 체험해볼 기회가 많지 않음을 안타까워했다”며 “선택은 결국 개인의 몫이지만 행복의 문을 열 선택의 기회만은 꼭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좌담회의 자리가 임직원 간 대화의 장이 열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네오디에스는 5월8일 어버이날에
감사
이진영 기자
2012.06.01 18:04
-
* 삶에 숨어있는 작은 선행들을 되새기며 그 동안 잃어버렸던 선행의 삶을 회복하는 선행사전입니다. 또한 나에게 그와 같은 선행을 베푼 이웃들에 대한 감사의 고백들을 찾아내는 코너입니다. 글을 읽으시며 질문에 진심으로 답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위로”위로(慰勞):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 고달픈 인생 속에서 차가워진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온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온기를 ‘위로’라 말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위로를 하지만 그 위로에 상처받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위로의 말이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01 18:02
-
대전에 성심당이란 빵집이 있다. 유명프랜차이즈 빵집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이름났다. 이 빵집이 유명해진 이유는 56년 동안의 꾸준한 나눔 때문이다. 이 빵집의 대표인 임영진(58)씨는 매일 남은 빵을 고아원과 양로원 등에 기부하고 있다. 빵을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하루에 30만원, 한 달이면 1000만 원 정도의 금액을 기부하는 셈이다. 그럼에도 성심당은 매일 빵이 1만개 팔리고 매출액은 약 2000만 원 정도가 된다. 성심당의 빵 가격은 다른 빵집에 비해 저렴하다. 그래서일까, 매출액 중에서 이익은 10%가 되지 않는다. 성심당의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6.01 18:01
-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설비그룹 압연제어설비과 전원이 100감사쓰기에 도전했다. 소통행사의 일환으로 에코팜에서 진행된 100감사쓰기를 통해 감사 마인드를 고취시켰다. 100감사를 직접 쓰면서 손도 아프고, 내용을 생각하느라 머리도 아팠지만 아픈 만큼 감사할 줄 아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압연설비그룹 퍼실리테이터(Facillitator)인 배태삼 총괄이 직접 100감사쓰기의 강사가 되었다. 얼마 전 100감사쓰기를 직접 체험한 배태삼 총괄은 “진~짜 좋은데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이것은 직접 해보고 느껴야 합니다. 쥐어 짜내면서 마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01 17:38
-
점심시간, 열심히 달려온 오전일과에 쉼표를 찍으며 몸과 영혼에 안식을 주는 시간입니다. 본능적인 배고픔 속에서 단순한 배고픔을 채우는 시간이라면 얼마나 아쉬운 시간이겠습니까? 그런데 옆에 동료가 있습니다. 동료와 함께 커피 한 잔 손에 쥐고 이런 저런 인생의 수다를 펼쳐봅니다.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커피 한잔 나누며 녹여봅니다. 당장의 변화되지 않을 삶이지만 잠시나마 당신과 함께 귀여운 반란을 꿈꿔봅니다. 당장이라도 모든 것 내려놓고 배낭 하나들고 떠나고 싶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리할 수 없는 현실에 함께 고개를 끄덕입니다. 용기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6.01 17:32
-
(Think & Thank : Thank의 어원은 Think라고 합니다. 어떠한 Object 혹은 Word를 재조명하여 ‘생각’함으로 그 안에서 ‘감사’를 발견하는 여정을 떠나 봅시다.) 세컨드 윈드(second wind). 격렬한 운동 시 찾아오는 신체고통으로 인한 사점(死點 : dead point)을 극복하면 통증이 줄고 호흡이 순조로우며 운동을 계속할 의욕이 생기는 상태. 극심한 활동에 대처해 모든 신체기능이 동원되어 ‘새로 평형상태가 성립된 시기’와 일치되며 격한 경기에서는 이를 활용하는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경기의 가장 중
감사
이진영 기자
2012.06.01 17:31
-
1 저희 천지세무법인을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천지를 믿고 맡겨주심으로 저의 일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저는 다화열 담당 조정연입니다~ 제 이름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저희 천지세무법인의 고객이어서 감사합니다~ 5 제가 담당직원이어서 감사합니다~ 6 신원균 대표님~ 이런저런 일들로 매우 바쁘셔서, 통화도 거의 못했지만, 가끔 통화했을 때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박정숙 원장님~ 차분한 목소리가 좋으세요~ 8 박정숙 원장님~ 차분한 목소리로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병훈씨~ 신고 때마다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01 17:21
-
1.당신에게 100감사를 쓰게 되어 감사합니다2.소중한 당신에게 감사합니다3.잘해주지 못해서 항시 미안합니다4.가족 멀리하고 저하고 결혼해주셔서 감사합니다5.아들, 남편 시간되면 차로 드라이브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6.아들 성민에게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7.가족을 위해 힘들어도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8.열심히 살아주는 당신에게 감사합니다9.남편에게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10.우리 아들 성민이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11.피곤하고 힘들어도 기계 어머님에게 자주 가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12.항시 돈에 쪼달려 옷한 벌 못 사 입는 성민엄마에게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01 17:18
-
100감사…어떻게…쓰지…막막했습니다.태어나서부터 그리고 학창시절, 그리고 결혼…그리고 현재를 생각하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적었습니다.시작과 동시에 30분만에 50개를 써 내려갔습니다. 그냥 절로 나왔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 부모님께 받은 사랑이 많았기에~. 70번부터 90번까지 쓸 때 약간의 고비가 왔지만~~힘들지 않았습니다.5월5일 토요일.서울에 사는 남동생이 부모님 뵈러 내려와 우리 가족은 모두 모였습니다.마당에서 고기를 구워서 술을 한잔씩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6.01 17:10
-
늦은 나이에 베트남 아내를 얻어 결혼을 했다. 늦깎이 신랑이 외국인 아내에게 쩔쩔 맬까 걱정이었는지 사람들은 하나같이 ‘여자는 초반에 잡아야 한다’며 내게 충고를 했다. 결혼 선배들이 하는 말이니 그 말이 맞으려니 하고 나는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나섰다. 툭하면 술 먹고 집에 들어가 깽판을 부리고 험한 말을 내뱉었다. 부서진 핸드폰, 전화기가 몇 개씩 되었을 때쯤 처음에는 순둥이 같던 아내도 점점 성격이 변하더니 이제는 나와 맞붙을 정도의 여자가 되었고 아내의 기가 세어질수록 그런 아내의 기를 꺾기 위해 나는 더 험한 말과 행동을 계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6.01 02:35
-
감사로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 네오디에스 감사리더 양창곡대표 감사를 해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 너그러워집니다. 감사를 생활화하기 전에는 약속을 하고 늦게 오는 사람들에 대해 참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정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감사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가장 많이 느낄 때가 있습니다. 운전할 때입니다. 원래 운전 시에는 자녀가 놀랄 정도로 성격이 거칠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끼어들려고 하면 양보해줍니다. 이처럼 감사를 생활화하면서 나의 삶에 많은 변화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삶이 이어지다보니 예전 사진
감사
최송현 기자
2012.05.15 16:21
-
어머니의 눈물을 바라봅니다.생명이 생명을 낳았습니다. 품음과 탄생이라는 고귀한 생명의 순리 속에서 어머니는 그렇게 생명을 낳으셨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품에 안은 어머니의 얼굴엔 고통의 땀방울이 흐릅니다. 출산의 아픔은 어디로 갔는지 오히려 당신에게 아픔을 준 생명을 다급히 찾습니다. 쳐다보기도 싫을 법 한 대 오히려 어머니는 생명을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십니다.그런데 그 생명들은 고통 중에 흘리신 어머니의 눈물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그 생명들은 바라보며 기뻐하셨던 어머니의 눈물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잠시나마 그 눈물을 마음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5.15 15:53
-
포항 압연설비그룹 압연제어설비과 전원이 100감사쓰기에 도전했다. 소통행사의 일환으로 에코팜에서 진행된 100감사쓰기를 통해 감사 마인드를 고취시켰다. 100감사를 직접 쓰면서 손도 아프고, 내용을 생각하느라 머리도 아팠지만 아픈 만큼 감사할 줄 아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압연설비그룹 퍼실리테이터(Facillitator)인 배태삼 총괄이 직접 100감사쓰기의 강사가 되었다. 얼마 전 100감사쓰기를 직접 체험한 배태삼 총괄은 “진~짜 좋은데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이것은 직접 해보고 느껴야 합니다. 쥐어 짜내면서 마지막에 오는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5.1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