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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인천 부근에 있는 한 중소기업의 사장이 우리 감사나눔신문 10부를 구독 신청하였다. 그 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자신의 회사 오너가 교정시설에서 감사나눔신문을 보고 인성교육에 감사나눔 신문만한 것이 없다며 아홉 군데 교정 시설에 있는 분들의 명단과 자신의 회사에 한 부를 보내 달라고 하였다.직원들이 열명정도 되는 기업에서 10부의 신문을 구독 신청하는 일도 드문 일이고 또 사장께서감사나눔신문사를 방문하겠다고 하는 것도 처음이다.지난 2019년 안양교도소의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공모전을 했을 때와 이번 전국 54개 전 교도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2.12.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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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2.12.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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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붉게 타오르는 하늘! 저 선한 기운들이 온 누리에 속속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사진/글 :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백맹기의 세상풍경
김덕호 기자
2022.12.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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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함박눈이 내렸나 보다. 창밖으로 내려다본 골목길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다. 장갑을 끼고 목도리에 마스크와 귀마개까지 하고 문밖을 나섰다. 아침 일곱 시가 조금 넘은 시각, 골목은 인적없이 고즈넉하다. 바람도 어디에선가 잠시 눈을 붙이고 있나 보다. 주차장 구석에 세워진 빗자루를 꺼내 들고 눈을 쓸기 시작한다. 싸아악, 싸아악, 경쾌한 빗자루질 소리가 고요한 골목에 기분 좋게 울려 퍼진다. 눈에 덮여 있던 아스팔트의 까만 색이 드러난 만큼 몸에 온기가 차오르고 마음도 훈훈해진다. 지난가을은 유난히 길었다. 절기가 입동(立冬
마음산책
김덕호 기자
2022.12.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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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를 찾고 그 아름다움을 칭송합니다. 하지만 강렬하고도 매혹적이기로는 일몰도 일출에 뒤지지 않습니다.일출의 하늘이 보통 강렬한 붉은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반해 석양의 하늘빛은 주황, 주홍, 분홍빛을 비롯해 다양한 농도의 보랏빛에 이르기까지 현란하고 환상적이기 그지 없습니다. 게다가 그 석양빛이 구름과 함께 어우러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혼을 쏙 빼놓을만치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몰보단 일출을 더 선호하는 것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일출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데 따른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2.12.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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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늘 염려를 하면서 살아간다. 의식주에 대한 염려. 돈에 대한 염려. 건강에 대한 염려. 직장이나 사업에 대한 염려. 죽음에 대한 염려 등. 수십 수백 가지의 염려를 하면서 산다.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할아버지가 건강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매일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소화가 안 되고 속이 거북하면 혹시 위암이 아닌가 염려하고 머리가 아프면 혹시 뇌종양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 나오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숨을 푹푹 쉬면서 심각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12.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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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감사샤워’를 한 지 벌써 6년째다.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제갈정웅 전 대림대 총장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아주 효과가 좋아서 계속하고 있다. 우선 어려운 것이 없다. 샤워하면서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내 몸의 모든 기관에 감사 하다고 말하는 것이 전부이다.머릿속에 있는 대뇌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에 감사하고 소뇌에도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세부 기관으로 편도체, 해마체, 시상, 시상하부, 대상회에 감사하고 다시 머리 밖으로 나와서 모발에 감사하고 눈, 코, 입, 귀, 잇몸에 그리고는 다시 몸속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2.12.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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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원래 의미는 환경에 적응해야 살아남는다는 뜻이다. 또 다른 뜻으로는 우스갯소리로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가 있다. 유머이지만 여기에는 의미심장한 뜻이 담겨 있다.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바로 적는 사람과 적지 않는 사람이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메모광인 것을 보아도 적는 일은 험난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사실 메모는 글쓰기의 원재료가 되기 때문에 글쓰기 훈련으로 매우 좋은 방법이다. 좋은 글은 좋은 자료에서 나온다. 메모한 원재료를 잘 연결하면 좋은 글이 된
나의인생 나의감사
양병무 기자
2022.12.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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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지혜로운 학생들이 다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어디일까요?”“일성여자중학교와 일성여자고등학교입니다.”세상의 산전수전을 다 겪고 자녀들을 키운 후 뒤늦게 평균연령 69세의 만학도들이 다니는 학교인 까닭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은 꿈과 열정이 넘치는 때다. 나이는 대체로 13~19세로 10대의 청소년층이다. 하지만 1940년대와 50년대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여성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다니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소수의 사람만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이들은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산업현장에
나의인생 나의감사
양병무 기자
2022.12.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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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연하 도서 두 권을 출간했다. 연하 도서는 연말연시에 주고받는 연하장을 책으로 대체해 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64쪽의 작고 예쁜 책이다. 2007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5년이 넘었고 그동안 내놓은 연하 도서가 30여 종에 달한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이 일을 어떻게 15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을까? 이유는 독자들의 특별한 반응 때문이었다. 일반 단행본 출간 때와는 달리 연하 도서 독자들은 직접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좋은 책을 출간해 줘서 고맙다, 짧은 글인데도 감동을 주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마음산책
김덕호 기자
2022.12.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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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톨스토이의 ‘행복론’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행복을 찾아 나선다.행복의 조건을 돈으로 사려고 하고 좋은 집에서 얻으려고 하지만 그것들은 결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행복의 조건이 잘 갖춰졌다 하더라도 마음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면 그것은 행복이 아니다. 따라서 행복은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행운을 행복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행복은 인간들이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선이지만 행운은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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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 가운데는 객관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이 때로는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예를 들어 1997년 11월에 우리가 경험한 외환 위기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이었다. 애들 돌 반지와 행운의 열쇠를 금 모우기에 모두들 보태었다. 그런 면에서는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나에게는 또 좋은 기회였다. 외환 위기가 내가 경영을 책임 맡았던 회사를 흑자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신설회사라서 이미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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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성 박주가리 나무배가 파란 창공으로 날아오른 날, 맑은 얼굴의 아기 씨앗들은 하얀 머리 풀어헤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박주가리 씨'가 바람에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사진·글 :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백맹기의 세상풍경
김덕호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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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몇 시간이지?'하고 물으면 누구나 24시간이라 답합니다. 하루는 지구가 자전을 하며 스스로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기에 그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건 지구에 국한된 시간 개념일 뿐입니다. 지구를 벋어나 가까운 태양계의 행성들만 살펴봐도 하루는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자전 속도가 느린 수성의 하루는 1,408시간이고 그보다도 훨씬 더 느린 금성의 하루는 지구의 8개월에 해당하는 5,832시간입니다. 그와 달리 토성의 하루는 11시간, 해왕성은 17시간입니다.하루는 이처럼 물리적으로 다르게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2.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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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2.12.1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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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네 집에 개를 기르고 있나?”“그렇긴 한데 그게 술이 팔리지 않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그 개가 사나운 편인가?”“가끔 그런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자네 술이 팔리지 않는 이유는 사나운 개 탓 일세! 보통 사람들이 자기 집 아이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는데 그 아이들이 자네 집에 술을 사러 갔다가 사나운 개를 보고는 무서워서 다른 집으로 간 게야! 어떤 아이는 물렸을 수도 있지. 그러니 사나운 개 때문에 술이 팔리지 않고 쉬어 버린 거야!”한비자에 나오는 구맹주산(狗猛酒酸) 내용입니다. ‘사나움’은 차갑고 어두운 힘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2.12.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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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의 청소력은 몇 점인가요?(10점 만점) 집 : ( )점, 일터 : ( )점“내 마음의 긍정정보가 형성되고 작동되니 환경에서도 부정에너지가 긍정에너지로 전환되고 회사 구성원들의 마음에도 긍정심리자본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불량률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제이미크론(황재익 사장) 원동희 전무(사진)는 한 시간 일찍 출근해 자발적으로 아침청소를 하다보니 작업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일의 능률은 물론 불량률 감소를 통해 비용절감과 수익창출에 큰 기여를 하다보니 전무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됐습니다.1980년대 연 60만 건 이상의 중범죄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2.12.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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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감사 일기’ 쓰기다. 허남석 남영코칭앤컨설팅 대표는 포스코ICT 사장 시절에 회사 차원에서 감사 일기 쓰기 운동을 전개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성공시킨 사례를 이끈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직원들은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매일 다섯 가지 이상 감사할 일을 글로 쓰다 보니 마음이 행복해지고 글쓰기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한다.이 운동은 농심 회장을 지낸 손욱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제안한 ‘행복 나눔 1,2,5 운동’의 일환으로 감사나눔신문과 함께 시작
나의인생 나의감사
양병무 기자
2022.12.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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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말싸움의 동기는 지극히 간단한 것이었다.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한 사람이 제안한 데서 발단이 되었다. ‘국시’라는 경상도 사람의 말에 ‘국수’라고 다른 사람이 이의를 걸었기 때문이다. 서로의 주장이 강해 결말이 나지가 않았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들이 존경하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다. 그 선생님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 “‘국수’와 ‘국시’는 재료가 다르니까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음식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 말이 다 맞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1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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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8명 깨지다 무동 탄 아이! 점점 ... 이런 아이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출산율 0.79명/ '22. 3분기 서울 역대 최저 출산율을 보면서 ...) 사진/글 : 한국 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백맹기의 세상풍경
김덕호 기자
2022.11.2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