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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감사나눔신문 직원들은 ‘절대감사’의 저자, 김병태 목사를 모시고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네오디에스의 양창곡 대표와 박해섭 이사가 함께했다. 이 날 독서토론은 서로에 대한 감사파동(고백)으로 시작되었으며 절대감사 저서에 대한 김 목사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서 오간 대화를 정리했다.◇ “목사님은 절대감사 하십니까?”“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절대감사라는 책을 쓰신 목사님은 절대감사하십니까?, 그런데 저 역시 절대감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절대감사하기 위해 발버둥 칩니다.”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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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을 찾은 지난 11일, 일정에 없던 한 사람을 만났다. 바로 네오디에스의 불씨 박상칠 부장이었다. 네오디에스의 불씨 박 부장이 광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로 점심을 청했고 뜻밖의 전화에도 불구하고 그는 선뜻 응해주었다. 지난 9월의 불씨캠프 이후 몇 달만에 다시 만난 그는 더 밝아진 얼굴로 섬진강 재첩국을 대접하겠다며 안내했다. 식당에 마주앉아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었다.------------------------------------------------“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지난번에 유지미 기자의 강의를 듣고 어머니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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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소통의 창(窓)이 되길” 사위집 들렀다가 본 감사나눔신문 출근시간을 조금 넘긴 시각, 감사나눔신문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대전에 사는 이상윤 씨였다. 이씨는 우연찮게 사위 집(윤민성, 포스코ICT, 그린사업부문에너지사업팀 대리)에 갔다가 감사나눔신문을 보고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좋은 신문이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의 소통의 창(窓)이 되어주세요.” 뜻밖의 격려 전화였다. 신문에 대한 독자의 반응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이씨의 사위인 윤민성 대리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1.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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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표 세스코 회장은 세계적인 봉사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의 한국지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단체는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어린이들의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부는 2010년 11월 전 세계에서 36번째로 창립됐다. “30년 전부터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터리클럽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오퍼레이션 스마일의 한국지부가 없다는 사실을 듣고 망설이지 않고 이사장직을 맡았습니다.”오퍼레이션 스마일 한국지부는 2011년 10월 27일부터 중국 산동성에서 일주일 동안
감사
정지환 기자
2012.0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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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명이 놓아주는 다리입니다”2000년 9월 6일 오후. '쥐와 개미와 바퀴벌레를 잡는 회사' (주)세스코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문을 연지 채 두 달이 되지 않았을 때였다. 괴상한 내용이 담긴 메일 한 통이 Q&A 코너에 도착했다."나는 바퀴벌레를 먹는다. 아주아주 맛있다. 그 씹히는 맛이 달콤한 바퀴벌레! 나는 그 맛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또 나는 모기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 쥐와 키스도 해봤다."당시까지만 해도 그 '장난 메일' 한 통이 세스코의 사이버 운명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감사
정지환 기자
2012.01.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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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우연히 얻은 행운과 성공이란 없다.”전순표 세스코 회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전 회장은 “좋은 인연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명이 놓아 주는 다리”라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그가 마지막으로 덧붙인 말이 “지난 인생을 돌아보면 감사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였다. 전 회장은 1970년대 ‘쥐 잡는 날’을 최초로 제안한 농림부 공무원 출신 경영자다. 농과대를 졸업하고 농림부에 취직해서 미곡창고를 관리하던 중 귀중한 식량의 10분의 1이 쥐들에게 먹힌다는 사실을 알았다. 1960∼70년대
감사
정지환 기자
2012.0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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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생활화 하자’네오디에스(대표 양창곡)의 사훈이다. 올 해 8월 출범한 네오디에스는 회사의 출범과 함께 ‘감사’를 기업문화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28일 손욱 회장과 네오디에스의 불씨들이 한 자리에 만나 1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감사거리를 쓰고 그 동안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권영순(관리지원본부 과장) : 아직 1일5감이 습관화 되지 않아 아이들 숙제 하듯이 적고 있다. 평소 친정엄마와 목욕탕을 함께 가는데 며칠 전에 혼자 목욕탕에 가게 되었는데 옆자리에 앉아 계신 할머니가 등을 힘들게 밀고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1.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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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령사상과 관련된 자료를 검색하다가 ‘말의 힘’이라는 표제를 붙인 책을 두 권 만나게 됐습니다. 하나는 철학자이자 문교부장관 등을 지낸 이규호 씨가 1993년에 펴낸 것이며(초판은 1968년에 펴냄), 다른 하나는 ‘감자탕교회’로 널리 알려진 서울광염교회의 담임목사인 조현삼 목사가 펴낸 것입니다. 이 씨가 펴낸 책이 언어철학 측면에서 접근한 학술서라면, 조 목사가 펴낸 책은 성경에 나타난 ‘말씀’을 위주로 펴낸 일종의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이 씨가 펴낸 책은 논리적 실증주의에 입각해 말(언어)이 가지는 철학적 의미를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1.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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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한국인들은 새해가 되면 덕담(德談)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습니다. 손아랫사람들은 웃어른을 찾아가 세배를 드리면서 “올해도 강건하시고 평안하십시오”라며 새해인사를 올립니다. 그러면 웃어른은 손아랫사람에게 그에 어울릴 법한 덕담을 건네는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아랫사람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올해 사업 번창하길 바라네!”, 또 결혼 적령기가 된 미혼남녀라면 “올해는 좋은 짝을 만나 장가(시집)가야지?” 등의 덕담이 그것입니다. 덕담이란 남이 잘되기를 축원하는 말로 고대 원시신앙인 점복(占卜)사상과 언령사상(言靈思想)에서 비롯
감사
정지환
2012.01.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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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신부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로 가는 비책이 감사합니다(Thank you)와 축하합니다(Congratulation)라는 말의 국민적 확산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해주었다.‘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라는 말이 전 국민의 일상어가 될 때 우리나라는 1등 국민, 3만 달러 소득의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 내가 오스트리아 유학 당시 축하합니다(Gratulieren)라는 말이 그곳 국민들의 일상 언어라는 사실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축하합니다’ 라는 말
감사
김용욱 기자
2012.01.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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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in, Thanks out"포스코LED(대표 허남석)의 박성원 전무의 말이다. 12월 12일 포스코LED는 지난 8월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의 감사일기 100일 발표’(본지 38호 참조)에 이어 감사일기 200일 발표 행사를 열었다. 이 날의 행사에서 박 전무는 자신의 지난 1년간의 감사일기를 분석하여 일목요연하게 발표함으로써 감사일기 초보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지난 19일 포스코ICT 판교사옥 4층에 위치한 포스코LED 사무실에서 1년 감사일기를 분석했다는 박 전무를 만나 감사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감사
유지미 기자
2012.01.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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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중소기업인이 선대에 이어 30여 년간 200만권이 넘는 책을 기증해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주류도매업체 화인양주㈜ 대표이사 최우영(42·사진) 씨가 그 주인공. 최 씨는 지난 8월부터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농촌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등에 매달 2000∼3000권의 책을 보내고 있다. 최 씨가 5개월 동안에 기부한 책이 1만여 권으로, 금액으로도 1억원이 넘는다.최 씨가 책 기부를 시작한데는 선친 최완 씨의 영향이 컸다. 최완 씨는 2006년 타계하기 전까지 30년 동안 200여
감사
이춘선 기자
2012.01.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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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3만 달러 시대로 진입하려면 감사와 축하의 언어문화가 필요하다.”감사나눔신문은 지난 달 28일 베스트셀러『무지개원리』의 저자인 차동엽 신부를 김포 고촌에 자리한 미래사목연구소에서 만났다. 차 신부는 한국이 1등 국가, 3만달러 소득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감사합니다(Thank you)’와 ‘축하합니다(Congratulation)’라는 언어표현의 문화가 전 사회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하 합니다’라는 말 특징을 내 중심의 단어가 아니라 상대방 중심의 단어, 공생의 단어라고 풀이한 차 신부는 “2만 달러까지는 경쟁의
감사
김문선 기자
2012.01.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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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지난달 29일 판교사옥에서 ‘동반성장/파트너사 임원 불씨캠프’가 있었다. 허남석 사장의 오프닝에 이어 손욱 회장의 행복나눔 특강과 함께 ‘회복탄력성’ 독서토론과 100감사를 직접 쓰며 행복나눔1.2.5활동을 의미와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포스코ICT 파트너사의 사장 및 간부들 30여명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ICT의 기업 문화를 공유했다. 특히 마지막 100감사 쓰기 시간에는 뉴하이텍의 장복남 대표가 어느 날 허남석 사장으로부터 날아온 감사나눔신문을 받아 들고 그 안의 100감사 칸에 아내
감사
유지미 기자
2011.12.1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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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사쓰기로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아토스 정효남 대표의 말이다. 아토스는 정보기술의 통합 솔루션 제공과 이를 지원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설계, 개발하는 회사다. 직원은 120명이다. 정 대표는 지난 11월에 열린 포스코ICT ‘동반성장/파트너사 임원 불씨캠프’에서 감사쓰기 시간에 포스코ICT에 대한 100가지 감사를 써서 고객 감사쓰기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정 대표는 자신의 감사 체험에 이어 지난 9일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직원 워크숍에서 본지 김용환 대표를 초청하여 ‘행복나눔1.2.5’ 특강을 가졌다. 6
감사
유지미
2011.12.1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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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들려오는 나눔의 소식은 삭막한 세태에 온기를 더해준다. 며칠 전엔 구세군 자산냄비에 1억짜리 수표를 넣은 어느 신사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그 밖에도 갖가지 사연이 담긴 기부손길이 이어져 우리 사회가 희망이 있음을 보여준다.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56)은 최근 10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9월 어머니 장례식 때 받은 부의금이었다. 푸르메재단 외에 사회복지재단, 의료재단 등 4곳에 1000만 원씩 기부했다. 박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박
감사
유지미 기자
2011.12.1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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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랑' 삼성생명의 행복나눔1.2.5 특강은 연말에도 이어졌다. 14일에 진행된 G1과정에서는 GFC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가 진행되었다. 경력직 사원으로 입사한 GFC 120명 중 여자 사원은 6명에 불과했다. 104기 GFC들은 감사쓰기에 열중하고 자진하여 발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띄었다. 강의가 끝난 후 몇 사람에게 강의 후 소감과 감사쓰기를 하며 느낀 점을 들어보았다.1. 신용철 부산법인 울산중앙지점 -강의 후 느낀 소감은?사람이 살아가며 감사를 느낀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도 감사가 차있는
감사
유지미
2011.12.1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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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전무와 제갈정웅 대림대 총장과의 인연은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갈 총장은 대림건설 쿠웨이트 지사장으로, 나는 자재 계장으로 일하면서 그 분 밑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제갈 총장은 정말 일을 지칠 줄 모르고 하시는 분이시다. 이러한 인연 때문에 아내 뿐만 아니라 두 아들도 총장님을 잘 알고 있다. 내가 총장님의 성품을 알고 신뢰했기 때문에 감사강의를 듣고 받아들이는 임팩트가 강했다”고 김 전무는 당시를 회고 했다. 김 전무는 쿠웨이트에서 제갈 총장님과의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주었다.쿠웨이트 자흐라 모터웨이(motor
감사
김용욱 기자
2011.12.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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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가족관계가 좋아진 (주)삼호의 김종호 전무(건축사업본부장)는 감사 예찬론자다. 그가 ‘감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제갈정웅 총장의 강의를 듣고서다. 국내최고의 건설그룹 대림의 가족회사인 (주)삼호는 지난 8월5일 ‘감사 전도사’로 불리는 제갈정웅 대림대 총장을 초청 감사특강을 가졌다. 이 강의를 듣고 자극을 받은 삼호 김종호 전무는 집에 가서 밥 실험을 제갈 총장과 똑같이 실험했다. 와 를 각각 써 붙인 유리병에 밥을 넣고 아내와 따로 따로 실험을 했다. 4주 정도 지나니까 ‘감사합니다’를 써 붙인 밥
감사
김용욱 기자
2011.12.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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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취재팀은 포항 포스코 ICT 첫 번째 방문일정으로 조원효 차장(포항 지원설비팀)외 5명의 불씨들(정종극, 이성수, 박미령, 서명선, 신은진)과 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취재팀은 올 한해 행복나눔 1.2.5 운동을 통해 얻은 삶의 변화에 대해 질문했다. 6명의 불씨들은 감사생활을 통해 얻은 개인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든 이야기가 특별했고 아름다운 고백이었다. 그 중 취재팀의 눈길을 끈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조원효 차장이다. 조 차장의 첫 인상은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감사
김문선
2011.12.15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