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현장에 쏟아진 감사의 마음

많은 사람들은 고 김용환 발행인이 '감사'라는 콘텐츠 하나만으로 신문사를 창간한 것에 놀라워한다.
많은 사람들은 고 김용환 발행인이 '감사'라는 콘텐츠 하나만으로 신문사를 창간한 것에 놀라워한다.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음악모임 벨칸토(박점식 회장) 회원들은 평소 고인이 좋아했던 가곡 2곡을 선정, 고인의 가는 길을 합창으로 애도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평소 감사쓰기를 즐겨했던 김용환 대표의 감사쓰기 족자들.
평소 감사쓰기를 즐겨했던 김용환 대표의 감사쓰기 족자들.
장례식장에 나열된 근조화환들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례식장에 나열된 근조화환들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젊은 시절 나는 세상을 바꾸겠다고 꿈꿨습니다. (중략) 죽음을 앞두고서야 나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1884년에 지어진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지하 묘지에 있는 한 성공회 주교의 묘비명이다. 주교는 자신과 가정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음을 아쉬워했다.

김용환 대표 아들인 김성중 씨는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어린 동생 이삭이, 그런 이삭이를 돌보셨던 할머니를 먼저 챙겼던 아버지의 삶을 이해한다. 그동안 한없이 아버지를 불편하게 여겼던 그가 조문객들에게 나즈막히 한 말은 좌중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아버지는 작은 거인이셨습니다."

평소 남편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부인 권용실 여사는 남편이 살아왔던 삶의 이유이자 사명이었던 '감사의 삶'에 대해 담담히 말을 이어갔다.

"남편은 공기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공기처럼 없으니까 더 귀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남편은 언제나 저와 함께 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당연한 게 아니었구나라는 걸 이번 장례식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감사카드속에서 발견한 한 가정의 고백

 

"감사의 마음을 남편에게 가르쳐 주어서 우리 가족의 마음에 따스함이 피어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종현 현대모비스 책임 배우자의 감사카드 내용이다. 고종현 책임은 감사를 만나면서부터 가정이 놀랍게 변화됐다. 고종현 책임의 감사카드를 보자.

"저에게 감사카드를 가르쳐주신 아버님 같은 분. 존경합니다. 저의 아들과 아내 가정에 감사를 알게 하시어 집안에 변화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만나면 안아주시고 껴안아주시고 항상 사랑으로 감사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변화는 사장님을 통해 변화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고종현 책임이 감사를 접하게 된 건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무가 허남석 전 포스코ICT 대표를 통해 알게 된 감사가 회사 내에 전파되면서부터였고, 뒤이어 이주권 상무의 적극적인 권유로 5감사가 자신에게 뿌리 내리게 되었다.

가장 먼저 변한 건 아들이었다. 아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5감사를 진행한 덕분이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심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100원짜리로 고스톱을 치는가 하면, 자전거 타기를 즐기던 어느 날 자전거 절도에 연루되어 즉결심판까지 받았던 아들이 감사를 6개월 정도 한 즈음에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내가 달라진 계기는 100감사였다. 두서없이 100감사를 써내려갔는데, 어느 순간 아내에게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눈물을 쏟기 시작했고, 걷잡을 수가 없어서 발표를 중단하기까지 했다.

가족들의 변화를 넘어 고종현 책임 자신도 감사나눔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그 중 가장 보람 있었던 건 MBA 경영대학원에 진학을 해 공부를 한 것. 그래서 얻은 건 언제든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데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자신감이었다.

감사로 얻은 자신감은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갖게 만들었고,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줘야겠다는 이타심으로 이어졌다. 

생전 김용환 대표의 배려덕분에 감사나눔 장례식을 치뤄 특별한 체험과 함께 큰 위로를 받았던 박순애 전 총경의 감사카드가 큰 울림을 준다.

“각박한 세상에 감사문화를 펼치시고 큰 에너지를 불살라 세상과 사람을 존중하고 귀히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가장 어려운 사명을 받아 기꺼이 촛불이 되어 세상을 밝히시다 가셨으니 평안하소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김용환 대표의 감사나눔은 고종현 책임에게로 이어져 아들과 아내가 변화되어 자존감 회복과 자아계발 성공사례로 이어졌다. 또한 박순애 전 총경의 삶에 큰 위로와 감사꽃이 피어나게 도와주었다.

음악모임 벨칸토(박점식 회장) 회원들은 평소 고인이 좋아했던 가곡 2곡을 선정, 고인의 가는 길을 합창으로 애도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빈소를 가득 채워 울리는 벨칸토 합창은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하나로 묶어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감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리고 간절히 찾는 자에게 찾아온다. 간절히 두드리는 자에게 열린다.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한 알의 밀알이 이 세상에 떨어져 또다른 생명을 낳게 하는 감사나눔. 응원한다.
 

■ 박스기사 / TVA 손욱 회장의 추모5감사

소중한 김용환 대표님!

1. 허망하여 드릴 말씀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늘 나라에 더 중요한 일이 있어 모셔갔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15년전 구당 선생님의 사랑의 뜸방에서 감사나눔의 지혜를 나누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지도자들이 건강해야 나라가 행복해진다고 끊임없이 챙겨주시어 감사합니다.
2. 2010년 1월 감사나눔신문을 창간하시어 감사의 기적으로 세상을 깨워주시어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행복나눔 125운동을 시작하고 허남석 사장을 도와 포스코ICT 조직문화를 변화시킬 때 침식을 잊을 정도로 열과 성을 기울여 540일의 기적을 이루시어 감사나눔운동의 기틀을 만드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에서 침식을 함께 하며 수많은  감사불씨들을 키워내어 세계 제일의 제철소로 발전시키는 큰 성과를 이루셨습니다. 감사합니다.
4. 포항시 광양시의 지도자들과 마음으로 소통하여 감사도시 포항을 이끌고 행복도시 광양 르네상스운동으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도록 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5. 수방사 탱크대대를 시작으로 군의 행복한 병영만들기에 정성을 다해 전국방방곡곡 수많은 병영을 찾아다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6. 박한기 53사단장을 도와 감사나눔의 조직문화로 대통령부대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많은 장군들이 직접 감사나눔에 앞장서도록 이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 박한기 장군이 영전하여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이 되어 이순진 대장을 모시고 후방사단들의 감사나눔운동을 추진하도록 도와 행복한 병영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 이순진 장군과 박한기 장군이 연이어 합참의장이 되어 감사나눔의 기적을 전군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 거제 삼성중공업까지 머나먼 길을 오가며 박대영사장을 도와 감사로 행복한 조선소만들기어 큰 기여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 삼성중공업 현장을 누비며 서병수반장을 불씨로 변화시켜 감동스토리가 방방곡곡에 퍼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군교도소를 시작으로 교도소의 문화를 변화시키는 운동을 전개하여 오늘날 교정본부 산하 전교도소가 감사나눔운동을 전개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교도소문화가 성공하면 노벨평화상을 받을 큰 업적이 되리라고 평가합니다. 감사합니다.

- TVA 손욱 회장 배상

 

※ SNS그룹방에 올라온 메시지 일부들을 함께 나눠봅니다.

♣감사운동의 큰 족적을 남기고 소천하신 김용환 대표님의 명복을 빕니다.(이성웅 전 광양시장)

♣감사나눔의 큰별이 떨어졌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하늘나라에서의 영생을 기원합니다.(임대기 회장)

♣어찌 이런 일이 있습니까? 긍정의 에너지로 우리 모두를 이끌어 주시던 김용환대표님의 소천 믿기지 않아 어안이 벙벙합니다. 대표님과 함께 한 지난시절의 감사나눔활동이 주마등처럼 스처가며 행복하였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의 유지는 저희들 몫으로 남겨두시고...(허남석 대표)

♣그 분의 섬세한 배려가 하나 하나 생각납니다. 따뜻한 물 가져다 주시고 늘 소금 챙겨주시고. 다른 사람들 건강은 끔찍히도 챙겨 주시더니... 감사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신 김용환 대표님! 당신의 실천을 따라하던  많은 사람들은 어찌 하라고요.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더 편안한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감사합니다.(천지세무법인 박점식 회장)

♣아~ 김 대표님 항상 따뜻하고 긍정의 조언과 격려의 말씀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감사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 못해 죄송하였습니다.(대덕전자 지상철 전무)

♣갑작스런 이별에 놀라고 믿기지 않지만, 찢어질 듯 마음이 아프지만...  김용환 대표님. 보고싶을 거에요. 덕분에 감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주셔서 참말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용환 대표님. 따스한 미소와 감사나눔의 열정과 선한 영향력! 잊지 않겠습니다.(이성미 코치)

♣1.밤새 천둥이 치고 번개가 으르렁 거렸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든 나를 깨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방마다 돌아 다니며 창문을 단속하고 잠을 이루지 못해 거실을 서성이다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 3.고 김용환 대표와 알고 지내온 세월도 14년차. 그 동안 저는 감사를 스승으로 모시게 되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고 김용환 대표의 지속성에 그 진심을 알고 나는 그분을 존경하게 되고 최근 꺼질듯 살아 나는 상황에서 감사 불씨로서 역할을 고민하던 중 이런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 하고 맙니다. 감사합니다. 5.밤새 퍼 붓는 빗속에서 공장은 어떤가 걱정하면서 날이 새기도 전에  조심조심 출근하여 보니 다행히 큰 탈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천둥과 번개는 남녘을 때리고 있습니다.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감사가족이 함께 우는 천둥이 치는 가슴 아픈 날의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Virus이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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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다(?)’ 다시 나타날 것만 같은 기대감으로 휘~ 둘러보지만 끝내 보이지 않는 그 모습. 느껴지는 그 허망함.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게 되면 그 마음을 '황망하다(마음이 몹시 급하여 당황하고 허둥지둥하다)'라고들 표현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하는데 '허망하다(어이없고 허무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른 표기법이라 수정.정리하였다. 고인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정리=이춘선 기자

 

SNS그룹방에 올라온 메시지

♣1.밤새 천둥이 치고 번개가 으르렁 거렸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든 나를 깨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방마다 돌아 다니며 창문을 단속하고 잠을 이루지 못해 거실을 서성이다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 3.고 김용환 대표와 알고 지내온 세월도 14년차. 그 동안 저는 감사를 스승으로 모시게 되는 영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고 김용환 대표의 지속성에 그 진심을 알고 나는 그분을 존경하게 되고 최근 꺼질듯 살아 나는 상황에서 감사 불씨로서 역할을 고민하던 중 이런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 하고 맙니다. 감사합니다. 5.밤새 퍼 붓는 빗속에서 공장은 어떤가 걱정하면서 날이 새기도 전에  조심조심 출근하여 보니 다행히 큰 탈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천둥과 번개는 남녘을 때리고 있습니다.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감사가족이 함께 우는 천둥이 치는 가슴 아픈 날의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Virus이영만♡

♣감사운동의 큰 족적을 남기고 소천하신 김용환 대표님의 명복을 빕니다.(이성웅 전 광양시장)

♣감사나눔의 큰별이 떨어졌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하늘나라에서의 영생을 기원합니다.(임대기 회장)

♣어찌 이런 일이 있습니까? 긍정의 에너지로 우리 모두를 이끌어 주시던 김용환대표님의 소천 믿기지 않아 어안이 벙벙합니다. 대표님과 함께 한 지난시절의 감사나눔활동이 주마등처럼 스처가며 행복하였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의 유지는 저희들 몫으로 남겨두시고...(허남석 대표)

♣그 분의 섬세한 배려가 하나 하나 생각납니다. 따뜻한 물 가져다 주시고 늘 소금 챙겨주시고. 다른 사람들 건강은 끔찍히도 챙겨 주시더니... 감사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신 김용환 대표님! 당신의 실천을 따라하던  많은 사람들은 어찌 하라고요.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 더 편안한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감사합니다.(천지세무법인 박점식 회장)

♣아~ 김 대표님 항상 따뜻하고 긍정의 조언과 격려의 말씀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감사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 못해 죄송하였습니다.(대덕전자 지상철 전무)

♣갑작스런 이별에 놀라고 믿기지 않지만, 찢어질 듯 마음이 아프지만...  김용환 대표님. 보고싶을 거에요. 덕분에 감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주셔서 참말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용환 대표님. 따스한 미소와 감사나눔의 열정과 선한 영향력! 잊지 않겠습니다.(이성미 코치)

♣절제와 감사, 순박 소탈한 성품, 늘 건강에 신경을 쓰셨는데...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감사천국으로 가신 건지요.(천기덕)

♣저에게 항상 밝게 대해주시고 만나면 안아주시는 존경스런 분이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천국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고종현)

♣늘 감사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신 분입니다. 존경합니다.(포항제철압연부소장 윤한근 상무)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늘 감사운동과 실천을 하셨는데 안타깝습니다.(동아전기 김혜원 사장)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맨발걷기로 등산도 하시고 항상 감사와 배려로 사회에 대한 봉사로 살아오셨고 아직도 하실일이 얼마나 많으신데... 부디 편안히 하늘나라에서 보내시길 바랄 뿐입니다.(조해근)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어리둥절할 뿐입니다.(김영후 청장)

♣너무나 급작스러운 비보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있단 말입니까? 허망한 마음 한이 없습니다. 감사해서 ㅡ세상이 긍정되고 ㅡ사람이 행복해서 ㅡ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어 왔던 13년. 그 노력과 꿈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부디 부디 영면하소서.(이영만)

♣대표님. 어찌 갑자기 우릴 버리고 가셨습니다. 그리 바쁘셨습니까?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면 후배들은 이제 어떻게 감사나눔운동을 해야 합니까? 함께이제야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허망하게 가십니까? 못다 이루신 감사나눔 운동 손 놓으시고 편히 쉬십시오. 저희가 유지를 받들어 해나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고동록)

♣아! 김용환 대표님! 지난 주 신문사에서 뵈었던 모습이 마지막 뵌 것이었네요. 감사나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행복한 나라로 만들자고 앞장서시고 매 주 감사나눔 온라인 세미나 주관하셨는데.... 너무 허망합니다.(최용균 소장)

♣우리 사회에 ~ 각박한 우리 마음속의 어두움을 밝은 빚으로 감사와 소망으로 세상을 밝게 비취며 감사ㆍ나눔의 십자가를 묵묵히 지시고 겸손한 모습으로 투벅투벅  걸어오신 선하신 대표님의 모습이~ 늘 웃음을 머금고 다가오시는 모습이 기억되며 슬픈 마음에~~ 마음이  짠~ 합니다.(서문동)

♣너무 갑작스러운 비보에 망연자실함을 느낍니다. 며칠 전에도 들려주셨던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에 남아있는데~ 이땅에서 쉽지 않은 삶의 여정 가운데에도 늘 감사로 모든 것을 감싸 안으시며 넉넉한 덕을 쌓으셨으니. 이제 주님품 안에서는 온전한 안식을 영원히 누리시옵소서.(한종진)

♣믿겨지지 않는 소식이라 허망할 따름입니다. 감사문화에 선한영향력을 선물해주시고 소천하셔서 하늘길이 감사로 가득할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했습니다.(탁정화)

♣이 땅에 천사의 역할로 오셨다가 많이 힘드셨나 보네요. 그래도 왜 이리 빨리 가시나요 허망합니다. 이땅에서도 아직 해야할 역할이 많으신데 하나님 곁으로 그리 급히 먼저 가시나요. 김용환 대표님과 그의 회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내리소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박순애)

♣척박한 이 땅에 감사문화 씨를 뿌리는 소명을 감당하시고 고생 많이 하셨는데 너무 빨리 떠나셨네요.(안남섭 코치)

♣늘 감사운동 실천과 늘 배려와 지지와 격려로 일상의 삶을 사신 김용환 대표님. 참 많은 사랑받았는데...(김태우 대표)

♣어쩐 일입니까!? 믿기지 않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세상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 하늘나라에서 이루시기를----- 온세상이 감사나눔으로 충만되기를 빕니다.(김강희 회장)

♣너무 갑작스런 비보에 허망할 따름입니다. 교정시설 감사나눔운동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셨던 고인의 뜻을 기리며...(법무부 교정본부 남창욱)

♣갑작스런 비보에 마음이 아픕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고 김용환 대표님의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김남구 부장)

♣갑작스런 부고 소식에 멍합니다. 오실 때마다, 전화주실 때마다 긍정이요, 감사를 널리 퍼트려 주신 분인데, 남겨주신 감사 널리 전달하겠습니다.(배상훈 감사)

♣소천…! 감사할 따름입니다.(김광순)

♣작은 거인의 너그러운 눈웃음과 선한 마음을 깊이 되새기면서 김용환 대표님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위더스요양병원 조재윤 행정원장)

♣평소 감사나눔 운동을 통해 밝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와 가정에 크게 공헌하셨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박신원)

♣웬 날벼락인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박대영 전 삼성중공업 사장)

♣갑작스런 소식에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나라 모든 감사에 주춧돌을 놓으신 업적에 감사드립니다. 뚜렷한 판단과 세세한 안내로 감사에 입문하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허망히 가시니 남은 이들이 더 책임감을 갖도록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김재경)

♣모든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유충삼 대표이사)

♣포스코그룹 감사운동에 남다른 열정과 노럭을 기울여 주셨는데 갑작스런 비보에 허망할 뿐입니다.(포스코엠텍 이희근 사장)

♣김용환 대표님의 성품과 생활, 살핌과 실천의 삶은 남아있는 분들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내일부터 감사나눔 방에 아침 인사를 올리겠습니다.(우근례 월드투어 대표)

♣눈을 비벼 다시보고 또 봅니다. 사실이구나!  죄송한 마음에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찾아뵙지 못한 후회감. 밥 사드리지 못한 또 후회감. 나의 감사스승님을 보내며 처음 만난 날을 떠올리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호영미 두루빛공동체 대표)

♣생일 축하 때 주로 사용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글귀를 ‘김용환 대표님 이시기에’ 고인에게 적을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김용환 대표님 벌써 그립습니다.(문명선 밀알나눔재단 마케팅위원장)

♣무슨 이런 청천하늘에 날벼락같은 일이 있습니까 정말 아까우신 분이 소천하셔서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동아전기 김광수 회장)

♣이제 우리나라 감사 운동은 누가 할까요?(한헌)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감사의 큰 불씨를 남기셨으니 이제 여기 이곳에 일은 남은 우리들이 나눠질 것입니다. 이제는 편안하소서. 이제는 그래도 되십니다. 남은것은 우리들의 몫이니 이제 염려마시고 편안히 영면하소서.(박순애)

♣세상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어두움을 소망의 빛으로 밝히시는데, 늘 웃음으로 손수 화목제 되셨던 자랑스런 대표님께 존경을 드립니다. (남서울대  서문동)

♣하나님, 큰 손해 보신 거 아닌가요? 이렇게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주님의 귀한 종을 이리 빨리 불러 가시다니요. 감히 따지지도 못하고 항의할 수도 없지만 정말 상실감이 큽니다.(채홍녀)


가곡으로 추모의 마음을 전하다

평소 고인이 좋아했던 가곡 2곡을 선정, 벨칸토 회원들이 함께 모여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빈소를 가득 채워 울리는 벨칸토 회원들의 합창은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하나로 묶어내 감사의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오가며 그 집앞을 / 지나노라면 / 그리워 나도 몰래 / 발이 머물고 / 오히려 눈에 띌까 / 다시 걸어도 / 되오면 그~ 자리에 / 서졌읍니다 // 오늘도 비 내리는 / 가을 저녁을 / 외로이 이 집앞을 / 지나는 마음 / 으려 옛날 일을 / 잊어 버리려 / 불빛에 빗~줄기를 / 세며 갑니다" (그집앞, 작사이은상, 작곡 현제명)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 바람이 싸늘불어 가을은 깊었네 /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 한 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날 밤에 /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이별의 노래, 작사 박목월  / 작곡 김성태)

 

+++ 사진으로 만나는 추모게시판 ***

 

추모게시판에 올라온 온라인 메시지(텍스트)

♣따스한 미소가 제 마음 깊이 남겨있는데 이렇게 떠나십니까 부디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김혜정)
♣감사나눔의 큰 족적을 남기고 떠나신 김용환 대표님.(서정열)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 먹먹하지만 천국에서도 환한 미소로 편히 쉬시길(이미영)
♣그리운 이여 어디에 숨으셨나 길 잃은 아이처럼 목놓아 불러보네(우이당)
♣이 무슨 허망한 일인지요.(양원도)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한진숙)
♣허망하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속상합니다. 감사밖에 모르는 바보대표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J)
♣아, 슬프다! 찾아뵙지 못한 게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지 못한 게 사무치도록 마음을 때립니다.(김현숙)
♣감사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전해주신 분입니다.(정정숙)
♣엊그제 뵈었는데 너무 안 좋아 뵈어 놀랐지요. 또 놀랍니다.(김신자)
♣작년에 뵌 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 몰랐네요.(신승혜)
♣벌써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저에게 하셨던 말씀 평생 기억하며 살겠습니다.(조승권)
♣세상은 장로님의 손길이 아직 많이 필요한 데...(박재영)
♣사랑과 존중의 미덕으로 함께하는 이들에게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LCM컨설팅 박혜숙 부사장)
♣항상 VM과 감사표현에 진심이셨던 분이시라 마음이 더 서글픕니다.(지준혁)
♣감사나눔이라는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천지세무법인 이계주)
♣우리사회에 감사씨앗을 심는데 평생을 바치신 업적은 영원할 겁니다.(천지세무법인 최기남 대표이사)
♣선한 눈빛으로 늘 웃으시며 인사해주시던 대표님!(천지세무법인 정문수 실장)
이 땅의 행복을 위해 감사하기 운동에 모든 힘을 다 쏟으신 장로님! 감사합니다.(황현숙)
♣이끌어 주신 감사의 길, 변함없이 걷도록 노력하겠습니다.(천지세무법인 김은전)
♣열정적으로 감사를 가르쳐 주셨던 고인을 추모합니다. 감사합니다.(천지세무법인 김소연)
♣사장님과 함께 일했던 시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주신 마음 존경합니다.(박민선)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천지세무법인 윤은주)
♣하나님 곁에서 섬김과 사랑, 감사로 영면하시기 바랍니다.(윤원호)
♣지난 5월에 대표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었는데... 꼭 드리고 싶은 말이~ "감사합니다."(배대현)

 

화환으로 전해진 추모의 마음

장례식장에 나열된 근조화환들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례식장에 나열된 근조화환들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ㅡ 의정부성모 정신건강의학과
ㅡ 대한청소년 정신의학회
ㅡ 대한명상의학회 박용한
ㅡ 현대약품(주) 대표이사 이상준
ㅡ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ㅡ 카톨릭 기능성세포치료센터 소장 오일환
ㅡ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한창희
ㅡ 카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ㅡ 의정부성모병원 노동조합 이요성
ㅡ 의정부성모병원산부인과
ㅡ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ㅡ 카톨릭대학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임현우
ㅡ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장 천근아
ㅡ 성모사랑정신과 원장 유길상
ㅡ 은평성모병원 정신의학과
ㅡ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원장 조명연
ㅡ (주)한국얀센 송창호
ㅡ 한국여성정신의학회 회장 피상순
ㅡ 안전한가 대표 김민들래
ㅡ 천지세무법인 회장 박점식
ㅡ 열방교회 담임목사 설드보라
ㅡ 해강의료재단 위더스요양병원 이사장 조승권
ㅡ (주)우이당 대표이사 김갑인
ㅡ KPX케미칼 대표이사 최재호 사장
ㅡ (사)한국자살예방협회
ㅡ (사)행복나눔125 회원일동
ㅡ 대한신경정신의학연구재단 이사장 민성호
ㅡ 소망교도소장 김영식
ㅡ (주)한집사
ㅡ 법무부 교정본부장 신용해
ㅡ 예수열방교회 성도일동
ㅡ SK하이닉스(주) 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
ㅡ 감사나눔신문사 임직원 일동
ㅡ 디프건설(주) 대표이사 전병식
ㅡ (주)TRT 대표이사 박해창
ㅡ (주)네패스 대표이사 회장 이병구
ㅡ 모듬살이연대 대표 유영훈
ㅡ 서울동부구치소장 김도형
ㅡ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황인석
ㅡ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영일
ㅡ 육군부사관학교장 
ㅡ (주)태화칼파씰 대표 박종호 박상현
ㅡ 재외동포신문 대표 이형모
ㅡ 두루빛가정문화원 원장 이점영
ㅡ 복주회복병원 이사장 이윤환
ㅡ 주식회사 성우건업 대표이사 남철우
ㅡ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 이태희
ㅡ 진양산업(주) 대표이사 조영태
ㅡ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이사장 한상대
ㅡ (주)제이미크론 대표이사 황재익/황성민
ㅡ 연산메탈(주) 대표이사 안재혁/안두규
ㅡ 전 포항시장 박승호
ㅡ 삼일제약(주) 회장 허승범
ㅡ 서울구치소장 민낙기
ㅡ (주)한국피에스 대표이사 한재필
ㅡ 사단법인 융합상생포럼 이사장 강석진
ㅡ (사)한국코치협회 회장 김영헌
ㅡ 이손요양병원 병원장 손덕현
ㅡ 100년한의원 정일경
ㅡ (주)한진트레이딩 회장 제규성
ㅡ 동아전기공업(주) 대표이사 김광수
ㅡ 현대로템 소장 박신원
ㅡ (주)아이피디 COO 이대성
ㅡ 동아에스티(주)
ㅡ 서울구치소교정협의회 회장 장향희
ㅡ 삼성SDI(주) 커뮤니케이션팀장 박효상
ㅡ 삼성증권 이사 조제영
ㅡ (주)보령 대표이사 사장 장두현
ㅡ 나무한그루 곽동언
ㅡ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오강섭
ㅡ 전 김영래 총장
ㅡ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 김종백회장
ㅡ 내나라연구소 김영래 이사장
ㅡ 도서출판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ㅡ 보건진료소 김신하 소장
ㅡ (주)자비스 김형철 대표이사
ㅡ (주)명인제약 이행명 대표이사

장례식장에 나열된 근조화환들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례식장에 나열된 근조화환들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에게 쓴 조문객들의 감사카드.
고인에게 쓴 조문객들의 감사카드.

 

  

 

■ 유가족 인사

유가족과 감사나눔신문 임직원 일동은 모든 장례식 일정을 끝낸 후, 이날 빈소를 찾아준 조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존경하는 고객님, 삼가 감사 인사드립니다. 
장맛비가 쏟아지는 어려움에도 김용환 감사나눔신문 대표님을 떠나보내는 길에 조문을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황급히 가셔서 슬픔과 충격으로 몸을 가누기 힘들었는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위로의 말씀이 유족들과 감사나눔신문 임직원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동했습니다.

김용환 대표님은 항상 우리에게 영감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의 헌신과 노력은 우리에게 큰 도약과 성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추모를 위해 조문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고인의 유족과 회사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 힘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대표님의 유산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한 점 죄송하고 다시 한 번 조문을 오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인의 유족들과 감사나눔신문 임직원 일동 드림

 

 

■ 고 김용환 대표 추모의 공간 ■
    ※사진을 클릭하면 추모공간으로 이동합니다.

"감사는 습관입니다."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감사쓰기를 실천하셨던 故 김용환 대표.
"감사는 습관입니다."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감사쓰기를 실천하셨던 故 김용환 대표.

    ◆ 모신 곳 ◆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홀작로 164
재단법인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
승리1관 가동 L구역 04단 11열


◆ 장례식때 올라온 추모글 ◆

※ 아래의 문장을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용환 대표님!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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