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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천안시는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 서거 제83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박상돈 천안시장,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 서훈상향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곡, 추념사, 추모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석오 이동녕 선생이 독립서훈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추서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서문동 공동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이렇게 말했다.“선생님께서는 19세기말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국권침탈에 맞서 교육자로서 대성학교, 오산학교에서 교육, 비밀결사조직인 신민회 조직에 참여하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3.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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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론칭 4년 차를 맞은 ‘곧장기부’의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 누적 기부금 5억원을 달성한 지 8개월여 만이다. 현재까지 곧장기부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는 총 7893명, 전달한 장바구니는 1923개, 필요한 물품을 받은 아이들은 5만9739명에 달한다. 이를 위한 SK행복나눔재단의 누적 부담금은 8630만5787원이다(2023년 3월 17일 기준).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후원금을 1원도 빠짐없이 100% 전달한다. 모든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보여
일터
김서정 기자
2023.03.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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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편지를 읽기 시작할 땐 내 마음에 꽃이 활짝 피었는데, 다 읽을 무렵엔 내리는 비에 활짝 핀 꽃이 젖은 흙 위로 뚝뚝 떨어지는구나. 하지만 그 덕에 곧 열매가 맺히겠구나. 아들아, 나의 아들이어서 고맙다.”--------------------------감사함을 찾는지 미안함을 찾는지100가지 감사, 처음엔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입대 이후, 매일 2가지의 칭찬과 3가지의 감사를 적어왔기에 더욱 쉽게 느껴졌습니다. ‘살아온 지난날이 몇 년인데 100가지 쓰는 게 뭐가 어려울까.’ 생각하며 감사함을 하나, 둘 적어나간
감사병영
김서정 기자
2023.03.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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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편이 넘는 응모작“지난 1회 공모전에는 1043편이 응모되었는데, 이번 2회 공모전에는 2천편 이상이 쏟아졌습니다.”안남웅 감사나눔신문 본부장이 2회 공모전 현황을 보고 한 말이다. 팩트를 언급하는 데도 격정적인 말투로 들렸다. 이어서 응모작 개요와 특징, 심사과정 그리고 마지막에 소감을 말하는데 그때는 파도가 산을 넘는 듯했다.“수용자들이 쓴 감사를 보면서 작은 바람이 태풍을 일으키듯이 작은 감사의 바람이 거대한 감사의 태풍으로 휘몰아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도소 안에서는 분명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는 바깥에도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3.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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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6일 오랜만에 제이미크론( 대표 황재익)을 방문했다. 얼마나 바닥을 쓸고 닦았는지 반질반질 윤이났다. 한때는 200여명의 직원들이 북적 거리던 회사가 조용했다. 그동안 자회사로 있던 인비바을 지난해 합병하여 한몸이 되었음에도 직원들은 90여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런데 매출액과 이익은 200명이 었던 시대보다 더 늘어 났다.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감사기반의 드러내기 경영(TBVM)을 도입한 결과이다. 지난 4년 동안 제이미크론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 노동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 코로나 팬더믹이라는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일터
제갈정웅 기자
2023.03.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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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태도에 달려있고 태도는 생각에 달려있다!”는 에서 강조하고 있는 이병구 회장의 기본 경영철학이다. 그리고 인간은 불평하게 태어난다는 것도 일관된 생각이다. 불평등하게 태어난 인간들이 모여서 함께 일하는 회사라는 조직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통하여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회장의 생각은 동료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보았을 때 사랑으로 도와주자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점이나 뛰어난 점에 대해서는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하고 인정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일하다보면 잘못
기획
제갈정웅 기자
2023.03.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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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감사 자격증인가지난 3월 6일부터 3일 동안 서울남부교도소(강군오 소장)에서는 14세 이상 17세 미만 청소년 수용자 27명을 대상으로 만델라소년학교 인성교육인 ‘감사나눔청소년지도사’ 교육과정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의 표면적 목표는 자격증 취득이다. 즉 ‘감사쓰기’와 ‘감사코칭’을 배우고 난 뒤 감사나눔 습관화를 형성하여 주위 사람들이 행복의 문을 열 수 있도록 감사 방법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사람들에게 자격증을 수여하는 것이다.‘감사나눔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행복한 글쓰기(글쓰기를 통한 의식변화)’, ‘감사는 과학
교도소
김서정 기자
2023.03.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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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변화는 ‘ATOMIC’“한마디로 지독하다. 정말 지독하다. 철저하다. 전 직원들이 아침체조부터 참여하는 게 좀 힘들 것 같은데도 즐기듯 참여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랍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TBVM을 응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는데 다시한번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강한 열정을 느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연산메탈의 TBVM 현장을 지켜본 건양ITT 김택현 대표이사의 참관소감이다.ATOMIC은 극도로 작은 양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가장 작은 하나의 요소를 말한다. 삶을 살다보면 누구나 불행을 겪게 되고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3.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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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M을 도입, 부서 첫 금메달을 수상한 경영지원실은 회사내 모든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등 회사내의 각종 행정적인 업무를 묵묵히, 그러나 열정적으로 완수해내는 부서이다.네번째 TBVM축제가 열린 3월 20일, 경영지원실(최강관리)팀은 지준혁 차장을 포함, 최호혁, 우태진, 양용현, 이재호, 김세은 등 여섯 명의 팀원들이 일제히 눈을 감고 경영체계도와 경영혁신 10계명을 함께 큰 목소리로 외우는 팀워크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세 명의 임원들에게 총 150감사를 쓰기도 한 경영지원팀은 경영혁신사례 5번(긍정사고로 감사실천하자) 실천사례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3.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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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정국태 부사장님 감사합니다.1.같이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5.술 고플때 막걸리 한 잔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16.유머러스한 태도에 감사 드립니다. 24.부하직원에 대한 포용력에 감사합니다. 31.해박한 지식으로 지도편달에 감사합니다. 44.잘못했을 때 따끔한 지적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0.계열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원들에게서 받은 50감사 중 일부 발췌)“팀원들이 써 준 50감사를 회사입구 경비실앞 잘 보이는 곳에 붙여서 모든 사람들이 자세히 보도록 하라~!!! (환한 웃음을 지은 뒤)
일터
이춘선 기자
2023.03.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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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쓰는 사람들의 인상2월에 있었던 집중인성교육 관련 연수원 교육에서 감사쓰기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감사쓰기가 다소 생소하여 무엇을 교육 받을 것인지 궁금하였고, 강사님들을 처음 뵈었을 때 인상이 좋으시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 감사쓰기의 영향인가 싶어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교육 중에 해주신 강의와 경험의 노하우 등을 듣고 생각보다 깊은 내용이었으며, 그 효과가 엄청난 나비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더욱 집중하여 참여하게 되었고, 교육 받고 느낀 점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우선 교육 받았던 내용을
교도소
김서정 기자
2023.03.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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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이렇게 외치며 북방 국경선인 루비콘 강을 건넌 카이사르는 수도 로마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갔다. 정적 폼페이우스와 원로원파는 정면 승부를 피하여 로마를 버리고 도망가는 실수를 범했다.카이사르는 그들을 추적하여 남쪽의 국경선인 브린디시까지 내려갔다. 원로원 의원들은 폼페이우스를 믿고 원로원 최종 결의를 내렸지만, 폼페이우스는 우왕좌왕하면서 카이사르에게 기선을 제압당했다. 카이사르는 기원전 48년 8월 9일, 폼페이우스군을 상대로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의 파르살루스 평원에서 벌어진 ‘파르살루스 전투’에서 결정적인 승리
감사병영
양병무 기자
2023.03.2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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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불은 거의 봄에 발생한다. 건조하기 때문이다. 산림청 산불 통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2012∼2021년) 동안 한 해 평균 481건의 산불이 발생해 1천87㏊의 산림이 소실됐다고 한다. 이 중 3월과 4월에 발생한 건수는 각각 123.6건, 105.5건으로 전체의 47.6%에 달한다고 한다.현재 가장 크게 발생한 산불은 경남 합천 산불이다. 원인은 마을 주민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때문이란다. 한 사람의 부주의가 약 22만 그루의 나무를 태우고, 32억원 상당의 산림 피해를 냈다.합천군 산림과 특별사법경찰의 조사에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3.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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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 중심에 선 삶지난 3월 1일 TVA(Thanks Visual Academy) 열린 토론’ 강사는 강석진 전 GE Korea 회장이었다. 줌으로 진행되는 이 모임은 대개 8시 30분에 시작하여 10시 이전에 마무리를 하는데, 이날 모임은 10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다. 사회자가 끊자고 하지 않았으면, 토론은 밤을 꼴딱 새웠을지도 몰랐다. 그 열기의 진원지는 강석진 회장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과 경영 철학이 바로 한국 경제 산업의 핵심과 맞물려 돌아갔기 때문이었다.“GE와 함께한 28년의 소중한 시간과 한국산업 선진화에 기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3.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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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돈이다“재능기부란 남녀노소, 사회지도층과 일반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재능을 자원봉사로 연결시켜 우리 사회의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된 새로운 기부형태를 말합니다.”한국자원봉사협의회 홈페이지에 소개된 재능기부 정의다. 이때 무엇을 재능으로 봐야 하는지 판단 기준이 궁금하다. 전문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을 말하는가?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Q.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나요?A. 재능 기부는 특별한 자격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전문자격증을 가진 의사나 변호사, 기술자 등의 전문 지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3.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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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감사나눔은 나에게 쓴 30감사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었고, 어머니와 딸, 아내에게 100감사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아들에 대한 100감사를 써나가고 있으며, 온 가족이 매일 한 가지 이상 감사하기를 써나가고 있다.-------------------------------------------어머니에게 쓴 100감사2월 첫날 법무연수원 집중인성교육에 참여했다. ‘감사나눔’이란 과정이 있어서 반가웠다. 내가 일하고 있는 교정현장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 이
기획
김서정 기자
2023.03.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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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특히 이번 출장이 신재생에너지 강국 방문인 점을 고려, 최 회장의 비즈니스 미팅도 덴마크의
일터
김서정 기자
2023.03.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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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3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2023(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를 전시했다.삼성 의료기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제품의 설계·생산·포장·전시 단계까지 친환경을 고려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초음파 부문에서는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진단기기인 ‘RS85 Prestige’와 유럽에 처음 소개하는 ‘V8’과 ‘V7’을 내세워 기존 대비 더욱
일터
김서정 기자
2023.03.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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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마다 듣고 싶은 부모님 목소리필요할 때마다 찾게 되는 부모님 번호그래도 늘 위로해주는 부모님내 눈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었을까?행군할 때 지치지 않은 나의 다리어릴 때 다리를 주물러 주셨던 아버지가군에서도 곁에 있는 듯했다감사나눔을 하며 드디어 알게 된부모님의 존재 이유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리라--------------------------부모님을 찾게 될 때부모님 휴대전화는 항상 대기 상태이다. 내가 언제 연락을 해도 곧바로 받아주시고, 언제 문자를 보내도 답장은 순식간에 도착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는 그동안 정작
감사병영
김서정 기자
2023.03.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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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평등하게 태어난다‘직원들의 능력은 불평등하며,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경영자는 물론이고 직원들 스스로도 인정을 해야만 한다. 우리는 ‘불평등’이라는 단어에 매우 민감하고 그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곤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애초에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불평등하게 태어난다. 부자집에서 태어나는 아이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의 불평등은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인정을 할 수밖에 없다. 만약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불평불만에 휩싸일 뿐이다. 나를 태어
기획
제갈정웅 기자
2023.03.13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