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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뮈의 '시지프스의 신화'를 보면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형벌이 나온다. 그 최고의 형벌은 큰 바윗돌을 산꼭대기에 올렸다가 떨어뜨리고, 또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것이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형벌로서 '무의미'이다. ‘무의미’는 아무 목적이나 꿈이 없이 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피카소와 반 고흐는 비슷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생은 극단적으로 상반되게 펼쳐졌다.피카소는 성공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던 반면, 반 고흐는 실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08.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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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는 Online Thanks Times의 머릿글을 딴 약자입니다. '감사의 힘'을 활용하여 습관화된 체질로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더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더 유익하게 만들어 가는 삶을 서로 공유하여 드러내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운명을 '긍정적으로 더 나은 삶으로' 바꾸어 가는 것을 목표로 감사의 힘을 세상 끝까지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세상의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세상의 끝도 나로 인해 끝납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시작도 나로부터 시작하고, 아름다운 세상의 끝도 나로인해 끝납니다. 아름다운 세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2.07.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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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이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환경과 관련하여서이다. 현재와 같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인간은 물론 지구상에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생명체가 계속 생존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다른 말로 표현한 것이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이다.지속가능 발전, 지속가능 성장, 지속가능 경영, 지속가능 개발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 되다가 이제는 실무자들에게는 지속가능 보고서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되었다.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지속가능성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87년이다. 유엔의 세계환경 개발위원회에서 제시한
편집인칼럼
이병구 기자
2022.07.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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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앞에 K를 붙인 것은 한류 ESG를 의미하며 ESG의 기본 철학을 홍익 인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뜻이다. ESG는 지구상에서의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자는 것이다.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해 왔다. 용어는 지속 가능이라고 쓰지 않고 장수라고 했으나 목적은 같다. 오랫 동안 이 지구상에서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를 연구해 왔다. 나는 중국에서 초빙교수로 있는 동안 소위 성인이라고 하는 공자, 맹자, 노자, 장자 같은 분이 동시대 사람들의 평균수명을 훨씬 뛰어 넘는 기간을
편집인칼럼
이병구 기자
2022.07.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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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귀 능소화에도 귀가 있었으면 좋겠다. 꽃잎이 왜 시들기 전에 떨어지는지 묻게! < 글/사진 :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
백맹기의 세상풍경
김덕호 기자
2022.07.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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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이다. 이렇다 할 성과나 기억할 만한 일도 없이 훌쩍 6개월이 지나버렸다. 세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일까. 정신을 차려보니 세월은 어느 틈에 저만치 앞서 달리고 있다. 이럴 땐 차라리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7월 첫날, 일과를 마치자마자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향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길이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교통상황은 원활했다. 장마와 폭우 때문에 나들이객이 줄어든 모양이다. 휴게소를 두 번이나 들렀는데도 4시간 30분 만에 고향에 닿을 수 있었다. 밤 10시가 다 된 시간이었지만 ‘친절한 영애 씨
마음산책
김덕호 기자
2022.07.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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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여 60년 이상 함께 살아온 노부부가 있었다. 노부부는 모든 것을 나누었고, 모든 것을 이야기 했으며, 서로 아무런 비밀이 없었다.단 하나 예외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간직하고 있는, 장롱 맨 위에 보관하고 있는 구두상자였다. 할머니는 남편에게 절대로 열어보지도 말고 물어보지도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지금까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할아버지는 그 상자에 대해 물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심하게 병이 났다. 의사는 할머니가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거라고 하였다.함께 쓰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할아버지는 구두상자를 꺼내어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07.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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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이 7월 15일자로 지령 300호를 발행한다. 12년 6개월만이다. 2010년 1월 8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격주간으로 쉼 없이 달려온 결과이다. 지난해까지도 9천부를 발행해왔는데 금년 4월부터 15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종이신문이 발행 부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움을 나타내는 분도 있다. 지금까지 한호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발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독자분들의 큰 사랑 덕분이다.징기스칸은 “내 후손들이 비단 옷을 입고 벽돌집에 사는 날 내 제국은 망할 것이다.”라며 기회 있을 때 마다 후손들에게 벽돌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2.07.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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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몇 분과 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각자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몇 가지 적어보는 시간을 갖자는 제안이 불쑥 나왔습니다. 모두가 감사를 적고 돌아가며 발표하는 중에 한 참석자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자신이 쓴 감사 글을 앞에 두고는 입을 떼지 못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감정들이 왈칵 울음으로 터져 나올 것 같아 차마 입을 열지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좌중이 침묵으로 기다리는 가운데 몇 분이 지나도록 눈시울만 점점 붉히던 그는 끝내 말없이 눈물만 뚝뚝 떨구었지요. 초로의 사내가 낯선 이들 앞에서 그렇게 하염
데스크편지
이춘선 기자
2022.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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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어머니 호롱불로 온 방안이 비춰지듯 남산타워 햇무리가 서울을 밝히는 순간 세상은 좀 더 환하고 따뜻해졌다 2022. 5. 28. ◇사진 :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글 : 설해 법무사 대표 정장진
백맹기의 세상풍경
이춘선 기자
2022.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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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3박 4일 일정으로 강의가 잡혀 있어서 첫 기차를 타고 상경하는 길이라고 했다. 숙소는 정했냐고 물었더니 동료 작가들의 공동 작업실에서 신세를 질 생각이라고 했다. “거긴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편하지 않아? 너만 괜찮으면 합정으로 와. 여기 사무실 사용해도 돼.” 내 제안에 친구도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알았어. 저녁에 약속이 없으면 합정동으로 갈게.” 친구는 광주에서 반려묘를 기르며 사는 노총각 만화가다. 최근 만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서, 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주
마음산책
이춘선 기자
2022.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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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타락은 지성이 타락한 것이다.”라며 미국의 반 지성주의에 가장 먼저 주목한 사람은 콜럼비아대학 역사학 교수인 리처드 호프스테터이다. 그는 저서 에서 미국은 이미 19세기에 지성의 존재가치를 잃어 버렸으며, 심지어 종교에서도 하나님을 세속적인 목적에 활용하는 방편으로 생각하게 되어 민주적인 지식인들은 심한 절망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아울러 반 지성주의는 극우 보수주의 정치와 단단하게 결합하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그에 따라 유권자들은 반 지성주의에 열광하면서 조지 W 부시와 트럼프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게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2.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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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약점 한 두 가지씩 가지고 살아간다그러나 내가 짐처럼 여기는 약점이 때로는 나에게 오히려 감사의 조건이 될 수도 있다.약점을 선용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약점은 연약함을 의미한다. 약점은 부족한 점을 의미한다. 약점은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수치스런 면을 의미한다. 약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았을 때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약점인 것이다.자신의 약점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 이유는 약점이 성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점이 좋은 만남의 기회를 막기도 한다.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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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사람은 누구나 약점 한 두 가지씩 가지고 살아간다그러나 내가 짐처럼 여기는 약점이 때로는 나에게 오히려 감사의 조건이 될 수도 있다.약점을 선용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약점은 연약함을 의미한다. 약점은 부족한 점을 의미한다. 약점은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은 수치스런 면을 의미한다. 약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았을 때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약점인 것이다.자신의 약점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 이유는 약점이 성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점이 좋은 만남의 기회를 막기도 한다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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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다 적당한 때가 있다는 말이 맞나 봐!”휴일 아침, 방문을 걸어 잠그고 들어갔던 아내가 한참 만에 거실로 나오며 한숨처럼 토해낸 말이다. 뭔가 일이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는 모양이다. 헝클어진 머리에 눈 밑에는 짙은 다크서클을 단 채로 털썩 소파에 주저앉는다. “다 늦게 나이 들어서, 내가 왜 이걸 하겠다고 작심을 한 거지? 집중도 안 되고 체력도 달려서 못하겠어. 지금이라도 관둘까 봐.” 아내는 내게 의견을 묻는 게 아니다. 그냥 어디에라도 푸념을 내뱉고 싶은 것이다. TV를 보고 있던 나는 아내의 말이 끝나기를 기
마음산책
이춘선 기자
2022.06.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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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괴롭히는 심리적인 질병 중의 하나는 열등감이다. 의사인 맥스웰 멀츠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 중 95%는 열등감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 열등감은 어디서부터 생길까?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에서부터 온다. 다른 사람과 나의 용모 학벌 재능 가정환경을 비교하면서 많은 이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열등감 콤플렉스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과 자신의 부족한 것만 보며 비교하고 과도하게 자신의 약점, 부족함에 집중하고 민감해 한다. 이러한 열등감으로 부터 미움과 질투가 생겨나기도 하고, 쉽게 낙심하고 포기하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2.06.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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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절제의 역설절제는 많은 면에서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 경영자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한 그릇된 결과를 막을 수 있고, ‘나눔-협업-화합-소통’이라는 덕목을 회사에 뿌리내리게 한다.경영과 절제는 어떤 면에서 썩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보인다. 기본적으로 경영이라는 것은 ‘발전-확산-점령’과도 같은 이미지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려야 하고, 더 많은 직원을 거느린 회사가 소비자들에게도 더 많은 인정을 받는다. 경영에서 ‘절제의 미덕’은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처럼 생각된다.절제는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이다. 실제 많은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2.06.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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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늦은 시각에 들른 마트에서 한 동네에 사는 후배 부부를 만났습니다. 후배는 자기보다 늦게 퇴근한 아내를 기다려 함께 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물건을 고르는 아내 뒤를 따라다니면서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상품을 넣으며 담소도 나누는 후배와 제수씨의 모습이 참 정겨워 보였습니다. 다음날 밤에도 갑자기 필요한 상품이 있어서 또 그 마트에 들렀는데 후배 부부는 여전한 모습으로 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엔 친구와 술자리를 갖던 주점에서 후배 부부를 우연히 또 만났습니다. 흔쾌히 자리를 합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나누었는데, 자리를 파하
데스크편지
이춘선 기자
2022.06.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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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앞마당에서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독립투쟁을 시작한 이상룡 선생의 생가. 3대에 걸쳐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굳건하고 의연한 기상이 가득한 곳. 500년 역사를 가진 임청각의 앞마당에서 당신들이 되찾아 준 푸른 하늘을 올려봅니다. (2022.6.10 안동 임청각 내실 앞마당에서 촬영)
백맹기의 세상풍경
이춘선 기자
2022.06.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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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반의 드러내기(TBVM) 교육에서는 무엇인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종이에 쓰고 드러내어 선언하라고 교육한다. 우리는 원하는 것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형태를 갖출 것을 바란다.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것을 원한다면 우선 것을 글자나 도형으로 먼저 적으라고 한다. 양자물리학은 보이지 않는 생각이 먼저이고 그 생각이 현실로 구현된다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우리나라의 경제 개발 계획이다. 1962년부터 경재개발 5개년 계획을 매 5년마다 5회에 거처서 25년 동안 실행한 결과 1962년의 우리나라 모습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2.06.16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