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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행복해진 병영이야기병영문화혁신, ‘굿~땡큐!’전우들과 땀으로 추억을 만들던 무더운 여름날은 저만치 멀어지고, 1년 전 일병 진급을 하며 좋아했던 가을이 다시 왔다. 까마득히 높아 보였던 선임, 같이 울고 웃었던 가까운 선임들도 떠나고 이제는 내가 사회로 나갈 날을 설레며 기다리는 시간이 됐다. 군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이곳에서 느낀 두 가지를 이야기하려 한다.첫 번째는 군 생활이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 외에도 개인에게 인생 성공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현재 대대에서는 6개월 동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6.10.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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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신문컨설팅 5감사쓰기가 3주만에 50감사로!마케팅신문컨설팅 포스코그룹 막강 6인의 그룹장 감사족자를 들여다보다 지난 9월 19일, 포스코그룹 동관 2층 소회의실에 모인 하대룡 상무, 강경희·김대업·박종인·박하선·백승철 그룹장들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분 단위로 움직이며 마케팅을 책임지는 위치에서 꼼짝없이 2시간 동안 교육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일상에서 늘 하는 것 같은 ‘감사’를 왜 강의까지 들어야 하는지 제대로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회사 업무에 신경이 곤두서면
일터
김서정 기자
2016.10.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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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감사나눔 르네상스 ‘다시 한번’‘마케팅신문컨설팅’으로 기업문화 혁신 꿈꾼다안녕하세요. 본지는 설립 초기부터 감사나눔 체질화를 위한 감사습관 행복교재로 ‘감사나눔신문’을 현장에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면을 개편, ‘고객맞춤형 신문’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안을 세워왔습니다.특히 감사나눔 변화사례들을 신문지면을 통해 꾸준히 소개하고, ‘100감사’, ‘행복에세이’, ‘독서’, ‘문화’, ‘감사내비게이션’ 등 전문가 칼럼과 감사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자 기고를 통해 개인, 가정, 회사에서 감사나눔 체질화가 일어나는 것을
일터
이춘선 기자
2016.10.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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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통신하대룡 상무의 고객관리 비결 ‘마음을 얻으려면 정성을 다해라’포스코그룹 하대룡 상무(전기전자마케팅실 실장)는 고객관리를 위한 차원에서 스마트폰의 숨겨진 기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스마트폰의 그림그리기 기능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의 얼굴을 그려주고 곧장 고객의 휴대폰으로 전송해 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그린 그림이 무려 134점이나 된다고 합니다.생전 누구 앞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1분도 견디기 어려워하는 기자의 얼굴도 그려주겠다는 제안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괜찮다’고 했지만, 내심 134점
일터
이춘선 기자
2016.10.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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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정웅 편집인 칼럼 (3)자기감사와 자존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인 환경으로 만들어 간다”잘 가꾸어진 숲에는 여러 가지 나무들이 자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옹기종기 모여 숲을 이루고 있다.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나 국가도 한 분 한 분 모두 다양한 모습이지만 조화롭게 모여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각 개인들의 개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선진화된 살기 좋은 사회이다.인도의 시성 타골이 1929년 3월 28일 일본 요코하마 항구를 떠나며 우리의 선조들 손에 쥐여준 4행시 ‘동방의 등불’에서 예언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6.10.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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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정웅 감사나눔연구소 이사장의 감사강의 - “감사는 과학입니다” ②트러블 장비가 고장 제로의 장비가 될 수 있었던 비결오랫동안 감사나눔운동을 해온 포스코에서 감사의 불씨를 더 활활 지피기 위해 그룹장들이 주축이 되어 감사나눔신문 제갈정웅 편집인을 초청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감사의 힘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밝히기 위해 여러 실험은 물론 해외 논문까지 찾아보는 제갈정웅 편집인의 주옥같은 강의 내용을 감사나눔신문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이곳에 옮겼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육성보다는 전달이 덜 하겠지만, 그래도 꼼꼼히 읽어보시고 감사나눔의 힘
기획
이춘선 기자
2016.10.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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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창생각의 차이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쓸어야 할 방바닥,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있다면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6.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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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큰소리보다 웃음꽃이 만발해요!”성남 감사테라피 공동체 가족 김영선 님의 고백 저와 동생은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엄청 개구쟁이였던 저희를 항상 따뜻하게 돌봐주셨던 할머님은 가슴속 깊이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이런 저와 어릴 때부터 장사를 하며, 한없이 좋으신 새어머니 밑에서 자란 생활력이 강하고 눈물 많고 정 많은 아내(박주희)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족이 되어 다섯 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 엄마가 되었습니다.누구나 그러하듯 처음은 힘든 것도 즐겁고 마냥 좋기만 하던 시절은 어느 때부터 시
가정
이춘선 기자
2016.10.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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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흘린 땀방울 담은 100감사 전달 … 고객은 나의 친구이자 스승삼성중공업 품질경영팀 QM7파트 품질경영팀 QM7파트에서는 지난 9월초 돈독한 협업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Ocean Rig社에 100감사를 전달했다.Ocean Rig Drillship 건조를 위해 수년간 함께 일한 선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족자와 함께 떡케이크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 가운데 ‘우리 부서 100감사나눔’을 실천한 QM7파트원들은 “오랜 기간 함께 일해 온 선주들과의 시간 속에 평소 깨닫지 못한 감사한 점들
일터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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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천의 3분 컨설팅일상의 감사와 긍정적인 말로 용기를 나눠라역경은 극복할 수 있는 장애가 아니라 맞서 도전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다. 그러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수평적 관계로 용기를 부여하는 방법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나의 일들을 소중히 여기고‘감사하다(고맙다)’‘기쁘다’‘힘이 되었다’‘도움이 되었다’와 같은 말로 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이것은 정신과 의사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의 이야기이다. 특히 그는 칭찬보다 감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을 때 스스로 다른 사람에게 공헌했다고 깨닫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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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기업 스마트 러닝 멀티플라이어 ④투자자와 간섭자‘포에버 스트롱’(Forever Strong, 래리 젤윅스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2008년에 제작된 영화)의 래리 젤윅스(Larry Gelwix)는 럭비경기장 옆에서 고교 럭비팀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 순간 자신이 맡았던 팀 중에서 전국대회까지 출전시켰던 첫 팀이 떠올랐다. 그들은 체력이 약했다.훈련 내내 선수들에게 체력을 기르라고 요구했지만 선수들은 머리를 끄덕이면서도 실천은 하지 않았다. 훈련을 취소하고 대신 체력강화를 시킬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면 팀의 기술수준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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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과 함께하는 감사형통(感謝亨通) 프로젝트감사를 나누는 ‘GWP’ 현장 삼성중공업 ‘GWP WOR-LD 감사나눔 게시판’의 9월 참여 우수자의 주인공은 바로 시추선 PM 문형식 사원.문 사원은 시운전 3부 기장운전3과 남용모 기원 외 3명에게 업무 협조에 대한 감사를 진솔하게 전달하여 게시판을 이용하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문 사원은 현재 저유가로 인한 시장상황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부서 담당자들의 긴밀한 업무 협조로 업무 진행을 원활히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감사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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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감사카드로 마음을 전해요 ⑨부서원들에게 감사합니다.1. 365일 단 1초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중환자실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위하여 집중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어 감사합니다.2.긴박한 상황이나 응급한 상태에서 누군가의 말이 아니라도 달려와 함께 도움을 주는 동료애를 보면서 마음 따뜻해 질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3. 나의 늦은 퇴근 시간을 늘상 걱정하며 어느새 따뜻한 커피 한잔 옆에 놓아주는 후배의 큰 마음에 감사합니다.4. 갑작스러웠던 나의 수술로 비워 두었던 몇주의 시간동안 최선으로 우리 부서를 지켜 준 든
감사
김세라 아산병원 수간호사
2016.10.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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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간호사의 토크&감사가장 기분 좋은 말은? “당신이 최근에 들었던 가장 기분 좋은 말은 무엇이었나요?”감사편지를 쓰기 전 나는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자주 한다.‘사랑해’, ‘고맙다’, ‘수고했다’ 등 좋은 말들을 기대하면서. 그런데 이 물음에 선뜻 대답하는 이는 거의 없다. 대부분 나와 눈을 맞추지 않거나 팔짱을 낀 채 쳐다볼 뿐이다. 그러다 누군가 불쑥 한마디 내던진다.“없습니다.”신기한 것은 그 다음 일이다. 한 사람의 ‘없습니다’라는 말이 마치 정답인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여기저기
인터뷰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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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사표현 어때요 (23)감사낙엽에 고마운 마음 담아 보세요가족웃음연구소 이성미 소장은 오래전에 미국 하와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던 중, 아름드리 나무 아래를 지나면서 노오랗게 물든 낙엽이 지천으로 널린 것을 보게 됩니다.지천으로 깔린 노오란 낙엽을 보는 순간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커다란 낙엽 위에 까만 글씨로 마음을 담아 전했다고 합니다.‘사랑하는 숙영 언니~♡ Kona에서 언니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Thanks~♡ 하와이에서 가장 이쁜 숙영 언니와 함께해 얼마나 행복한지~
감사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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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이온 멀티이온아이저 발명가 허성열 박사의 100감사“물을 다루면 먹고살 텐데” 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1. 내 생의 여정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보는 시간 감사합니다.2. 감사나눔신문 편집 여러분께 감사합니다.3. 나는 이 세상의 어떠한 존재인가를 생각함에 감사합니다.7. 과거의 내 생을 뒤적여보니 운명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8. 하느님의 섭리였는지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9. 중학교 방림 수학 선생님.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쳐주심에 감사합니다.10.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 최규택 선생님 감사합니다.11.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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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건강해집니다”누구에게 말할까요? 낯선 이가 좋습니다! 한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 한의원을 찾아갔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한의원은 5층에 있었고, 난감하게도 엘리베이터도 없었다. 집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할머니는 계단을 기다시피해서 한의원 문턱을 넘었다. 의자에 앉아 있는 한의사는 여성이었다. 벽면을 보니 미국에서 추나요법과 카이로프랙틱을 공부하고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할머니는 한의사 앞에 앉아 증상을 설명했다. 그런데 편안히 앉아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한의사에게 친근감이 느
개인공헌
김서정 기자
2016.10.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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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십계명’ ④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일상에 감사하라 평상시에는 별로 못 느끼다가 병원에 가서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환자들을 보고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졸음운전을 하다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을 보고 졸음이 확 달아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사실 이러한 불행한 일들은 일상에서 날마다 일어나고 있다. 다만 내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날마다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감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숨을 쉬거나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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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그림 찾기(9)삼성중공업, 퍼실리테이터 양성 ※ 서로 다른 7곳을 찾아보세요.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펀리더 및 감사리더 33명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퍼실리테이터’는 감사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개인 및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문제와 비전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개발하도록 돕거나 프로그램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8시간 동안 진행된 이 과정은 감사리더로서의 역할과 정의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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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삶의 향기(12)“할아버지, 이것 베고 주무세요” 나이 많은 제가 감사하니까 너무도 행복하고 계속해서 감사한 일이 또 생겨납니다. 그래서 나 혼자만 행복한 것보다는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저의 생활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제가 감사를 접한 것은 2012년 11월 13일이니까 꽤 오래된 몇 년이 흘러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부터 감사일기를 써왔습니다. 매일 쓴 것은 아니고, 조금 빼먹은 적도 있지만, 안 쓰면 약속을 하고서 지키지 않는 기분이 들어 되도록 빠트리지 않고 쓰려고 합니다. 그 내용에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6.10.18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