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2지사 팀은 매월 실시하는 심사 때 늘 즐겁고 행복하다. 무엇이 이 팀원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알아보았다. 행복의 3요소는 자율, 성취, 좋은 관계라고 긍정 심리학은 이야기한다. 구체적으로 서울 2지사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첫째, 자율적으로 업무계획을 세워서 업무일지에 적고 동료들 앞에서 드러내고 선언하니 자기일에 대한 주인정신이 생긴다. 그러니 업무를 상사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자율적으로 하게 된다. 타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업무를 내가 하는 것이라고 한다.둘째, 성취감은 업무에 대하여 계획한
일터
이병구 기자
2020.07.15 17:34
-
지난 7일과 9일 천지세무법인(회장 박점식)은 본사, 인천지사와 송도지사에서 각각 감사기반의 드러내기 경영 7월 월례 평가회가 있었다. 7일은 서울2지사, 경영전산팀과 서울1지사에 대한 평가회가 있었다.세 팀 모두 매월 실시되는 드러내기 경영은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그 가운데 서울1지사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금메달을 받았다. 오랜 동안 팀의 기둥이었던 팀장이 퇴임하고 입사 일년 조금 넘은 고수정 사원과 6개월된 최유진 사원, 3개월된 김추미 사원들로 이루어진 서울 1지사 발표를 들으며 박점식 회장은 물론 모든 심사위원들이
일터
이병구 기자
2020.07.15 17:34
-
지난 6월 2일 일찌감치 부산을 출발해 안산의 전자부품 기업 제이미크론에 다녀왔습니다.드러내기 경영을 도입해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며 나날이 성장해 가는 제이미크론의 VM활동을 그동안 여러 번 보았지만 최근에 더 진화한 모습을 보고 싶었고 동행한 정길남 영업부 차장에게 현장 교육을 시키고 싶은 욕심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회사도 VM을 도입하여 서서히 꽃이 피기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앞서가는 회사의 방문을 통해 좀 더 배우고 접목시킬 사항들이 많으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회사와 조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많은 직원들의 가
일터
안재혁
2020.06.12 13:56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최태원 회장은 28일 오후 SK텔레콤 구성원들의 릴레이 헌혈 봉사가 진행중인 서울 중구 SK T타워를 예고없이 방문, 구성원들을 격려한 뒤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회장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구성원들과 함께 체온과 혈압을 측정한 뒤 헌혈에 임했다.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안전망(Safety Net)”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6.12 06:55
-
포스코는 창업 초기부터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환경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해양환경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해 왔다. 포스코가 제일 잘하는 ‘철강 기술’을 통해서 말이다. 그 결실의 하나가 바로 ‘바다숲 조성’ 사업이다. 인공어초 트리톤, 갯녹음에 맞서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포스코가 개발한 트리톤 어초를 갯녹음 피해가 심각한 바다에 설치, 해조류가 풍부한 바다숲으로 만드는 사업이다.철강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슬래그는 철(Fe), 칼슘(Ca)과 같은 미네랄 함량이 일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6.12 06:41
-
제갈정웅 : 감사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김문영 : 감사는 ‘인생(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생각을 조심해야 합니다. 생각을 잘 하려면 마음가짐을 잘 해야 합니다. 마음가짐에서 생각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말은 행동이 되기 때문에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행동은 인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격을 잘 다듬어야 합니다.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제갈정웅 : 감사나눔신문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김문영 : 감사칭찬문화에 익숙한 사람들만이 보는 ‘우리들만의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5.29 22:18
-
♬ 기분좋은 1,000감사 도전=지난 5월 19일 연산메탈 임직원들은 동아전기 VM현장을 참관하면서 동아전기 VM 심사과정에서 직원들의 100감사쓰기 도전자가 계속 나오자, 이에 질세라 “우리도 해보자”라며 1,000감사 목표 달성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기자에게 기념사진을 요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분좋은 포옹=지난 5월 18일 연산메탈 VM현장에서 만난 환한 표정의 여성 한 분이 들어서길래 “저 분은 뉘신지?”라고 주변에 물어보니 안재혁 대표의 아내되시는 분이라고!!! 매력 빵빵 터치는 부산 사나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5.28 22:21
-
지난 5월 19일 (주)동아전기 VM지도 현장에서 아주 흥미로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VM지도가 한창 진행중이었는데 심사순서를 맡은 김태우 사장은 느닷없이 직원들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실내는 조용해지면서도 분주해졌습니다.김태우 사장은 임직원들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경영자와 직원들의 생각의 파동을 일치시키기 위하여 직원들을 이리저리 움직이게 했습니다. 행동심리학에 기초하여 직원들의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움직이게 하였습니다. 무엇을 질문하여 모르면 추측하지 말고 사실을 확인하는 행동을 먼저 하도록 합니
일터
이병구 기자
2020.05.28 19:39
-
1911년 12월 14일은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 네 명의 동료 대원들과 함께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남극점(지구의 가장 남쪽 지점)에 발을 디딘 날입니다. 이들은 동상에 걸린 손으로 눈더미에 조국의 국기를 꽂고, 근처에 텐트를 친 뒤 노르웨이 국왕에게 전하는 편지를 남겼습니다. 원주민의 조언을 듣고 순록 가죽으로 만든 방한복을 입는 등 철저한 준비로 스콧 탐험대보다 먼저 남극점에 도착했습니다. 아문센은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행이라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5.28 08:45
-
문제로 문제를 풀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입니다.불가사리가 양식장의 어패류를 잡아먹고 산호초를 파괴하는 등 국내외에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문제에 착안한 것입니다.염화칼슘 등으로 만드는 기존 제설제 또한 콘크리트를 파손하고 가로수를 괴사시키는 환경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로 제설제를 만들어 ‘쓰레기로 환경을 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SK(최태원 회장)는 스타스테크처럼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일터
이춘선
2020.05.26 09:39
-
SKT Insight : 운전하면서 승객에게 들었던 말 가운데 가장 기분 좋았던 말은 무엇이었나요?김진태 운전자 : 승객 분들이 목적지에 잘 도착한 뒤 “감사합니다”라고수화로 말해주시는 거예요. 그런 말씀 하나하나가 모두 감사합니다.SKT Insight : “감사합니다”를 수화로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가르쳐주세요. ‘고요한 택시’에 탈 예비 승객 분들에게 전해드릴게요. 사회적 가치 실현의 현장청각장애를 지닌 이들이 장애를 넘어 운송업이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진출하도록 돕는 ‘고요한 택시’. SKT는 ‘고요한 택시’를 운영하는 사회
일터
이춘선
2020.05.14 08:57
-
지난달 16일 감사경영을 실천하는 천지세무법인의 월례 평가회가 있었다. 그 날은 서울 2지사의 세무사 팀이 따로 분리된 후 처음으로 평가 받는 날이었는데 전체가 여성으로 구성된 ‘아마조네스’ 팀이었다. 업무 시에는 전설 속 여전사들처럼 막강한 아마조네스였던 그들은, 평가회에서는 여성 특유의 유쾌함이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젊은이들로 변모해 있었다.전에는 서울 2지사가 늘 웃음이 넘치는 이유가 남녀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이 원활한 때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날 여성으로만 구성된 이 팀이 월례 평가를 받는 분위기에서 기자의 판단이 잘못이었
일터
이병구 기자
2020.05.13 10:04
-
“선대에서 물려받은 저력으로 새 역사 쓰자”최태원 회장은 이날 그룹 창립 67주년을 맞아 화상으로 진행된 ‘메모리얼 데이’ 추모사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은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창업으로 돌파했고, 두 차례의 석유파동, IMF 등 전례 없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두 분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위기극복의 과정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두 분의 삶을 통해서 SK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도약해 왔음을 목격했다”면서 “우리가 물려 받은 치열함과 고귀한 정신,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4.28 03:59
-
기존에는 각종 사회 문제를 공공 영역에서 해결하려 했다. 정부와 비영리 조직이 나서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실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역할만으로 증폭되고 있는 사회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사회 문제 해결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한계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정부 :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쓸 수는 없다정부는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공공의 목적에 맞춰 잘 설계된 조직이다. 따라서 그동안 정부는 사회 문제 해결의 주역으로, 시장의 불완전성을 보완하는
일터
김서정 기자
2020.03.26 12:33
-
왜 사회적 기업인가1사업보국(事業報國), 즉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일제 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 전후의 어려운 시기에 창업했던 우리 1세대 기업인들이 추구하던 가치 중 하나였다. 거창하게 또는 명확하게 내세우지 않았더라도 그랬다. 적지 않은 분들이 부강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꿈꾸며 한 손을 보태고자 했다. 국민을 위해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를 위해 고용을 늘리며, 국가를 위해 수출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에서 기업 경영의 의미를 찾았다.우리나라를 일등국가로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셨던 선친께서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2.10 15:16
-
연산메탈 (사장 안재혁, 부산 강서구 녹산 산업단지) 은 대형 철강사의 냉연강판 코일을 공급받아 자체 가공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중소기업이다.〈미션〉 철강관련업계 질 좋은 제품으로 고객만족과 직원복지에 증진한다.〈비전〉 함께하자 2024, 성취하자 1160 핵심가치 목표명확, 가정화목, 감사행복, 안전정돈, 행동혁신〈6대 행동강령〉 건강, 정직, 성실, 자율, QSS, 드러내기〈경영혁신 6계명〉 (1) 몸 건강 마음 건강이 경영의 기초이다. (2)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3) 성실한 자는 반드시 최후에 웃는다. (4) 일의 가치를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2.10 15:16
-
(주)연산메탈(대표 안재혁, 안두규)이 지난해 12월 VM 드러내기 경영을 도입하고 경영 가치관을 재정립한 후 지난 1월 8일(수) 전 직원이 강당에 모여 가치관 선언식과 함께 가치관 내재화 강의 및 1차 드러내기 경영 평가를 시작했다.훌륭한 리더는 일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니라 부하가 지켜야 할 가치관을 공유하고, 일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안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가치관이 없는 회사는 영혼이 없는 회사이고, 가치관을 모르는 구성원들은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고객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 줄도 모르는 체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2.10 15:14
-
감사가 바탕이 된 VM“소중한 송한샘 프로 감사합니다.1. 비전 업무 잘 수행해 주어 감사합니다. 2. 이슈 품목 항상 먼저 체크하고 공유해 주어 감사합니다. 3. 개선과 5S에 앞장서 주어 감사합니다. 4. 매사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주어 감사합니다. 5. 제이미크론 생산팀의 큰 인재 될 것에 감사합니다.”위 글은 입사 5개월 만에 감사와 VM 활동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제이미크론 배혜진 님의 5감사입니다. 이외에 전 부서원들에게 쓴 감사 글 면면을 보면 오랫동안 감사와 VM을 병행해온 제이미크론에 어떤 기운이 흐르는지 감지해낼
일터
김서정 기자
2020.02.10 15:10
-
지난 11월 3일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서울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1층 아트리움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했다.(아래)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SK 최태원 회장의 캐리커처를 담은 액자를 선물로 주며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위)
일터
이춘선 기자
2020.01.16 17:33
-
“선박이 폭풍권에 진입하면 하늘은 짙은 회색으로 변하며, 산더미 같은 파도가 몰려온다. 선원들은 파도를 한 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공포를 느낀다. 그 후로, 선원들은 파도를 보지 않고 모두 선장의 얼굴을 바라본다. 선장의 표정에서 자신감과 담담함이 보이면 선장의 지시에 잘 따라 단결하여 폭풍권을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선장의 얼굴에 당혹감과 불안함이 보이면 선원들의 불안은 더욱 커져 수습할 수 없는 경우에 빠지는 수가 많다.리더란, 이처럼 자신의 부하직원 모두의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위치에 있다.
일터
김서정 기자
2019.11.12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