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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일어나는 폭풍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전 지구가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1위 독일을 2대0으로 이겼지만, 16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16강에 오른 국가는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겠지만, 대한민국은 차분하게 멋진 경기 자체를 즐길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월드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객관적으로 내릴 수 있는 생각들입니다.대한민국이 스웨덴과 멕시코에 패배했을 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국 축구를 원망했습니다. 그 포커스는 선수보다 한국 축구 시스템에 가 닿았습니다. 축구 마니아들에게만 오르내리던
내비게이션
김서정 기자
2018.06.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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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가정해 보자. 코앞에서 버스를 놓쳐 몇 분을 지체했다. 버스 안에서는 또 누군가 내 발을 밟아 새로 닦은 구두에 발자국이 생겼다. 설상가상 고층의 사무실로 통하는 엘리베이터까지 놓쳤다. 결국 10분 지각, 상사의 잔소리는 오늘따라 더 심하다. 아침 회의 시간에는 청천벽력 같은 뉴스가 튀어나온다. 몇 달을 꼬박 기획한 새 상품을 이제 시판하려는 시점인데 경쟁사가 비슷한 상품을 출시했다는 것이다. 기획 전면 수정 불가피!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짜증으로 일관된 하루가 끝나려는 순간, 다른 사람의 잔무가 나에게 떨어진다. 야
개인공헌
김서정 기자
2018.06.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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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에서 깬 저는 외마디 ‘소리없는’ 비명을 수없이 질러댔습니다. 오른쪽 귀에 묵직한 무언가가 느껴져 손가락을 집어넣은 바로 그 순간, ‘뎅이’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리없는 아우성을 질러댄 까닭은 나보다 더 놀랐을 뎅이를 위해서입니다. 뎅이가 놀라면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불이 켜져있는 화장실 쪽으로 침착하게 고개를 돌린 다음, 오른쪽 귀 뒤쪽으로 머리카락을 살짝 쓸어넘기며 뎅이가 빛을 따라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잠에서 깬 저의 인기척에 숨죽여 어둠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뎅이는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8.06.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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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웨덴에게 3대0으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멕시코. 하지만 한국이 세계1위 독일 팀을 2대0으로 완파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덕분에 멕시코는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한국 덕분에 16강에 진출한 흥분과 감격은 멕시코를 한국에 대한 감사의 물결로 요동치게 했습니다. 멕시코 기아차 공장에는 하이네켄에서 보내온 맥주 한 트럭, 펩시에서 보낸 과자 한 트럭이 감사의 선물로 보내졌으며 시내 유명식당에서는 기아사원증만 보여주면 무료식사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또한 멕시코 주재 한국인들의 휴대폰에는 각계각층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18.06.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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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대한민국 땅인데?감사의 핵심은 표현과 나눔이다. 말로 글로 전달되어야만 효과가 극명해진다. 여기에 외화(外化)된 물질이 동반되면 금상첨화다.“예전에는 산골짜기 사람들이라서 꾸밈없고 순수하여 다스리기가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여러 번 굶주림과 전염병을 겪은 뒤로 미풍양속이 매우 무너졌다.”조선시대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만든 ‘여지도서’ 연천군 편에 실린 글이다.사실 기아와 전염병 앞에서 서로 협력하며 산다는 건 어렵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 지역이 산골짜기라는 것이다. 아무리 깊은 오지라도 그리 낯설지 않은 곳이 대부
감사병영
김서정 기자
2018.06.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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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부모교육 강사로 일하던 나는 강의 역량을 더 넓히자는 생각으로 한 감사 세미나에 참석했다. 감사가 지닌 강한 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일단 5감사쓰기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한 감사가 결국 명약이 되어 나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2014년 2월 구정연휴 후 강의 일정으로 바쁘게 움직이던 나는 매운 겨울바람에 살짝 언 얼음바닥을 생각 없이 걷다가 그만 뒤로 넘어졌다. 심한 통증과 함께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때 옆에 있던 남자가 길에 쓰러져 움직이지도 못하는 나를 심상치 않게 생각하고 119 호출을 해주
내가 감사를 만난 순간
이춘선 기자
2018.06.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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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엽서
이춘선 기자
2018.06.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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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인생론 “작가는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헤더 리치 『 창의적인 글쓰기의 모든 것』“심장heart 안에는 예술art이 있다.”- 줄리아 카메론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미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싱클레어 루이스가 하버드대학교에 글쓰기 특강을 하러 갔습니다. 그 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지요.“여러분은 글을 잘 쓰고 싶습니까?” 학생들이 “네”라고 대답하자 루이스가 말했습니다. “그럼 왜 여기 앉아있습니까? 집에 가서 글쓰기를 해야죠.”그것으로 특강은 끝이 났습니다. 글쓰기도 잘하고 멋진 인생도 살고 싶다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8.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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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이 부족합니다.”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잔액이 부족하다는 버스 단말기 소리에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지갑을 뒤져보니 5만원짜리 뿐이다.‘어쩐다?’ 버스 안의 모든 이들이 나만 주시하고 있는 듯하다. 3322번의 50대 초반 남성 버스 기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묻는다.“잔액이 얼마나 있는데요?”“잔액이 아예 없어요. 현금도 5만원짜리밖에 없는데 어쩌죠?”“담엔 교통카드도 꼭 갖고 다니세요.”“고맙습니다. 다음 버스 탈 때 두 번 낼게요.”몇 번이나 기사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버스에서 내렸다. 돌아오는 길에 주
개인공헌
이춘선 기자
2018.06.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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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에서 친하게 지내던 우리 그룹의 친구가 다른 그룹으로 갔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우리 그룹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우리를 배신했었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쁘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는 감사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어떤 감사거리를 찾을 수 있는지 도전해 보세요.)1. 2.3.
칼럼·기고
김덕호 기자
2018.06.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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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최인훈 지음)1960년 ‘새벽’지 10월호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광복과 동시에 남북이 분단됨으로써 야기되는 이념의 분열을 주제로 하였다. 주인공 이명준은 젊은 철학도로서 가치 선택을 위한 지적 모험을 감행하게 된다. 그는 친지인 한 은행가의 집에 거주하며 중산층의 여유와 안일을 누리고 젊은이다운 이상과 꿈을 지니며 산다.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북에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임이 판명되자 경찰의 혹독한 취조를 받게 된다. 관념적 상태의 남북문제가 현실의 문제로서 그에게 고통을 가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남한의 삶이 비
감사병영
김서정 기자
2018.06.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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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병영을 실천하고 있는 육군 2작전사령부의 1000감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일 5감사, 100감사 쓰기는 군부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많은 부대원들이 1000감사를 썼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는 감사를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지휘관들의 리더십과 이에 공감하는 부대원들의 마음이 통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본지는 1000감사를 작성한 부대원들의 ‘1000감사 작성 후기’를 5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주) 부대 동료들 고마워요누구나 그렇게 생각했듯이 감사나눔 노트 작성을 시작했을 때 과연 1000
감사병영
김서정 기자
2018.06.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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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춘선 기자
2018.06.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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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9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평가 받았다.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26일 전세계 철강사 및 주요 컨설팅업계, 시장조사 전문기관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열린 ‘제33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33rd Steel Success Strategies)’에서 세계 철강사 경쟁력 평가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이번에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평가받으면서 포스코는 2010년부터 9년간 연속 1위로
일터
이춘선 기자
2018.06.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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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연속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남기웅), “평소에 업무관련 대화만 하는데 부공장장님이나 대리님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강대건)좌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고백이다. 지난 6월 14일 광양제철소(김학동 소장) 내 포레카에서 남재용 부공장장, 나기웅 대리, 강대건 사원, 감사나눔신문사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 좌담회가 열렸다. 광양제철소가 지난 4월 ‘The 감사’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지 3개월째 접어들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일터
이춘선 기자
2018.06.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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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지지자 동반자인 당신에게 매일 한 가지씩 쓰는 감사를 통해 나는 행복을 채워갑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2. 나의 가족이 되어준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3. 나는 당신과 아침, 저녁을 먹으며 산책을 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소소한 행복들을 매일 일일 감사에 하나씩 넣어놓습니다. 나와 함께 해주는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3.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의 건강을 위해 도시락을 싸주는 당신 정성 덕분에 건강을 찾아갑니다. 자전거로 출근하면서부터 여유로운 마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늘 지지해주는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
100감사
이춘선 기자
2018.06.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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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교육과는 전혀 달랐던 ‘감사나눔’교육을 받고 나서 아내에게 설명했더니 ‘그런 교육도 받아?’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평소 나에 대해 이런 생각도 하고 있었어?’라며 놀라워했습니다.”(장형섭), “50감사를 전달하는 날, 늦은 밤 아내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박은철), “아내에게 50감사 족자를 전달했더니, ‘회사에서 이런 활동도 해? 나에 대해 이런 생각도 했어?’라며 놀라워 했습니다.”(윤성호)좌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고백이다. 감사경영을 도입한 삼진기업(박경희 사장)은 최근 4차에 걸
일터
이춘선 기자
2018.06.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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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서는 오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해당 홈페이지(www.sharinganddream.org) 에 제출하면 된다.2016년 시작해 올해 3회차인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연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종합
이춘선 기자
2018.06.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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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이 ICT 기술을 활용해 치안을 강화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 www.dgpolice.go.kr)은 수색용 드론, 순찰 차량 카메라, 영상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ICT 치안 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에 따르면 순찰 차량과 드론에서 송출하는 실시간 영상은 경찰서의 상황실에 적용된 ‘T 라이브 스튜디오’에 전달되어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종합
이춘선 기자
2018.06.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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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키워드 ‘워라밸(Work Life Balance)’. 일만큼이나 개인의 삶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이에 네패스도 ‘일과 쉼의 균형을 유지하자’ 라는 경영가치관을 기반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중이다. 네패스에서는 미혼 남녀 임직원들의 올바른 결혼생활의 이해를 돕는 ‘결혼예비학교’, 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사명을 생각해보는 ‘아버지학교’, 그리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행복캠프’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일터
이춘선 기자
2018.06.29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