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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례 씨가 ‘손에 대한 100감사’ 얘기를 남편(김희덕. 차칸섬유무역 대표)에게 얘기했더니, ‘그랬어.’라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지만 내심 아내를 자랑스러워 했다. 딸(김보경 11살)과 아들(김유현 10살)은 “우리 엄마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가산디지털단지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남편 김희덕 사장(차칸섬유무역 대표)도 회사에서 종종 감사이야기를 직원들한테 한다. 직원들은 ‘사장이 하는 말이니까’ 지나쳐 들었던 직원들도 하나, 둘씩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 직원들이 변화는 놀라웠다.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책임감도 생기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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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미 대표와 김민례, 심미연, 장현선 씨 등 두루빛 식구들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손에 대한 100감사’ 탄생 스토리를 엿들을 수 있었다. 민례씨 : “갑자기 팔 한쪽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일 아침 예배드리면서 기도하던 중 갑자기 팔이 한쪽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팔이 없으면 참 불편하겠구나, 그렇게 잠깐동안 생각하고 끝났죠. 몇일 있다가 10살인 우리 아이가 아팠는데 자고깨기를 반복하다가 새벽 3시 쯤 눈이 떠졌는데 100감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100감사 하면 아빠나 엄마 등 사람에 대한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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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죽어야 해~”어린아이가 그려져 있는 도배지를 자르면서 미연 씨가 툭 던진 말.‘쿵-!’ 심장이 내려앉는다. 안 그래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살짝 고개를 들어 노트북 너머를 보니,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두루빛 수제 100감사노트’ 재료들 사이로 귀엽고 앙증맞은 아이가 그려진 도배지가 보인다. ‘두루빛 수제 100감사노트’ 크기에 맞게 잘라야 하는데 아이의 모습 때문에 재단선을 맞추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민례 씨. 결국 서로 고민을 하다가 불쑥 미연 씨가 이 한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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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동중학교(교장 김유곤·사진) 학생들은 인사성이 밝다.감사나눔운동을 통하여 남을 배려하고,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 등 인성이 확연히 좋아졌다.지난달 16일 교장실에서 만난 김유곤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이 좋아진 것은 감사나눔운동의 성과라고 강조했다.김 교장은 지난해 감사나눔을 추진할 당시 ‘귀찮게 왜 이런 것을 해야 하나’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적지 않는 눈총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학생들이 매일 5감사를 쓰면서 일상생활의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됐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에 대한 감사로 서로 감사한 마음과 사랑이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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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종봉 씨는 인터넷광고사업을 하고 있다.(www.24bee.co.kr / www.howbox.com) 김 씨는 연대보증이 잘못되어 집안이나 사업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상황을 그대로 바라봐주며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를 발견했다. 또 아내의 감사쓰기를 지켜보면서 ‘아내의 내면’이 강해졌다는 것을 느꼈다.김 씨는 “힘든 상황에서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아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어요. 자기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아내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감사쓰기를 어느 정도 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어요”힘든 상황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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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유치원 선생님의 물음에 지영이가 ‘우리 엄마는 감사 쓰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고 두루빛공동체 심미연 씨(경기도 부천시)는 웃으며 말했다. 미연 씨가 ‘감사 쓰는 사람’으로 변하기까지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다.어느 날, 갑자기 미연 씨에게 닥친 일들은 미연 씨를 힘들게 했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연 씨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빛이 난다. 마음속에 감사가 넘치고, 감사로 인해 모든 일들을 넉넉히 이겨내고 있기 때문이다.공동체 한 식구인 민례 씨는 예전의 미연 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두루빛공동체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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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든 빚 독촉장예전 같으면부부싸움을 했을텐데신기하게도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다미연 씨가 이렇게 변할 수 있었던 것은 두루빛 공동체의 도움이 컸다.미연씨 남편은 광고사업을 한 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3년 전에 잘 살피지 못하고 어떤 서류에 사인을 했는데 알고 봤더니 보증이었다. 결국 그 일이 잘못되어 채무가 미연 씨 집으로 넘어왔다. 2억원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사업자금으로 아파트 담보로 빌린 돈까지 3억 가까운 빚을 지게 됐다.미연 씨는 형편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은 채 태연하게 다녔다. 마음 항아리 안에
가정
이춘선 기자
2014.05.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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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디에스(사장 양창곡) 제50차 헤브루타가 25일 감사나눔신문사 행 복홀에서 진행됐다. ‘고객상황 감사’ 와 ‘감사일기’의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헤브루타에는 참 석자들은 시작부터 눈빛을 빛냈다. 먼저 CEO 대담시간에 양창곡 사 장은 감사일기 효과에 더욱 강조했 다. “감사는 마음을 밝게 함으로 얼 굴이 좋은 인상, 즉 행복을 부르는 표 정으로 변화시킨다”며 “감사는 자신 을 행복하게 만든다. 자신이 행복하 면 자동적으로 가정이 행복해진다” 고 강조했다. 또한 2년간 감사일기를 꾸준히 써 온 박해섭 이사는 "바빠
종합
홍화연 기자
2014.05.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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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운동을 기업경영에 도입하는 회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우선 직원들이 행복해진다. 그것에 따라오는 것이 업무효율 향상이다. 이에 ‘감사경영’은 기업문화 혁신의 도구로써 한국형 GWP(Great Work Place)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감사나눔신문은 새해 기획으로 이들 기업을 취재하여 연재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는 롤을 갈고 닦는 사나이, 절 차탁마라고 했던가. 우리가 연마하 는 롤에서 우리의 인생과 인격도 함 께 갈고 닦고 있다. 아이가 어머니의 태교로 태어나듯 롤은 우리의 열정으 로 태
감사병영
홍화연 기자
2014.05.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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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사장 박대영) 1박2일 불 씨캠프가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 다. 이번 교육은 거제조선소 직·반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모두 25차 1000여명 이 참여했다. 1박2일 불씨캠프는 감사나눔아카데미 (감사나눔신문사)를 중심으로 감사나눔 전문 컨설턴트들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이다. 캠프는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부터 감사나눔신 문사의 감사경영 컨설팅을 받으며 1박2 일 캠프를 적극적으로 시행했고, 그 결과 종전에 감사경영을 시행한 여느 기업보 다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최근 박대
감사병영
홍화연 기자
2014.05.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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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부는 총 4개 공 장이 가동되며 4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감사나눔운동이 좋은 분위기에서 잘 진행 되고 있다. 특히 불씨 들이 그 역할을 잘 해 왔다. 설비에 대한 감사도 선재부 공장 에서 시작했다. 특히 선재부는 포항에만 있는 부서이 기 때문에 더욱 가족같은 분위기를 이어 왔다. 감사나눔을 정착하는데 비교적 좋 은 토양을 갖고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 로 부모님께 꾸준히 감사안부를 전하고 있다. 감사나눔을 하면서 아내에게도 존 칭을 쓰고 있다. 올해 감사나눔의 방향은 ‘생활 속 감 사’로 잡았다. 먼저 하루에 5감사를 꼭 실
종합
홍화연 기자
2014.05.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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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요. 감사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담당우체부가 전해주지요. 받은 사람은 또 누군가에게 엽서를 보내요. 엽서에는 ‘행복우체국’이라는 직인도 찍혀있지요” 냉연부 2냉연공장 소둔파트(29명)는 ‘감사엽서’로 소통하고 있다. 서로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순간이면 엽서를 통해 속마음을 나눈다. 엽서로 때론 가족보다 두터운 정을 느끼기도 한다. “남자들이라서 서로 ‘미안 하다’, ‘고맙다’고 말하기 쑥스러운데 엽서로 전하니 좋더라고요. 손 글씨로 쓰고 받으니 더 큰 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냉연2공장은 제철소의
감사병영
홍화연 기자
2014.05.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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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은 지난4일 포스코 협력회관에서 감사나눔 활성화를 주제로 손욱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손욱 회장과 제갈정웅 감사나눔연구소 이사장, 김용환 감사나눔신문 대표가 참석했다. 외주사협회 측은 안경수 외주사협회장(롤앤롤 대표)을 비롯해 윤광수 부회장(해광기업 대표), 주정렬 부회장(피씨엠 대표), 김진홍 부회장(금원기업 대표), 윤학모 부회장(포웰 대표), 남노수 감사(유일기업 대표)등이 참석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외주사협회 회장단의 소개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향후 외주사들의 감사나눔운동 활동에
종합
이춘선 기자
2014.04.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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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감사나눔 앱 ‘Thanks(생크)’가 5월 1일에 출시한다. 포스코ICT가 개발한 ‘Thanks’는 SNS로 감사나눔을 할 수 있는 앱이다.행복나눔125운동의 감사·독서 ·봉사 메뉴도 있으며 무제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지난 7일 포스코ICT 솔루션센터 이상대 상무가 감사나눔신문사에 방문해 ‘Thanks’를 소개했다. 이 상무는 “기존 포스코ICT의 ETP(Easy Thanks Planet)가 단독 애플리케이션인 반면 ‘Thanks’는 생크터치(Thanks Touch)와 생크SNS(Th
종합
홍화연 기자
2014.04.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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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감사나눔운동을 소개해줘 감사합니다”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이 포스코 권오준 회장에게 한 감사의 말이다. 포스코 권 회장은 지난 4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날 대화에서 박 사장은 “감사나눔운동의 성과가 매우 좋다. 직원 가족으로부터 시작해 조직원의 소통으로 상하공정 간의 업무조율이 원활해졌다. 앞으로 거제시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포스코가 감사나눔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삼성중공업에 전파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이에 포스코 권 회장은 “감사나눔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감사나눔운동은 가족의 관계를 회복할 뿐
종합
홍화연 기자
2014.04.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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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디에스(사장 양창곡) 제49차 헤브루타가 지난달 28일 감사나눔신문사 행복홀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열렸다. 이번 헤브루타는 ‘고객에게 감사쓰기’와 ‘감사일기’의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이날 양창곡 사장은 “감사는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지름길이다”며 “감사나눔은 껄끄러운 대인관계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독려했다.참석자들은 ‘고객에게 감사쓰기’시간을 통해 고객에게 상처받았던 에피소드를 떠올려보며 ‘어떤 상황에도 감사할 제목이 있다’는 관점으로 감사꺼리를 찾았다.이에 “고객이 짜증을 냈지만 상황을 잘 설명
종합
홍화연 기자
2014.04.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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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부대에서 부모님께 100감사를 쓰고 포상휴가를 얻었던 김석호 일병(본지 2012년 2월1일자 보도), 당시 기사는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직하게 자라 참 고맙다” 100감사를 주고 받으며 아들도 울고 어머니도 울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그 후 소식이 궁금하던 차에 2012년 11월 전역하여 이젠 대학생이 되었다는 소식을 보내 왔다. 김군은 주경야독하며 대학(동아대경영학과)을 다니고 있다. 군에서와 마찬가지로 감사쓰기를 하며 내일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다음은 김군이 보내온 글이다. ◇군에서 만난 감사노트 서울
감사병영
이상준 기자
2014.04.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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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운동을 기업경영에 도입하는 회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우선 직원들이 행복해진다. 그것에 따라 오는 것이 업무효율 향상이다. 이에 ‘감사경영’은 기업문화 혁신의 도구로써 한국형 GWP(Great Work Place)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감사나눔신문은 새해 기획으로 이들 기업을 취재하여 연재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은 포스코의 종합화학 및 탄소소재를 생산하는 패밀리사다. 포스코의 케미컬 공장을 위탁운영하면서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로 사업범위를 확대한 후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
종합
홍화연 기자
2014.04.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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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기자는 롯데마트 아산터미널점을 방문했다. 롯데마트의 불씨 황정욱 매니저를 만나기 위해서다. 더불어 40여명의 직원들에게 감사나눔강의와 함께 감사를 쓰고 나누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 중에는직영사원은 물론 업체 직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부분 사는 것이 녹록치 않은 주부 사원들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기 저기 울음이 터져 나왔다. 앞 못 보는 남편을 구박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 딸을 피곤하다는 핑계로 외면했던 미안함, 어머니를 잘 모시지 못한 미안함… 감사라는 말 대신 미안하다는
종합
유지미 기자
2014.04.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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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신동윤)는 감사나눔 문화 확산·정착을 통해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행복나눔125 선포식’을 가졌다. 신동윤 소장은 “행복나눔운동을 통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달아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17일 청송 진보면에 있는 교도소를 방문 신 소장을 만나 감사나눔운동을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2교도소에 감사나눔운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감사나눔운동을 언론에서 접했다. 막연한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우리 교정위원으로 활동하시는 이기학 목사님
교도소
이미영 감사누리 강사
2014.04.15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