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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오늘 하루는 무슨 색일까맑은 하늘은 싱겁다적당한 흰구름, 가벼운 먼지그리고 낮게 드리워진 안개면 더 좋다 사진/글 :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백맹기
백맹기의 세상풍경
감사나눔신문
2024.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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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코치=교도소 수용자의 회복, 비전이 있는 미래를 위한 재활교육과 대한민국국민의 안전한 행복을 위해 감사나눔 교정문화를 꽃피우는 〈감사나눔지도사〉 2급 교육과정에 참여한 3기 교정공무원들이 내린 감사정의입니다. 교도소 담안과 담밖의 안녕을 위한 ‘감사정의 내리기’에 동참, 교도관들의 마음을 함께 공유해 보세요. ◆감사는 숨쉬기다 = 왜냐하면 숨을 쉬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서울구치소 / 윤재영)
감사의정의
이춘선 기자
2024.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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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容恕, forgiveness)목포상고 재학 시절 여름방학 때 섬에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집 염소를 잡아 먹었다.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었다.- 박점식 作, 1000통의 감사편지 「고향을 만들어주신 어머니」초등학교 시절 동네에서 유명한 '매 맞는 아이'였다. 어머니의 '사랑의 매, '한의 매', '고집의 매' 였다. 중3이 되자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믿고 매도, 말씀도 내려 놓으셨다. -박점식 作, 새롭게 깨닫는 어머니 사랑 「어머니, 내 어머니」감사코칭=용서(容恕, forgiveness)은 '한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
감사는 진화한다
이춘선 기자
2024.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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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 회장님의 석세스 애티튜드의 마지막 단원인 를 읽은 세분의 독후감을 보자.우선 ㈜인팩의 이주권 본부장의 독후감을 읽어 보자책에서는 열심히 일해도 성과가 없는 이유를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 직원의 능력 부족이다. 더하여 프로세스도 비합리적이고 마무리도 흐지부지 하고 협업도 잘 안 된다. 두번째, 환경과의 불일치다. 즉 업무 환경에서 적성이 다르거나 직원의 눈 높이에 맞지 않을 때다. 세번째, 목표는 있지만 목적의식이 결여된 경우다.첫번째는 조직 체계 내에서 멘도링제를 활용하고 외부
기획
제갈정웅 기자
2024.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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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흔히 쓰고 있는 ‘여보’와 ‘당신’에 대한 한자 풀이를 보면,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와 보배 보(寶)이다.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이 말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흔히 쓰는 말이다.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로,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이다라는 뜻이다.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 쓰는 말이다.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어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삶의 전부로 생각지도 않으면서 아무런 의미 없이 쓰고 있다.부부 중 어느 한 쪽이 먼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4.03.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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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메모 :신촌 거리에 봄의 바람이 스며들어 횡단보도 위를 지나는 사람들의 희미한 모습 도로를 오가는 차들의 새로운 출발 높이 솟아있는 건물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고, 한강을 가로지르는 양화대교는 물결 속에 노을을 반영하며 우아하게 흐르고 그 옆에서 시간은 멈춘 듯이 가만히 서 있다.신촌의 풍경은 봄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리고 사람들은 서둘러 거리를 헤매고 도시의 소란 속에도 자신을 찾아가는 빛이 있다.언제나 변하지 않는 이 도시의 모습 나의 작은 발걸음이 그 속에서 흔적을 남기듯 이곳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다.촬영지역 :서울
자연사물감사
이춘선 기자
2024.03.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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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에 경쟁관계에 있던 장사꾼 두 사람이 있었다. 이들은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망하게 할까' 에만 신경을 썼다.보다 못한 하느님께서 어느 날 천사를 한쪽 상인에게 보내셨다.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고 천사를 보내 제안을 했다.“하느님께서 그대에게 큰 선물을 내릴 것이오. 그대가 재물을 원하면 재물을, 장수를 원하면 장수를, 자녀를 원하면 자녀를 줄 것이오. 단 그대가 무엇을 원하든 그대의 경쟁자는 두 배를 얻게 될 것이오.”라고 말했다.천사의 말을 들은 상인은 한참 생각하더니, “제가 무엇
기획
이춘선 기자
2024.03.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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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행 큰 감동, ‘1022’의 기적해강의료재단 위더스 요양병원(조승권 이사장)이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22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월 1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위더스 요양병원 110여명의 전 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된 작은 성금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조승권 이사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따뜻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모은 작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초월읍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위
기획
이춘선 기자
2024.03.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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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에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작은 출판기념회에 갔다. 점보물산 오성호 회장의 자서전 『꿈 사랑 풍요』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이 마련한 축하의 자리였다. 행사장 입구에서 손주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방명록에 서명을 받고 책을 증정하고 지정된 자리로 안내했다. 이 자리에는 오 회장의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 30여 명이 참석하여 조촐하면서도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 사회는 초등학교 교사인 며느리가 맡아 진행했다. 장남 오창재 대표는 내빈 한 분 한 분을 정중하게 맞춤형으로 소개를 해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흐뭇하
나의인생 나의감사
양병무 기자
2024.03.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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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 김포시청 정문 앞 도로보수 공사와 관련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9급 공무원 ㄱ(37)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온라인 ‘신상털기’에 시달린 ㄱ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민원 내용과 달리 그는 새벽 1시까지 현장을 지키고 있었단다. 고인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찾은 한 공무원은 “입에 올릴 수 없는 욕들을 필터 없이 듣는다. 더 이상 공무원들이 희생되지 않게 도와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국민신문고’와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개인공헌
김서정 기자
2024.03.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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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우리 사회에 사랑이라는 말이 넘쳐난 적이 있었을까. 아니,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린 적이 있기나 하였을까. 우리는 드라마나 노래 가사 주제의 대부분이 사랑이라는 것을 보아도 이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속삭이기도 하는 사랑은, 하나의 감정이라 할 수 있다. 감정이라는 것은 사실, 바람과 같은 것이다. 폭풍우처럼 몰아칠 때는 격정에 휩쓸려 들기도 하고, 주체할 수 없는 그 격정에 온몸을 불사르기도 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바람은 밖에서 불어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안에서부터 불어온다고 할 수 있다.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4.03.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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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이의용 저 | 아름다운동행 | 2016년책소개대기업 경영자를 거쳐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를 역임한 저자가 직접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서!“감사와 불만은 생각의 차이일 뿐이다.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사는 인생과, 하루하루를 불평하면서 사는 인생의 결과는 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이 중 한 명은 늘 감사하면서 살도록 키우고, 다른 한 아이는 늘 불평만 하면서 살도록 키운다면 나중에 두 아이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십중팔
독서
이경희 기자
2024.03.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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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에 운영하던 IT 전문기업을 정리하고 2017년7월에 ⟪핸드폰 하나로 책과 글쓰기 도전⟫이라는 책자를 출간하면서 ‘스마트폰 하나로 책과 글쓰기’라는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이제까지 주로 중소기업들을 위한 스마트워킹, 스마트폰으로 해외자유여행하는 기법을 가르치는 세미나를 추가하여 시행해 왔다. 여러 형태의 세미나나 코칭을 통해 4,000여명을 가르쳤다.2023년 6월 어느 날 내게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 양병무 감사나눔연구원장이 전화를 했다. 연구원의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 주면서 내 도움이 필요하니 지원해 달라
나의 버킷리스트
제갈정웅 기자
2024.03.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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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가 어린 스님에게 내 준 숙제는 마당 쓸기 삼년이었다. 그 시절을 바쳐야 부엌으로 들어가고 마침내 법당에 들어갈 수 있다. 뭐든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연기파 배우인 로버트 드니로의 졸업 축사는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다. 사회에 나가면 좌절과 실패의 연속이지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으니 그럴 때마다 다음(Next)을 생각하라고 했다. 내 경우만 보더라도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반가운 전화벨이 울렸다. 경쟁 피티에 이겨 마련된 회식의 자리에 승부가 뒤집힌 경우도 있었고, 광고주 고위층의 능멸에 가까운 지적을
칼럼·기고
감사나눔신문
2024.03.1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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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이 이직률을 낮춘다'는 이병구 회장의 글을 읽은 세 분의 독후감을 읽어 보자.김덕호 국장의 독후감을 먼저 읽어 보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 받고자 한다.서로 간에 인정과 이해가 부족하면 자존감은 떨어지고 불만이 쌓이며 갈등은 깊어진다.조직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당연히 소통은 요원해 지고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할 업무는 삐걱대는 마찰음이 생긴다.네패스의 디스플레이 조직에서 개발부서와 제조부서 간에 일어난 갈등의 봉합 사례는 그런 면에서 굉장히 신선하다. 본문의 내용을 옮
기획
제갈정웅 기자
2024.03.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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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게 해주신 사랑하는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 어렸을 적에 저를 자주 업어주시고 즐거워하셨던 모습에 감사합니다. 3. 항상 누나와 저에게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우리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씩씩하고 잘생겼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저에 대하여 주변에 항상 자랑하고 다니셨던 아버지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11. 일 년에 몇 번씩 저의 손을 잡고 야구장을 다녀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우리 아들은 음주
100감사
안남웅 기자
2024.03.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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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우스 황제는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서 걸을 때 오른쪽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녔다.이러한 신체적 결함 때문에 그는 일찍이 제위(帝位) 승계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아우구스투스는 그의 머리가 비상한 것을 알고 그에게 좋은 교사들을 붙여주었다. 그는 소년 시절부터 역사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여 역사 연구자로 성장해 있었다. 그의 스승이 바로 고대 역사가인 리비우스다. 수에토니우스는 “클라우디우스는 소년 시절부터 로마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리비우스가 격려했고, 술피키우스 팔라부스가 도움을 주었다”고 기록했다. 그런데 칼리굴라가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4.03.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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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은 해마다 봄이면 벚꽃 보러 온 상춘객 때문에 발 디딜 틈이 없다. 이제 그곳에 가면 몸과 마음을 환하게 해주는 벚꽃도 있지만, 나눔의 정신을 알려주는 500원 식당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그렇다고 이 식당을 찾아 밥을 먹으러 가라는 것이 아니다. 이 식당은 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방학에만 이용할 수 있는 나눔의 장소이다.1천원도 아니고 500원만 내면 점심을 제공하는 식당 주인은 일반인이 아닌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 ‘500원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 아동
기획
김서정 기자
2024.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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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선 코치=교도소 수용자의 회복, 비전이 있는 미래를 위한 재활교육과 대한민국국민의 안전한 행복을 위해 감사나눔 교정문화를 꽃피우는 〈감사나눔지도사〉 2급 교육과정에 참여한 3기 교정공무원들이 내린 감사정의입니다. 교도소 담안과 담밖의 안녕을 위한 ‘감사정의 내리기’에 동참, 교도관들의 마음을 함께 공유해 보세요. ◆감사는 새로 태어남이다 = 왜냐하면 순간을 새롭게 정의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동부구치소 / 박나나)
감사의정의
이춘선 기자
2024.0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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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가까운 환자를 입원시켜 위안과 안락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특수 병원을 호스피스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 호스피스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의 임종을 지켜본 의사가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죽음을 앞둔 이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건 가까운 이들에게 "사랑한다" "고맙다"는 말을 많이 못해준 것이라고 합니다.사랑하는 이들에게 제대로 마음을 꺼내놓지 못하고 감정을 전하지 못한 것을 삶의 마지막에서야 그 무엇보다 후회한다는 얘기가 가슴에 콕 박혔습니다.석인성시(惜吝成屎) 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아낄 석, 아낄 린,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4.02.2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