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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아이“태어나서 지금껏 희망이가 아픈 적이 한 번도 없어요.”희망이는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amazon.com)에서 운영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배현철 씨와 제이미크론 황재익 대표의 딸인 황문희 씨의 첫째 딸로 이제 3살입니다. 감기, 장염, 중이염 등 잔병치레로 아이도 엄마도 지칠 법한 시기인데, ‘아픈 적이 한 번도 없어요’라는 희망이 엄마의 말, 어떻게 들리십니까?“일 때문에 LA에서 시애틀까지 3시간 남짓 비행기를 수십 번 탔어요. 희망이도 같이 다녔는데, 단 한 번도 울지 않았어요. 희망이를 알아보는 스튜
감사
김서정 기자
2018.10.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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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에 스며든 감사경영조간신문 읽는 풍경이 사라지고 종이산업도 나날이 쇠락해가고 있는 요즘 종이신문과 휴대폰을 적절히 이용하여 생산성을 한껏 올리는 기업이 있다. 감사경영으로 제품 불량률 제로(0)에 접근해가고 있는 친환경 도금업체 ㈜제이미크론(대표 황재익,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해봉로 273번길 12)이다. 제이미크론의 하루는 건강 체조로 시작된다. 그러고는 곧바로 개인과 팀 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VM(Visual Management, 시각화 경영)을 실시하는데, 여기에서 감사나눔신문 공유가 이루어진다. 방법은 미리 종이신문
일터
김서정 기자
2018.10.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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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스님의 설법 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한 송이 꽃을 보고 좋아하면 꽃이 아닌 내가 좋습니다. 사람 역시 아끼고 사랑하면 그가 아닌 내가 행복해 집니다.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자란 내게 스님의 이야기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게 결국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는 말씀은 오래 곱씹을수록 향기가 났습니다. 감사하면 행복해 진다는 말도 같은 이치를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18.10.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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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에 입사하고 9년이 조금 넘어 현장관리 업무를 맡게 되었다. 28살 나이에 아무런 준비도 생각할 겨를도 없이 현장관리자 직책을 맡아 업무를 보면서 나보다 연배의 반원들과 일하다 보니 세대 차이로 인해 업무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반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다 보니 일반적인 업무방식과는 다르게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그로 인해 잦은 마찰이 발생되어 혼자서 전전긍긍해야 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심리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에 이르렀다.그러던 중 회사에서 실시하는 감사나눔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감사나눔은 매일
내가 감사를 만난 순간
이춘선 기자
2018.10.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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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우편물을 부쳐야 한다는 직장 동료인 이 실장님의 걸음이 차디찬 가을바람에 홀로 외로울까 싶어 소리높여 외쳤다.“함께 가요~”재빨리 업무를 끝내고, 먼저 출발한 회사 임직원들과의 보폭에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걸었다. 자신감 넘치는 손가락으로 핸드폰을 검색했다. “출발, 여의도역! 도착, 어린이대공원역. 고속터미널에서 7호선으로 환승. 좋았어. 실장님, 이제 출발해요. 가시죠!!!”만추가 주는 벅찬 뜨거움에 장소에 대한 ‘확인사살’ 없이 ‘찬란하게’ 수다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핸드폰이 울렸다.“네. 김 실장님, 거의 다 왔습니
감사
이춘선 기자
2018.10.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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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란 무엇일까요?다음의 동화를 읽어 보아요. 만약 내가 동화의 주인공인 진호라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 보아요.H마트 시식 원정대진호네는 비둘기 빌라 301호에 살았어.비둘기 빌라는 22층짜리 공작 아파트에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아.아빠는 진호가 네 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그후로 엄마는 새벽부터 밤까지 병원에서 청소를 했지.진호는 일곱 살짜리 동생 진석이라 밤늦게까지 엄마를 기다렸어. 두 형제는 텔레비전을 보기도 하고 게임기를 가지고 놀기도 했지.진호가 제일 좋아하는 건 그림 그리기였어. 가지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그
개인공헌
김서정 기자
2018.10.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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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추억이고 낭만스러운 계절 같다. 특히나 들녘을 거닐며 곡식이 익어가는 모습과 산자락이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마저 설렌다.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하는가? 그래서 그런지 나의 감성은 더욱더 바깥으로 향한다.어느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아침을 걸으며 나의 눈에 들어오는 시골 풍경을 담는다. 집집마다 감이 이쁘게도 익는다. 하나 뚝 따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마음이 참 편하다. 아직은 나의 반평생을 바친 회사에서 일할 수 있음에 그리고 가족들, 또한 이렇게 감사함의 글을 쓸 수 있는 감사나눔신문 관계자 분들, 모든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8.10.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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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Thank you for using my book as inspiration(내 책에서 영감을 얻어주어 감사합니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신경의학을 연구하는 제임스 도티 교수가 트위터에 올렸던 문구입니다. 감사의 대상은 다름 아닌 한국인이었는데, 지난 5월 국내 가수 중 최초로 빌보드 200 메인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BTS의 노래 LOVE YOURSELF 轉 ‘Tear’가 도티 교수의 저서 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요. 무려 3억5천만
교도소
이춘선 기자
2018.10.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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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에게 기쁨을 전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의 꿈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행복해지는 것, 또 하나는 보통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남자는 12만 원 정도의 돈으로 매달 생활하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이제는 더 이상 생산도 되지 않는 구형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수리할 수 없을 만큼 핸드폰이 망가진 후에야 새로 핸드폰을 장만했다고 합니다.큰 부자인 이 남자가 남들이 보기에는 ‘찌질해’보일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꿈인 ‘행복과, 보통사람’이 되기 위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8.10.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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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반찬에서 작은 벌레가 나왔다. 입맛이 싹 달아났지만 꾹 참고 점잖게 반찬교환을 요청했는데, 종업원이 사과는 커녕 짜증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어이가 없다. 이런 상황에도 감사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어떤 감사거리를 찾을 수 있는지 도전해 보세요.)1. 2.3.
칼럼·기고
김덕호 기자
2018.10.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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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마치 빈 그릇과 같아서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받아들이는 존재다. 그 그릇 안에 어떤 것을 채워주는가에 따라 아이가 자라 맺게 될 열매 또한 달라질 것이다.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는 이유이다. 살레시오 성미유치원(이하 ‘성미유치원)은 ‘생태영성교육’을 지향하는 곳이다. 성과와 결과에만 주목하는 지식위주의 경쟁교육에서 벋어나 사람과 함께 자연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삶을 살아가는 마음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유아들에게 그런 마음 밭을 만들어주기 위해 성미유치원에서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스며들도록 이끌어준다. 지난
내비게이션
김덕호 기자
2018.10.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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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 되는 ‘세 가지’ 과제지난 10월 17일(광양), 18일(포항) 이틀간 진행된 ‘업무상황감사’ 3차 프로그램을 앞두고 교육팀은 참석자들에게 세 가지 온라인 과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첫번째, ‘어떻게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입니다. 기존사업의 확장이나 신규사업 진출방안 및 수익성 증대방안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향후 회사의 성장과 연계하여 어떻게 자신의 부족한 역량을 향상 시킬 것인가?’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했습니다. 세번째, ‘회사
일터
이춘선 기자
2018.10.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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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종합제철소 부지선정에 대한 용역결과 보고서가 나왔다. 부지조성, 공업용수, 항만, 전력 등 4개 부문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결과 포항이 1위를 차지했다. 위치는 현재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정동과 동촌동 일대의 영일만 안쪽 모래사장, 남한 10대 하천에 꼽히며 일찍이 찬란한 신라문화의 젖줄이 되었던 형산강 하구 옆의 모래로 된 대지였다. 신라인이 일본에 빛(문명)을 전하고 그곳의 왕과 왕비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삼국유사’를 빛내주는 ‘연오랑·세오녀 설화’, 그 공간적 배경인 곳이다. 여기에서 먼 삼천포의 김용순은 지역민에
감사병영
김서정 기자
2018.10.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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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씨를 잘 써서 감사합니다.2. 조립공작을 좋아해 감사합니다.3. 발전소 원리를 잘 알아 감사합니다.4. 항상 시간나면 독서함에 감사합니다.5. 방송통신대학 법학과에 편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6. 항상 공부하려해 감사합니다.7. 위인들을 닮으려고 해 감사합니다.8.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9. 일생에 단 한 번이라도 옳은 일을 하려해 감사합니다.10. 몸집이 커 감사합니다.11. 귀가 잘 들려 감사합니다.12. 손이 커 감사합니다.13. 머리숱이 없어서 감사합니다.14. 얼굴이 그런대로 생겨 감사합니다.15.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8.10.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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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동안 1분1초도 쉬지 않고 내가 잘 때도 뛰어주는 심장이 있기에 오늘의 나는 살아있는 것이다. 주인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심장에게 한번도 감사하고 고맙다고 인사한 적이 없다. 오늘 평생 처음으로 심장에 손을 포개어서 기를 넣어주면서 “심장아, 고맙다.”고 인사했다. 만일 심장이 “주인이 너무 무관심하다고 기분 나쁘다”고 정지하면 수리비가 얼마나 들까?심장이식에 약5억 원이 들지만 이식할 심장을 제때에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1)두 눈을 갈아 끼우면 = 2억,2)신장이식 = 3,000만원, 3)간이식 = 7,000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8.10.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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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째서 유독 저에게만 이리도 매정하고 불공평하게 대하십니까?” 하느님이 그에게 반문했다.“어째서 내가 너를 불공평하게 대했다고 생각하느냐?”남자는 그간 자신에게 닥쳐왔던 불행들을 낱낱이 설명했다. “오! 그랬구나. 정말 비운의 주인공이로구나. 그런데 왜 여태까지 살아 있는 것이냐?”젊은이는 화가 단단히 난 듯 했다.“저는 절대로 죽을 수 없습니다. 이제껏 그렇게 많은 불운을 겪었지만 한 번도 두려워하거나 주눅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언젠가 저에게도 행복한 날이 올 테니까요.”그러자 하느님이 빙그레 웃더니 지옥의 문을 열어
개인공헌
이춘선 기자
2018.10.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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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경주에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은 경주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24시간 거주하는 생활복지시설 중 연료비 부담이 커 에너지 비용 절감이 시급한 곳을 발굴해 9kW 이내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줌으로써 에너지비용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경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60kW의 태양광
감사병영
이춘선 기자
2018.10.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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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시와 협력해 건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등 총 1만여명이 참여해 수원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 구간을 걸었으며, 구간 중에는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VR 체험존 등도 설치됐다. ‘
개인공헌
이춘선 기자
2018.10.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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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는 이러한 인사와 호칭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보통 사내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지만 네패스 직원들은 “슈퍼스타(Superstar)”라고 인사한다. 이 인사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당신은 엄청난 재능과 역량을 지닌 최고의 슈퍼스타입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을 깊이 존중하고 섬기겠습니다’라는 의미이다. 직원들은 상대에게 이 말을 내뱉는 순간부터 겸손과 존중을 표하게 되고, 이 말을 들은 상대방은 또한 스스로를 ‘슈퍼스타’로 인식하며 그 가치에 걸맞은 몸과
개인공헌
이춘선 기자
2018.10.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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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4부작 드라마 「상사세끼」는 상사 스트레스가 만들어내는 맛있는 저녁 한 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꼰대’ 상사를 ‘요리의 재료’로 삼아 맛있는 저녁 한 상의 요리를 통해 상사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버린다는 ‘좀 잔인하기도 한’ 직장인 저녁 상차림 프로젝트다. KBS 6부작 「회사가기 싫어」는 오늘날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 내 부조리와 답답함을 가상의 중소기업 한다스 오피스 영업기획부를 관찰하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직장 내에서 나이가 많거나 직급이 높다는 이유로 ‘가르치려 하거나 강요 또는 막말 지시’하
일터
이춘선 기자
2018.10.31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