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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피운 감사꽃지난 9월 2일 감사나눔신문은 제이미크론 VM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황재익 대표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감사 쓰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가식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낯간지럽기도 하고 불편해 하기도 하면서 결국 ‘전 못하겠습니다’라는 사람들이 나오곤 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믿으며 기다립니다. 오래 걸리는 사람들도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감사 쓰기를 습관화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입사 5개월 만에 감사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기획
김서정 기자
2019.09.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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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몰아치던 전후로 찔끔찔끔 자주 비가 내렸다. 그날도 출근 길에 걸어야 만보걷기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어서 20분 정도 걸어서 분당선을 탔다. 비가 내려서 우산 덕을 보고 예쁘게 접어서 선반에 올려놓았다. 그러고 다음 모란역에서 앉을 수 있어 앉아서 카톡 보다가 선정릉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탔다. 지하철에 몸을 싣고 문이 닫히며 출발 하는 순간, ‘아차!’ 하며 전 지하철 선반에 우산을그대로 두고 내린 것을 알았다.그런데 전 같으면 우산의 경제적 가치를 따지며 아까워했을 텐데 이 상황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보자는 생각이 들었
감사
제갈정웅 편집인
2019.09.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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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하여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와 지구촌 곳곳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태풍과 허리케인은 흔히 재앙으로 불리웁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지구생태계를 위해서도 그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을 위해서도 없어서는 안 될 손님입니다. 특정지역 바다의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시작되는 태풍은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바다의 영양을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바다도 영양과 산소가 풍부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고 해수층과 해저의 생태계 또한 다릅니다. 그런데 태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19.09.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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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지 못한다’는 말은 과거에 집착하여 누군가를 책망하는 마음 상태를 나타냅니다. “용서할 수 없어!” 하고 누군가를 탓하거나 원망할 때 우리는 편안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몸에는 쓸데없이 힘이 들어가고 마음엔 파도가 일렁입니다. 그 상태가 지속되면 고통이 몰려오지요. 용서를 하고 안 하고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분명한 것은 용서함으로써 과거에서 해방되어 안락함과 정신적인 자유로움을 얻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의 행위를 잘했다고 인정하는 것도 아니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는 것도 아닙니다. 또 ‘상대방이 잘못했다
기획
김덕호 기자
2019.09.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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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잣대로 보면 나는 참 작아진다. 금전적인 면에서는 자산보다 부채가 많고, 심적인 면에서는 받을 일보다는 줘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이 바로 나다. 하지만 나는 참 긍정적인 사람이다. 언제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확신을 갖고 살아왔으며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렇게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편이었지만 자식에 대한 문제만은 그리 관대하거나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어려웠다. 특히 큰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부터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다른 일을 하
내가 감사를 만난 순간
이춘선 기자
2019.09.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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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하십니까!!” 나른한 오후 시간에 정적을 깨듯 힘찬 울림이 퍼집니다. 100감사 창시자이신 감사나눔신문사 안남웅 본부장이 안양교도소에서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감사의 힘’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어느새 4회 차를 맞다보니 첫 특강 때의 긴장감과 낯설음이 이젠 친근감으로까지 다가옵니다. 사실 교도소라는 특수한 공간에서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 자체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 ‘안녕하지 못할 수도 있는(?)’ 분들과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힘차게 인사를 나눌 수 있음이 시작부
교도소
이춘선 기자
2019.09.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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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님 안녕하십니까.저는 이번에 8년6개월 동안 생활하였던 경북북부1교도소를 떠나 사회복귀 전까지 생활하여야 하는 경북 상주교도소로 이송을 오게 되었습니다.시설·환경·처우…. 보다 좋은 곳으로 이송을 오게 되어 너무 감사한데 그 중에 제일 감사한 것은 고향 하늘 아래에서 지낼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합니다.(고향이 옆 동네 “문경”입니다) 몇 년 동안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지만 타지에서 보는 하늘이랑 고향에서 보는 하늘은 왜 이리도 다르게 느껴지고 떠다니는 구름만 보아도 왜 이리 예쁘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2
교도소
이춘선 기자
2019.09.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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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기간 2019. 6.30 ~ 7.31 실험방법은 ‘감사합니다(①)’ ‘공부좀해라(②)’ ‘짜증나(③)’ 내용을 쪽지로 붙인 병에 고구마를 넣고 다른 고구마가 듣지 못하도록 자리를 이동해 2-3번씩 반복해서 말했다. ■ 1차 실험(햇빛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장소 ) : 5일차에는 ①, ②는 변화가 없었으나 ③은 뒷부분이 흙빛으로 썩어가기 시작했으며, 22일차가 되었을 때 ①은 빛깔은 변함없이 좋았으나 싹이 잘 자라지 못하였고 ②는 싹이 한 줄 올라왔으나 가늘고 약해 보였으며 ③은 물이 탁해지고 고구마가 흙빛으로
감사
이춘선 기자
2019.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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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엽서
이춘선 기자
2019.09.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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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환자’나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 병원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묻자 의사가 답했습니다. “환자에서 환(患)이 아플 ‘환’이잖아요. 자꾸 환자라고 하면 더 아파요.” 부연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할머니’나 ‘할아버지’ 같은 호칭 싫어하는 분도 많아요. 그래서 건강하게 일하던 시절로 돌아가라고 은퇴 전 직함을 불러드리죠.” 의사는 이런 말도 덧붙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의술(醫術)이 될 수도 있어요.”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에 나오는 한 장면입니다. “고마워요!” 오늘 아침 만
칼럼·기고
이춘선 기자
2019.09.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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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을 도입하고 나서 나를 비롯한 직원들의 업무를 아침마다 드러내니 저가 하는 일이 너무 타성에 젖어있고 저의 실력이 형편이 없음이 부하들 앞에서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무지함을 인식하고 나니 나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고 배워야 한다는 강한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으면 인식의 범위가 확장되고 사고의 우주를 확장할수록 자신의 무지를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뭔가 익숙하지 않은 낯선 것들과 마주치게 될 때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창의성이 기지개
TBVM 현장뉴스
이춘선 기자
2019.09.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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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본질은 사람입니다. 사람의 본질은 생각입니다. 생각의 본질은 입력정보입니다. 입력정보를 메니지먼트 해야 경영을 혁신시킬 수 있습니다. 입력 정보 중 마이너스의 부정정보를 빼고 플러스정보인 긍정정보만 넣어주기 위해서 출근하자마자 다섯 가지를 실행합니다.첫번째, TIM 3정 5S로 환경을 깨끗하게 하여 물건이 정돈되어야 정보가 정돈되고, 정보가 정돈되어야 마음이 정돈되게 하는 원리를 실천합니다. 두번째, 업무를 공유하기 전에 생각이 한 방향으로 가도록 구호 등을 통해 목표와 비전을 드러내어 선언하게 합니다. 세번째, 전월에 받
TBVM 현장뉴스
이춘선 기자
2019.09.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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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교육, 기업, 가정, 이 모든 것은 순위를 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명제들이다. 그러나 나로 말하면 바로 국가, 교육, 가정의 순위가 된다. 나라사랑을 위해서는 목숨을 바칠 것을 신성한 말로 서약하여야 한다.”“기업은 한두 사람의 손에 의해서 발전되지 않는다. 여러 사람의 두뇌가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발전되는 것이다. 기업의 제1목표는 이윤의 추구다. 그러나 그것은 성실한 기업활동의 대가로 얻어야 하는 것이다.”“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다. 단지 그 관리를 개인이 할 뿐이다. 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기업활동을
일터
김서정 기자
2019.09.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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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안 ABS 공장을 만들기 위해 보쉬와 기술제휴하면서 만나 모비스에서 같이 일하게 된 인연에 감사합니다. 2. 보쉬와 기술제휴업무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늘의 ABS 공장이 있게 한 결실에 감사합니다.3. 2002년부터 함께 만나 일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바탕 위에 서로 도우며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독일 보쉬에 ABS 기술제휴 결과로 기술연수를 함께 받으며 여유 있을 때 유럽 원정대를 구성해 유럽의 유서 깊은 곳들을 여행할 수 있었던 추억에 감사합니다.5. 독일 보쉬 연수하면서 처음 접하
100감사
이춘선 기자
2019.09.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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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공간이든, 새로운 것으로 채우려면 반드시 비우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잘 비우고 잘 채울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에도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 있다. 그것이 바로 ‘정리의 기술’이다. 보통 ‘정리’라고 하면 물건을 버리거나 특정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때 정리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필요 없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필요한 것을 제 자리에 맞게 배치하는 것이다.그렇다면 필요한 것과 필요
마음산책
이춘선 기자
2019.09.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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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달 동안 수원에 위치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교육인 ‘비전 클래스’를 운영한다. ‘비전 클래스’는 직업훈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직업 기초소양 및 기술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19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된다.‘비전 클래스’에서는 진로 상담 , 직장 예절, 대인관계 학습 등 ‘직업 기초소양 교육’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개인공헌
이춘선 기자
2019.09.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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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은 6일 정현복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쉼터인 ‘마음나누리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대표적인 기업시민활동으로,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도 그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며, 미래세대 및 다문화가정, 장애인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광양시 최초로 설립된 아동쉼터 ‘마음나누리쉼터’는 연면적 474.77㎡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축되어, 1층은 상담실,
개인공헌
이춘선 기자
2019.09.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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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이병구 회장)가 연중 이벤트로 진행한 “사랑하는 가족(배우자/자녀/애인)에게 50감사 쓰기 공모전” 감사 내용 중 세번째 우수사례로 네패스 반도체사업부 정보자동화팀 윤승택 차장의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50감사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윤승택 차장은 지난 2014년 네패스 중국 법인에서 근무할 당시 아내를 만났습니다. 사랑하면 닮는 것인지, 닮은 사람한테 끌린 것인지 윤승택 차장과 아내는 닮은꼴 부부로 ‘닮았다, 남매같다’ 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이 있을 때 불평불만보다는 항상 힘이 되는 이야기와 감사를
일터
이춘선 기자
2019.09.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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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병원에 근무하다 보니 다양한 환자분들을 보게 된다.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환자로 바뀌는 것은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될 수도 있고, 전부터 징후가 보이다가 진행되어서 환자로 바뀌기도 하고 혹은 모르고 있다가 검사를 통해서 갑작스레 환자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결국 병원에서 진단이 되면서 환자로 바뀌게 되며 질병 또는 이상이 있다고 했을 때 환자 본인이 느끼는 충격은 크다. 한 남자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감기라고 해서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 봤는데, 항생제를 먹고 여러 방법을 해봐도 좋아지지 않아 내원했다.
칼럼
이춘선 기자
2019.09.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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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망증이 심하면 치매가 된다?나이를 먹으며 점점 깜빡깜빡하는 건망증이 많아질 때면, 혹시 내가 치매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럴 땐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해 보면 됩니다. 어떤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 때, 힌트를 듣고 바로 생각난다면 단순한 건망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힌트로도 기억나지 않는다면 정말 치매가 발생해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언어 능력, 시 지각 및 시공간 구성 능력, 관리 기능 등의 인지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건망증은
감사병영
김덕호 기자
2019.09.17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