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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 있다. 바로 ‘꽃성미’라고도 불리는 이성미 씨다. 한때 휘몰아친 풍파가 버거워 ‘흔적도 없이 사라질 뻔했던’ 그녀는 어느 날 ‘웃음’을 만나고, 그 어느 날 ‘감사’를 만나면서 그녀의 인생에도 훈풍이 불어오기 시작했다.지난 2016년 5월 그녀에게 보낸 첫 SNS 내용은 ‘이런 감사표현 어때요’
가정
이춘선 기자
2023.12.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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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기 창안자 정철화 박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가정행복 드러내기 코칭〉이 지난 10월 28일, ‘사라홈’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각자의 가정에서 소금역할을 담당할 그들은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다.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횡성에서 가정행복을 찾아온 한국피에스 손희영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손희영 님은 감사쓰기를 중도에 포기했었다. 그에게는 이날 모임이 터닝 포인드가 됐다. 이날 배운 내용은 4H였다. 행복하게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어하고 할 수 있게 한다는 것과 행복이란 내가 마음먹기에
가정
이춘선 기자
2023.11.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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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는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 형식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감정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식별하고 이름을 붙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특정 감정을 느꼈는지를 기록을 통해 어떤 패턴이나 트리거가 자신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기 성장과 변화를 추적하면서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시킬
가정
이춘선 기자
2023.10.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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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는 “세계 평화를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집으로 가세요. 그리고 가족을 사랑하세요.”라고 강조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나’라는 존재감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다. 진양산업(조영태 사장)은 “일터의 행복은 곧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감사 드러내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 이춘선 기자 ++++++++++++++어머니께 드리는 감사 드러내기1.사람을 대할 땐 예의있게 해야한다고 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2.대학생시절,성적으로 속 많이 썩였는데, 지금 잘하고 있으니 그것도 다 과정이라고 이해
가정
이춘선 기자
2023.10.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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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요양병원(조승권 이사장, 경기도 광주)은 스캠퍼(SCAMPER) 활동을 적용한 사례를 지난 7월 5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다양한 사례는 지난 4월 TBVM 교육에서 감사나눔연구소 제갈정웅 이사장이 스캠퍼(SCAMPER) 강의와 꾸준한 피드백을 요청한 결과이다. 위더스요양병원 조재윤 행정원장에 따르면, 병상이용률은 꾸준히 성장해 7월 말 현재, 93%의 높은 병상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 영양팀 SCAMPER“근면하고 헌신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한결같은 김진경”이라고 첫 문을 연 영양팀 김진경 팀장은 ‘E(제거) ; 자판기
가정
이춘선 기자
2023.07.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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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금은 ‘지금’이다.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은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가족끼리 감사를 말하고 감사를 쓰고 감사를 나눈다. 또한, 공감과 소통을 위해 마음을 나눈다. 지난 7월 19일, 진양폴리우레탄 정기 TBVM 축제에서 가정사례의 모범표본이 발표됐다. 폴리우레탄 경영지원팀 김영미 과장은 회사에서의 TBVM 활동을 가정에서도 실천해보기로 결심,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발표사례와 소감과 함께 사진을 보내왔다. / 이춘선 기자 “틀려도 괜찮다고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따뜻한 품 안에서 자랄 수 있어서 감사합니
가정
이춘선 기자
2023.07.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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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들 용현이에게!용현아! 엄마가 50중반이 되고 보니 더 겸손함과 너그러움을 가지게 되는구나.우리 아들 사회 초년생 생활이 조금이나마 순조롭고 무탈했으면 하는 마음을 보태다 보니 아들이 행복한 게 엄마의 1순위 행복이 되었다. 요즈음 고맙고 감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부모의 마음이 이런 거구나. 부모가 되어서도 지금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용현이 할아버지 할머니도 엄마에게 이런 마음으로 보살핌과 사랑을 주셨구나.' 세월이 가져다주는 뉘우침... 그래서 더 헤아려지는 5월이구나.용현아. 집에서 가까운 양산에 첫 시작 첫발을
가정
이춘선 기자
2023.07.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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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 먼 사람“섭공문정, 자왈: 근자열, 원자래(葉公問政, 子曰: 近者說, 遠者來).” ‘자로편’에 나오는 말로 “섭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가 말하기를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을 오게 한다.’”라는 뜻이다.초나라에서 섭이라는 지역을 다스리던 섭공이 노나라 공자를 불러 나눈 이야기이다. 여기서 가까이 있는 사람은 누구이고, 멀리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두 사람의 대화 키워드가 정치라는 거에 집중하면, 가까이 있는 사람은 백성들이고 멀리 있는 사람은 이웃 국가들이다. 그러니까 좋은 정치란 백
가정
김서정 기자
2023.05.1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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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양산업(조영태 사장)의 TBVM 활동중 눈에 띄는 활동은 바로 가정TBVM이다. 연구팀 서호제 연구원은 일터에서 나이 차이가 많더라도 같은 직장동료로 상하관계 없이 서로 친근하게 대하며 유쾌하게 일하는 비결은 TBVM덕분임을 경험했다. 덕분에 'VM활동을 가정으로 옮겨오면 어떨까?'라는 마음을 갖게 되던 즈음, 회사에도 적극적으로 해볼것을 독려하면서부터 가정TBVM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Q&A 인터뷰를 통해 서호제 연구원의 가정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 이춘선 기자 Q : 가족 소개를 해주세요.A : 안녕하세요. 행복한
가정
이춘선 기자
2023.05.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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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사습관, 가정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감사나눔습관화 양성과정인 감사나눔지도사 2급 양성과정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법무연수원(충남 진천)에서 열렸다.감사나눔연구원 주관(제갈정웅 이사장)으로 51명의 교도(교무)관들과 10여명의 전문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습관화에 관한 감사교육과 함께 마지막 날 자격취득을 위한 필기시험과 자격증 수여를 통해 감사나눔지도사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의 고백을 지면으로 옮겨왔다. / 정리=이춘선 기자 감사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동행자 처음에는 ‘이번 교육을
가정
이춘선 기자
2023.04.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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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탁은 하루를 즐겁게 한다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자신의 가치와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안정감을 주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개선에 관심을 가진다.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 삶의 질은 높아지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TBVM에서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감사쓰기
가정
이춘선 기자
2023.04.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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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3일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감동 속에 치러진 '수용자 감사나눔 공모전 시상 및 페스티벌'의 여운이 채 사라지기 전에 (사)감사나눔연구원과 감사나눔신문은 ‘제2회 전국 교정시설 감사나눔 공모전’을 곧이어 시행한다. 지난번에는 전국 54개 교도소에서 1,043편의 감사 응모작이 쏟아졌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수용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모 요령을 소개한다.5감사 쓰기먼저 노트를 구입한 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감사를 쓴다. 날짜를 쓰고 5가지 이상의 감사를 매일 쓴다.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처음 감
가정
김서정 기자
2023.01.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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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함께 한 시간에 더 감사하게 되고 ‘이토록 많은 행복을 누리고 있었구나’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감사라는 좋은 도구는 신비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지금 이 순간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도 감사를 만나면 많은 변화를 경험합니다. ‘감사’라는 도구가 내 삶에 익숙해지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이번 축제를 보니 그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나 혼자만 아는 것보다 나눌수록 슬픔은 줄어들고 기쁨은 더 커진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시간
가정
이춘선 기자
2020.1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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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이뤄낸 가정VM 개선사례가 있어 지면으로 초대했습니다. 바로 J-미크론 경영지원 재무팀 방은옥 대리 가정 사례입니다. 방 대리에 따르면, 가정VM 개선사례의 경우 ‘공간개선, 함께모여, 미리준비’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모여 진행했다고 합니다. 방 대리의 목소리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편집자주) 공간개선기존 공간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불필요한 물건을 폐기하여 공간을 단순화하거나 같은 문제들이 생겨서 관리가 안된다고 판단되었을때 새롭게 개선하고, 보기 좋게 사용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자주 사용
가정
이병구 기자
2020.07.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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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너하고 대화를 하다가 의견충돌이 생겼는데 아빠가 잘못했다. 의견충돌 중 생긴 부분은 아빠가 고칠게.”딸 : “아빠, 나도 생각을 해보니 이런저런 부분은 내가 잘못한 거 같애. 나도 고치도록 노력할게요.” “family”의 어원은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Father And Mother. I Love You.)”의 첫 글자들을 합성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늦었다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소통이 안 된다고 불평하기보다는 ‘나작지;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가정
이춘선 기자
2020.06.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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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감사에 엄마는 왈칵“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우 엄마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연우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가족이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맑고도 힘찬 유치원생의 감사 발표에 모든 시선이 아이에게 모아졌습니다. 그러고는 온 힘을 다해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지난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있었던 ‘가정과 일터 행복의 원천은 어머니 감사로부터’ 포럼 막바지 모습입니다.발표 어린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도림동성당 돈보스꼬유치원(장마리나 원장수녀)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양
가정
이춘선 기자
2019.04.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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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감사포럼에는 앳된 얼굴의 꼬마발표자도 있었습니다. 중대부초 3학년에 재학 중인 정다원 어린이입니다. 많은 청중들 앞에서도 움츠러들지 않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멋진 발표를 해준 귀여운 꼬마숙녀의 감사이야기를 들어볼까요.중대부속 초등학교~ 제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엄마께 여쭤보았습니다. 왜 가까운 초등학교가 아니라 차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이 학교냐고~ 엄마의 대답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다원아~ 학교에서 앞으로 배우게 될 감사교육이 다원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가정
이춘선 기자
2019.04.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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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가정
이춘선 기자
2019.03.0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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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내가 지금 숨 쉴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나와 어울려 살아가는 주변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다.”(김석범)경희대학교 교양필수 3학점 과목인 ‘시민교육’ 2018년 2학기 수업을 마치면서 수강생들에게 소감문을 적어내도록 했습니다. 필자는 감사특강, 감사문자, 감사카드, 감사톡톡 등 감사나눔을 부분적으로 수업에 결합했는데, 여러 명의 학생이 이에 대한 생각을 적어냈습니다. 우선 학생들은 ‘가족에게 감사문자 보내기’ 게임 이후 나타난 변화에 신기하
가정
이춘선 기자
2019.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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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큰소리보다 웃음꽃이 만발해요!”성남 감사테라피 공동체 가족 김영선 님의 고백 저와 동생은 할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엄청 개구쟁이였던 저희를 항상 따뜻하게 돌봐주셨던 할머님은 가슴속 깊이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이런 저와 어릴 때부터 장사를 하며, 한없이 좋으신 새어머니 밑에서 자란 생활력이 강하고 눈물 많고 정 많은 아내(박주희)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족이 되어 다섯 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 엄마가 되었습니다.누구나 그러하듯 처음은 힘든 것도 즐겁고 마냥 좋기만 하던 시절은 어느 때부터 시
가정
이춘선 기자
2016.10.18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