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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에게는 물의 비중과 신체의 비중을 일치시켜서 물속에서 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부레’라는 기관이 있다. 그러나 바다에 살면서 부레가 없는 생명체가 하나 있다. 바로 상어이다.이론적으로 부레가 없는 바다 생명체는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움직임을 멈추면 죽을 수밖에 없다.때문에 상어는 부레가 없는 약함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한다.그러나 몇 년이 지나면 부레가 없다는 약점 때문에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상어는 바다 생물 중 가장 힘이 세고 빠른 강자(强者)가 된다.약점은 부족함을 의미한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3.12.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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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신용해)는 한국사법교육원 이영근 이사장과 정난희 교수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지난 12월 11일 수여했다.한국사법교육원 이영근 이사장과 정난희 교수는 올 3월부터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소년수형자들의 건전한 성장과 인성함양을 위해 바이올린 음악교육을 적극 지원해왔다.한국사법교육원 이영근 이사장은 지난 2008년 7월 1일 법의 대중화ㆍ생활화ㆍ시민참여’를 목적으로 한국사법교육원을 개원, ‘ 시민로스쿨 과정, 교정위원 전문화과정, 학교폭력예방교육, 군 장병 준법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법의
교도소
이춘선 기자
2023.1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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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복지관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삶의 만족도 예측요인(충북대대학원 서명희 박사)’ 연구에 따르면, ‘건강상태가 좋은 편이면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은 집단’의 삶의 만족도는 47.9%에서 58.2%로 10.3%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건강상태가 나쁜 편이면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은 집단’은 삶의 만족도는 28.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하지 못한 몸 상태여도 ‘감사의 마음을 유지하면 삶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11월1
일터
이춘선 기자
2023.12.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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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배달 왔어요.”“무슨 배달이요.”“시(詩) 배달이요.”아침마다 시를 쿠팡처럼 전해 주는 고상한 시인이 있다. 복잡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는 아침을 시로 맞는 기쁨과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시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시가 없다고 생각해보면 분명해진다. 시가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시인은 마음이 순수한 사람이다. 공자가 시 300여 편을 정리하고 나서 한 마디로 내린 결론이 사무사(思無邪)이다. “시삼백(詩三百) 일언이폐지왈(一言以蔽之曰) 사무사(思無邪), 시 삼백을 한마디로 말하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시의 본질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2.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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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밥! 밥! 밥 먹었어?”이 말은 좋은 사람과 가장 먼저 나누는 인사말이다. 또한 상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내적 친밀감의 표현이 담긴 말이다.“안녕하십니까? 저는 삼손입니다. 지금부터 데릴라 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분의 실제 이름은 루시입니다. 루시 님의 매력은 잘 웃고(^__^), 책임감이 강하며, 주위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저와 협업할 수 있는 분야는 품질 클레임 피드백 개선 분야입니다. 향후 비전은 QC의 전문화 인력이 되는 것입니다. 대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 ”누워있는
일터
이춘선 기자
2023.1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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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도 여운이 긴, ‘싱글벙글 직원’ 엘제이의 고백이다.“저는 입사한 지 2년째입니다. 평소 태향의 가치관이 마음에 무척 와닿았지만 업무에서 오는 심적 부담감으로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내적인 갈등을 했었습니다. 9개월 전만 해도 ‘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까?’, ‘방법에 문제가 있나?’라며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관련 책들을 뒤적이며 성공에 대한 갈급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와는 달리, 항상 웃으며 즐겁게 생활하시던 어머니께서 하루는 「시크릿」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시며 ‘작은 것에 감사하면
일터
이춘선 기자
2023.12.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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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 에너지 활용과 공급이를 촉진하기 위한 기구CF연합에 전 IPCC 이회성 의장이초대 회장으로 선출“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모든 수단을 강구”----------------------------CF연합 출범식 개최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지난 10월 27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회성 CF연합회장, 방문규 산업부 장관,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CF연합 회원기업 대표 등이 자리한 가운데 CF연합(Carbon Free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했다.재생에너지, 원전,
기획
김서정 기자
2023.12.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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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욱)은 2023년 12월 8일(금) ‘2023년 제23회 송년감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24주년을 맞이하여 “감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를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약 7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특강은 감사나눔연구원의 제갈정웅 이사장, 양병무 원장의 “감사하면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부는 WE CAN 시니어봉사단 장구한바탕동아리의 사물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박강수 마포구청장 및
나눔
이춘선 기자
2023.12.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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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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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둘아들이 추천한 대만 영화 을 봤습니다. 2000년 칸영화제 감독상(에드워드 양) 수상작인 이 영화는 결혼식으로 시작해 장례식으로 끝납니다. 여덟 살 주인공 소년 양양의 외삼촌이 결혼하던 날 밤 외할머니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집니다. 의사의 권유로 가족들은 돌아가며 외할머니 곁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 누구나 겪는 사건임에도 가족들 각자의 기억 속에선 그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로 남습니다. 카메라로 사람들의 뒷모습만 찍는 양양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모르는 일을 알려주고
스토리텔링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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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생 수많은 환자들을 접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의사가 있다. 그가 얻은 건강에 관한 교훈과 노하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1. 심 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심장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것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장박동이 강해지면 심장노화가 빨리 온다.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2.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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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도 알았고 고칠 방법까지 알았다며 좋아하면서 진료실 문턱을 넘던 J씨가 갑자기 되돌아와 물었다. "그런데 제 친구는, 병원에서는 왜 못 알아낸 겁니까? 선생님은 단박에 알아 차렸는데."J씨의 말대로 병원에서는 중풍이 한 번 지나간 것을 알지 못했다. 최신식 첨단 장비로 몸속을 샅샅이 헤쳐보고도 J씨의 두통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고 한 차례 쓸고 간 중풍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반면 나는 한순간에 J씨의 병을 보았다. 최신 진단 장비가 아닌 술자의 감각으로 나는 병을 찾아냈다. 제 아무리 첨단 기계라 해도 인간에게는 기계가 흉내 내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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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원인의 3분의 1은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종양, 췌담도질환,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 등 질환 때문이다. 나머지 3분의 2는 소화불량을 일으킬 만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인데, 대다수가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다. 흔히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뇌하고 위는 미주신경이라는 신경으로 연결돼 있고 뇌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이 위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위는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과 같은 자극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 위의 운동이 방해를 받아 소화불량 증상이 나
건강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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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젊은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달빛돈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잠깐 쉬는 틈이 나서 주인에게 가지고 간 양주 한잔을 권했는데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 “일하는 친구들이 따라 할 듯해서...”라고 이유를 말했다. 단단한 목소리와 기민한 몸놀림의 젊은 주인은 훈련이 실전이 되는 ‘몸의 공부법’을 알고 있었다. 문득 장자(莊子)의 양생주편(養生主篇)에 나오는 포정(庖丁)의 고사성어가 떠올랐다. 백정이던 포정이 늘 깨끗하게 고기를 발라낸 비결은 어떤 이론의 체계가 아니라 19년간 소의 근육과 뼈 사이로 칼을 넣어 살을 다치지 않고 발라
칼럼·기고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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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성여자교도소 설립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 반대의 목소리를 낸다는 신문기사를 접하고서는 마음이 언짢았었다. 기왕에도 화성직업훈련 교도소와 외국인수용소 등의 기피 시설들이 있는데, 더 이상 교정시설의 증설을 용인할 수는 없다는 게 주민들이 내세우는 항변의 요지였다.2009년 8월 13일 화성시 마도면 석교리 외진 곳에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의 문을 열었을 때, 여자교도소의 터는 이미 근거리에 마련되어 있었고, 인근 주민들은 쌍수를 들어 교도소의 불 밝힘을 환영했었다. 당시만 해도 이른바 ‘살인의 추억’이란 영화가 만들어질
문화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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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호 정답 : 한술 밥에 배 부르랴
문화
문희영 기자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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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가난하고 이해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자라며 따돌림과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둡게 치장하며 자해 하는 등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됩니다.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통해 안정을 찾으려했지만 다시 헤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연기에 대한 열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잠재능력을 찾았습니다.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던 안젤리나 졸리는 어려움과 실패를 겪으며 다시 일어났고, 아캬데미여우주연상 수상 등 연기자로서의 성공도 거두었습니다. 어릴 때 상처만 받았던 아버지와의 화해에 이어,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2.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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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 회장의 “일,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를 읽은 네 분의 독후감을 조금 정리하여 아래에 실어 본다.이춘선국장의 독후감부터 읽어보자.모든 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고객 가치 창출'에 맞춰져야 하며, '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일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객과 타인을 염두에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일은 결국 '타인의 만족감'을 위해 하는 것이다.파르테논 신전은 일을 잘하기 위한 두 가지 교훈을 전한다. 신전의 건축법은 평면적으로 보면 평평하지만 실제로는 다소 볼록하며, 기둥도 보기에는 기울어져 보이지만 안정적으
기획
제갈정웅 기자
2023.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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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씌어져야만 한다지난 7월 1일 밀양구치소 제15대 소장으로 취임한 최재우 소장은 여러 중요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용자 감사쓰기를 자체적으로 2회 이상 실시하였다. 이에 대해 최 소장에게 질문을 했다.“올해 수용자 감사쓰기 자체 공모전을 2회 이상 실시하여 우수기관으로 알려졌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최재우 소장의 답변이다.“부임 직후 부서별 업무현황을 파악할 당시 사회복귀과에서 진행했던 상반기 자체 감사쓰기를 가장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제 기대대로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하여 시상식까지 마쳤더군요.우리 밀양구치소
교도소
김서정 기자
2023.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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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민감사위원회(한상대 이사장)는 〈2023 감사대상〉을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12월 5일 가졌다.“1960년대,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가난에 휩쓸리던 시대였다. 그 때 한국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한독수교를 통해 독일로 건너가게 되었고, 저는 지하갱도에서 광부로 일하게 되었다. 그 갱도는 수직과 수평으로 1000m에 달하며, 체감온도는 40도 이상으로 매우 더웠다. 그곳은 인간이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막장’같은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목숨을 걸고 벌어들인 외화를 조국으로 보내 하루속히 우리나라
TT뉴스
이춘선 기자
2023.12.07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