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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Happy News Year매년 12월 25일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이라는 뜻입니다. 전 인류의 생명을 구하였기에 크리스트(Christ, 그리스도)가 된 ‘예수’라는 한 사람의 탄생을 축하하는 절기가 바로 성탄절입니다. 그의 이름은 수많은 생명을 구원한 기쁜 이름인 동시에 '겸손, 사랑, 희망'을 의미합니다. 왕이었음에도 마구간에서 태어났으며,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겸손과 사랑의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2.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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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125는 감사나눔신문이 그 동안 일관되게 교육해온 감사습관화 방법이다. 물론 고객에 따라서는 8군단이나 육군본부 같이 감사나눔123으로 변형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감사나눔125의 기본은 한 주에 선행 한 가지 하기와 한 달에 책 두 권 읽기, 하루에 감사 다섯 가지 쓰기이다. 여기서 선행을 크게 생각하지 말고 집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돕거나, 아침에 일어나 침대 정리하는 것, 설거지 하기, 직장에서 동료에게 커피 한잔 타 주기, 동료가 바쁠 때 옆에서 스캔 할 것을 도와주기 같이 아주 사소한 것을 하는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12.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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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19년 9월 초로 기억된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미묘한 계절의 경계에서 그를 만났다. 그에게서는 가을바람의 선선함보다 아직 여름 태양의 열기가 남아 있었다. 그런 첫인상과 달리 그가 ‘감사 나눔’을 이야기할 땐 뭔지 모를 청량감 같은 게 느껴졌다. 순수한 열정의 힘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튼, 그날 나는 그에게 예정에 없던 칼럼 연재를 약속하고 말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영환 대표와의 만남이자, 과의 만남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엔 1년 정도 연재하면 되겠거니 했던 것이 어느새 만 4년을 채웠고, 어
마음산책
감사나눔신문
2023.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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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지문은 왜 있는 걸까요? 오랫동안 사람들은 물체를 잡을 때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그 용도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지문이 없을 때 오히려 마찰력은 더 커진다는 게 실험으로 확인됐지요.과학자들이 밝혀낸 지문의 용도는 '촉각을 더 예민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수많은 동물들 중에 지문을 가진 건 영장류와 코알라뿐입니다. 그런데 코알라는 왜 지문이 있을까요? 그 동물은 유칼립투스 잎만을 먹고 사는데, 700여 종이나 되는 그 잎의 대부분은 독성이 아주 강하며 독성이 약한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3.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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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에게는 물의 비중과 신체의 비중을 일치시켜서 물속에서 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부레’라는 기관이 있다. 그러나 바다에 살면서 부레가 없는 생명체가 하나 있다. 바로 상어이다.이론적으로 부레가 없는 바다 생명체는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움직임을 멈추면 죽을 수밖에 없다.때문에 상어는 부레가 없는 약함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한다.그러나 몇 년이 지나면 부레가 없다는 약점 때문에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상어는 바다 생물 중 가장 힘이 세고 빠른 강자(强者)가 된다.약점은 부족함을 의미한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3.12.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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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배달 왔어요.”“무슨 배달이요.”“시(詩) 배달이요.”아침마다 시를 쿠팡처럼 전해 주는 고상한 시인이 있다. 복잡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는 아침을 시로 맞는 기쁨과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시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시가 없다고 생각해보면 분명해진다. 시가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시인은 마음이 순수한 사람이다. 공자가 시 300여 편을 정리하고 나서 한 마디로 내린 결론이 사무사(思無邪)이다. “시삼백(詩三百) 일언이폐지왈(一言以蔽之曰) 사무사(思無邪), 시 삼백을 한마디로 말하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시의 본질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2.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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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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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젊은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달빛돈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잠깐 쉬는 틈이 나서 주인에게 가지고 간 양주 한잔을 권했는데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 “일하는 친구들이 따라 할 듯해서...”라고 이유를 말했다. 단단한 목소리와 기민한 몸놀림의 젊은 주인은 훈련이 실전이 되는 ‘몸의 공부법’을 알고 있었다. 문득 장자(莊子)의 양생주편(養生主篇)에 나오는 포정(庖丁)의 고사성어가 떠올랐다. 백정이던 포정이 늘 깨끗하게 고기를 발라낸 비결은 어떤 이론의 체계가 아니라 19년간 소의 근육과 뼈 사이로 칼을 넣어 살을 다치지 않고 발라
칼럼·기고
감사나눔신문
2023.1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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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가난하고 이해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자라며 따돌림과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둡게 치장하며 자해 하는 등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됩니다.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통해 안정을 찾으려했지만 다시 헤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연기에 대한 열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잠재능력을 찾았습니다.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던 안젤리나 졸리는 어려움과 실패를 겪으며 다시 일어났고, 아캬데미여우주연상 수상 등 연기자로서의 성공도 거두었습니다. 어릴 때 상처만 받았던 아버지와의 화해에 이어,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2.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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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는 '병약한 체질'이었다.전쟁터에서도 위장이 좋지 않아 걸핏하면 누워있었을 정도로 허약했다. 그런 그가 무려 45년을 1 인자로 통치했다.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76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그가 장기간 통치하면서 제도를 정비한 덕분에 팍스 로마나가 유지될 수 있었다. 그는 황제 혼자서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곳곳에 인재를 등용하여 맡기는 전략을 구사했다. '권한위임의 귀재'라고 불릴 정도로 과감하게 일을 위임하고 큰 틀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두 사람의 훌륭한 인재를 발탁하여 국정의 동반자로서 통치를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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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테리우스, 머리카락 기부로 나눔 실천「포스코 포항 제강부 2제강공장 김정환 님은 가정환경이 넉넉하지 않았던 터라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담임 선생님의 무상급식비 지원, 택배회사 사장과 인력소 소장의 근로청소년을 위한 배려, 학교근처 편의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신 편의점 점장 등 많은 어른들의 배려와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래서 늘 저도 어른이 되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살았다. 어느 날, 암에 걸린 아이들이 치료를 할 때 탈모로 인해 머리를 짧게 자르는데, 또래 아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2.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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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에는 "감사하는 자는 축복을 받으리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러니 4000년전에 벌써 감사하면 감사할 일을 끌어당기는 것을 인류는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최근 감사나눔신문과 감사나눔연구원은 사무실의 천장과 바닥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40년이 된 건물이라 천장이 석면으로 되어 있어 건강에 아주 유해하여 불편을 감수하며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그런데 빈 사무실을 리모델링 하는 것이 아니라 주중에는 업무를 보면서 주말 두 번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하여 공사를 해야 했습니다.그래서 사무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12.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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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무엇일까? 아니 그보다 계절 따라 지역 따라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우열을 가를 수 있는 기준이 정말 있기나 한 것일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꽃 중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해마다 제철 제자리에 피어나 바람에 한들거리는 꽃들은 모두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답다’라는 형용사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성과 개인적인 판단에 근거한 표현이다. 가령, 김소월 시인에겐 ‘영변 약산의 진달래꽃’이 인생 최고의 꽃이었을 것이고, 서정주 시인에겐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은’ 국화꽃이, 도종환 시인에겐 빗방울
마음산책
감사나눔신문
2023.1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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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단 한번 밖에 주어지지 않은 삶을 값있게 살고 싶은 것은 누구나의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삶에 대한 값 매김을 잘못하여 운명을 망가트린 사람들을 흔히 볼 수가 있다. 바로 세상에 자신이 없다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그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도 이 세상은 존재하였고, 자신이 떠난 후에도 이 세상은 존재할 것이라는데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삶을
나의 버킷리스트
감사나눔신문
2023.1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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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랜 이민생활을 하다 귀국하신 분과 백반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뜨끈한 된장찌개에 숟가락을 담그며 그가 말했습니다."미국에 있을 땐 말야, 끼니때가 되어도 그 시간이 전혀 기다려지질 않더라구. 맨날 비슷한 빵에 고기쪼가리, 샐러드나 먹다보니..."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여행을 다녀도 마찬가지였어. 차를 몰고 한참을 달리다 만나는 가게에서도 빵 사이에 소시지를 끼운 핫도그 정도밖에 없으니, 여행의 기대나 설레임조차 없어지더라고."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찌개 국물을 연신 입에 넣으며 "이런 게 너무 그리웠어" 라고 말하는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3.1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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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3.1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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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에 상처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내면은 아픈 상처로 말미암아 애달프게 울고 있는 사람이 많다. 겉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화려하게 단장하고 있지만 마음을 열고 들어가 보면 상처투성이다.문제는 상처는 자란다는 사실이다. 상처는 쓴 뿌리 같아서 내버려두고 덮어두면 해결될 것 같지만 아니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자란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에서 뿌리는 엄청난 활동을 하여 결국 열매로 나타나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쓴 뿌리 열매라고 부른다. 살인을 하고, 간음을 하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3.11.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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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와 경제”제국을 유지하기 위한 쌍두마차다.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동방과 서방을 재편하여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동시에 경제 문제에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 로마 역사에서 중시되어 온 정치인의 경제관에 주목했다. “경제인이라면 정치를 이해하지 못해도 성공할 수 있지만, 정치인은 경제를 몰라서는 안 된다.”로마의 정치 지도자들은 이 진리를 알았기에 로마가 지중해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이 진리를 실감나게 실천한 지도자가 바로 아우구스투스 황제다. 그는 경제 마인드를 가지고 '화폐 개혁', '세제 개혁', '식량 안보' 등을 해결해나갔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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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니 나이 든 후배도 늘어난다. 한 우물을 파며 직장 하나만 바라보고 살다가 월급쟁이의 끝자락에 다다른 모습에 두려움이 이는 것은 당연하다. 인생백세시대라는데 뭘 더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빠질 수 없다. 내 대답은 이제부터라도 밖으로 나가 신심으로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다. 인생과 일 속에 사람이 있으니 수첩을 꺼내들고 사람을 찾아 다양한 경험과 루트를 전수받으라는 것이다. 이 때 사람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내 경우로 봐도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몰랐다. 교회에서 만난 합창단 지인이 추천해서 건설회사 사장이 된
칼럼·기고
김시래 기자
2023.1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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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 2016년 3월, 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세기의 대결이었다. 바둑은 경우의 수가 많아 이세돌 기사가 인공지능(AI) 알파고를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결과는 반대였다. 알파고가 4대 1로 승리한 것이다. 이 대결은 우리 국민에게 ‘AI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4차산업혁명의 총아인 AI는 빠른 속도로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특성을 한마디로 ‘DNA 시대’라고 부른다. 빅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AI의 첫 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DNA를
나의인생 나의감사
양병무 기자
2023.11.2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