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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예비 웹툰작가입니다. 감사하게도 믿음의 가정 안에서 태어나서 기독교 문화 안에서 자라났으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달란트를 주셔서 의상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2년 동안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서도 많은 감사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농장 일, 외국인 친구 사귀기,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과 감사함으로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1.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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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벽돌공이 부지런히 벽돌을 쌓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루 하루 먹고 살기 위해 벽돌을 쌓고 있어요"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시간당 9달러 30센트짜리 일을 하고 있소." 세 번째 벽돌공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요? 나는 지금 세계 최대의 성당을 짓고 있어요."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생각은 달랐다.이 세 사람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변해 있을까? 첫 번째, 두 번째 사람은 여전히 여기 저기 일거리를 찾아다니는 크게 나을 것이 없는 생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3.11.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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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은 지나간 과거의 일과 오지 않은 미래의 일을 생각하며 복잡해진 마음을 오로지 현재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일을 생각하며 화를 내거나 미래의 일을 생각하며 걱정, 근심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현재에 집중하도록 하여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입니다.그런데 잠시 마음 챙김을 하면 잡념이 스멀스멀 들어와서 마음 챙김을 계속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때에 오로지 생각을 호흡에 집중하며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거나 어떤 특정한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마음 챙김이라 하겠습니다..그런데 감사 마음챙김은 지금까지 살아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11.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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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3.1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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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최고령자는 116세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할머니 입니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었던 한일합방도 되기 전인 1907년에 태어났지요.그녀는 8살에 사고로 잃은 한쪽 청력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병도 없이 여전히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네 살 때의 일을 기억할 정도로 기억력도 또렷하고요.브라냐스 할머니가 장수 비결로 꼽는 것은 가족·친구·자연과의 융화, 평온함, 정서적 안정, 긍정적 마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다며 이렇게 말한답니다. “독이 되는 사람들은 멀리 하세요.”자신에게 좋지 않은 영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3.1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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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은 데이터나 정보를 감각을 자극하고 감정을 움직이는 말로 바꾸는 일이다. ‘비가 온다’라는 말을 ‘하늘이 운다’라고 하면 된다. 스티브 잡스는 스토리텔링의 대가였다. "자네 설탕물을 계속 만들텐가? 아니면 나와 함께 인간의 잠재력을 키우는 일에 헌신해보겠나?" 1983년 펩시 부사장 존스컬리를 영입할 때 했던 말이다. 구슬 서 말을 잘 꿰면 같은 말이라도 가치가 올라간다. 같은 값이라도 다홍치마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약점이 강점으로 변하는 놀라운 마술도 일어난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졌을 때 그가 말은 무엇이었을까?
칼럼·기고
김시래 기자
2023.1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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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는 의미의 버킷리스트, 그를 생각해 보는 것 만도 숙연해집니다. 당연히 제가 지금 전력을 다해 경주하고 있는 맨발걷기 국민운동이 그 중심이 되겠고, 앞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 되겠습니다.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첫째는 ‘맨발 빌리지’를 조성하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루 종일 맨발로 걷고 맨발로 생활하는 맨발의 공동체를 만드는 꿈입니다.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땅에 맨발 가족들이 거주하며 전 가족이 하루 종일 맨발로 걷고 맨발로 일하고 맨발로 생
칼럼·기고
제갈정웅 기자
2023.1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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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이 정도면 괜찮은 건가?/ /지금 딱 좋은데. 가을 남자 분위기도 느껴지고, 적당히 중후해 보여서 좋아. 난 너무 짧은 것보다 조금 긴 머리가 좋던데./ /그래? 아니야, 아무리 봐도 좀 지저분해 보여. 그리고 오늘 아니면 다음 주에는 시간을 낼 수 없을 텐데. 에이, 오늘 다녀와야겠다./ /당신 좋을 대로 하셔요./ /지금 다녀올게./2주 간격으로 녹음기를 켠 듯 매번 반복되는 대화다. 대화의 주제는 다름 아닌 머리 길이에 대한 것이다. 난 1달에 2번, 대략 2주 간격으로 미용실에 간다. 경조사나 특별한 약속이 생겼을
마음산책
감사나눔신문
2023.11.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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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는 '팍스 로마나(Pax Romana)'의 실현을 위해 확고한 방위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국방이 안전하면 로마제국은 안전했다. 『로마사』에서 프리츠 하이켈하임은 “아우구스투스가 서방과 동방을 재편하여 국가 안보를 초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그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기원전 27년, 아우구스투스는 군사 천재인 '아그리파'를 동행하고 로마를 떠나 먼저 남프랑스로 갔다. 로마제국의 서반부를 재편성하기 위해서였다. 에스파냐 북부에 사는 산악 민족을 제압하는 일은 아그리파에게 맡겼다. 아그리파는 2년도 걸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1.1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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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나와 아무 관련 없는 곳인 줄 알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유학길에 올랐다. 중·고교를 졸업하고 뉴욕대에 진학하며 자그마치 10년이란 시간을 미국에서 보냈다.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더 편했고, 진로도 보장돼 이대로만 간다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군대에 가지 않을 때 생기는 여러 어려움을 마주하고 입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군 생활은 온갖 부정과 절망으로 가득했다. 군종 특기로 입대해 훈련소 수료 후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입교했다. 그곳에서 교육받으면서도 늘 우울하고 지루했다. 어느 날, 수료를 며칠 앞두고 한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1.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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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집에 왔다. 딱 4년 만이다. 5년 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로 떠났던 딸은 아예 그곳에 눌러앉아 버렸다. 일하면서 대학 공부까지 시작한 것이다. 거기에 코로나도 한몫했다. 캐나다로 떠난 뒤 1년 만에 귀국한 딸은 한 달간 집에서 머물다가 다시 출국했다. 그때만 해도 1년 뒤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지만, 곧바로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하늘길이 막히고 딸의 발도 묶여버렸다. 그렇게 4년이란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간간이 영상통화를 하곤 했지만 그리움을 해소할 수는 없었다. 다행히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면서 다시 하늘길이 열
마음산책
감사나눔신문
2023.1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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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행복한 인생을 걸을 수 있는 마스터키다.”“포항에는 이런 감사 표지판이 많이 있어요.”청소회사 '한결'의 권정무 대표는 제75회 TVA에서 '행복한 인생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감사 도시 포항'의 감사 이야기로 시작했다. 2010년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이 기업에 감사나눔운동을 도입했다. 2012년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시민에게 감사나눔운동을 펼쳐 감사가 꽃을 피우게 되었다. 포항의 감사나눔운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권정무 대표가 감사를 한결같이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기업을 하면서 세운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1.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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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마감을 앞둔 어느 날 밤, 전화가 걸려왔다. 정희동 사무관이었다. 직원들끼리 회식을 하다가 전화를 준 듯 한 느낌이다. 교도소내 감사운동을 시작하면서 신문보급, 감사나눔 변화사례 등 여러가지 맡은 업무로 인해 고민을 많이 한 목소리다. “어떻게 하면 교도소내 교정공무원들이 그 험한 현장에서도 감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행복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교도소내 감사운동이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요? 교도소 내 신문이 많이 읽히도록 수용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써주세요. 교정공무원들의 주된 업무는 수용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것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1.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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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실험을 해보면 감사를 표현했을 때와 표현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가 아주 큽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도 감사한 일이 있는 경우, 표현 했을 때와 그냥 지나 갔을 때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1914년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웨스트포인트의 리버사이드 초등학교의 루이스 클라크(Louis Clarke) 선생님은 학교에 피아노가 필요하여 우리가 자동차의 왕이라고 부르는 당시의 부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헨리 포드에게 후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포드는 그 편지를 받고 5달러를 보내주었습니다. 클라크 선생님은 그 돈으로
편집인칼럼
제갈정웅 기자
2023.11.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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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던 인디언들 가운데 아파치라는 유명한 부족이 있었다. 미국 남서부 지방에 주로 살던 인디언들로서 대단히 강한 부족이었다. 그들과 백인들 사이에 있었던 아파치 전쟁은 미국의 서부개척사에 있어서 가장 치열했던 전쟁으로 손꼽히고 있다.이 부족에게는 하나의 특징이 있었다. 절대로 추장직은 세습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누구든지 그 부족 가운데 가장 강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언제나 추장으로 추대를 받았다.한 번은 어느 추장이 나이가 많아서 은퇴를 앞두게 되었다. 그를 뒤이어서 추장직에 오르고 싶어 하는 여러 사람들이 후보자로 나
감사의창
안남웅 기자
2023.11.0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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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파인만은 20세기 양자역학 연구의 대표 주자로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그는 식사 후엔 항상 쵸콜릿아이스크림만을 디저트로 먹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한 동료가 그 이유를 궁금해 하며 물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수많은 종류의 후식들이 있음에도 왜 한 가지 디저트만을 고수하는 겁니까?"그러자 파인만이 말했습니다."살면서 결정해야 할 일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한 겁니다."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지요. 내가 일할 회사나 배우자의 선택과 같은 큰 결정뿐만이 아니라,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짬뽕 중 무엇을 먹을까?
데스크편지
김덕호 기자
2023.11.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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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을 위해 단상 위에 준비된 의자들 중에 장관의 자리는 없었다. 수상자들의 한쪽 구석에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능력과 태도 중 어떤 게 중요할까?”“둘 다 중요하다.”조직에서 사람을 평가할 때 능력과 태도 두 가지 관점에서 단순화시켜 평가할 수 있다. 능력이 있고 태도도 좋은 사람은 어디 가든지 환영받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장관으로서의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난 까닭에 야당 의원들조차도 능력에 대해서는 인정할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 태도는 어떨까. 지난 10월 27일 “제78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0.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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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는 커다란 바위가 오랜 시간 동안 비와 바람, 물에 의해 크기가 작아지고, 쪼개진 작은 물질이다. 주 성분은 이산화규소이지만 조개 껍질이나 산호가 바다에 의해 침식되어 탄산칼슘 형태로 축적되기도 한다. 육지모래는 주로 사막에서 볼 수 있고 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형성된다. 바닷모래는 바닷물에 의한 침식작용에 의해 부드럽고 입자가 작아 콘크리트 건설자재로 많이 사용된다.입자 사이가 커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는다.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홍수 때 빠른 강의 유속을 완화시켜주고, 입자 사이로 물이 고여 지하수
감사코칭
이춘선 기자
2023.10.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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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만화
김덕호 기자
2023.10.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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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관리의 귀재인 아우구스투스는 ‘황제재무관’이라는 관직을 신설해 세무 제도의 개혁을 단행했다. 아우구스투스가 직접 임명한 국가의 세무 공무원이다. 이들은 기사 계급 출신으로 경제에 밝은 사람들이다. 공화정시대에도 ‘푸블리카누스(publicanus)’라는 이름으로 사설 징세업자가 있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종사자를 사설업자가 아니라 국가공무원으로 만든 것이다. 이들이 모여 국세청의 역할을 했다. 국가공무원이기 때문에 급여가 지급되는 대신, 징세액의 10%였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었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 6권에서
칼럼·기고
양병무 기자
2023.10.25 07:00